【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의회가 8월 12일 화요일, 의원회의실에서 ‘8월 중 동두천시의회 의원정담회’를 개최해, 지역사회의 현안과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총 21건의 안건이 다뤄졌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승호 의원이 발의한 「동두천시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재수 의원의 「동두천시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권영기 의원의 「동두천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임현숙 의원의 「동두천시의회 의원 등 공무국외활동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은경 의원의 「동두천시 모범운전자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그리고 동두천시가 제출한 ‘중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 등 다양한 정책 보고와 계류된 안건이 포함됐다. 김승호 의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잦은 호우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쓴 시청 집행부와 의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여 내실 있는 정책과 조례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하였다. 이번 정담회에서 논의된 안건 중 본회의 의결이 필요한 사항들은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국민의힘 인천시당 기초의원협의회가 8월11일 인천시당 회의실에서 정기 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미추홀구의회 장규철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장규철 신임 회장이 공식 인사말을 전하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내년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장규철 신임 회장은 2025년 8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임기를 수행하며, “기초의원들이 하나로 뭉쳐 지역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내년도 지방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를 이끄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과 당의 발전을 위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 해결 방안, 당 정책 홍보, 의원 간 소통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인천시당 박종진 위원장은 “기초의원협의회가 당과 지역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여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끄자”고 당부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장규철 회장을 중심으로 기초의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익산시의회가 당초 계획된 금년도 공무국외연수를 전격 취소하고 해당 예산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에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 그리고 시민들의 생활고를 고려해 내린 결정으로, 익산시의회는 시의 재정 운영에 있어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를 최우선에 두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시금 드러냈다. 익산시의회는 당초 예정되었던 해외연수를 통해 선진입법 행정사례를 학습하고자 하였으나, 현재 지역 상황에서 해외연수가 갖는 상징성과 시민정서 등을 충분히 고려해 전면 취소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에 따라 전액 반납되는 예산은 집행기관과 협의하여 소상공인 긴급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경진 의장은 “지금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시기이며 시의회가 먼저 솔선수범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고통을 나누며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서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김원진 의원과 동 위원회 소속 김춘수 의원은 11일, 청라동 인근 사토장을 다시 찾아 근로자 휴게실과 행정처분 준수 여부를 점검하며 노동자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 현장은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공사 과정에서 비산먼지와 함께 폭염 속 열악한 근로환경 문제로 지적된 곳으로, 지난 7월 25일 첫 방문 당시에는 냉방·편의시설이 전혀 갖춰지지 않아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고통받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이후 시공사와 관계기관의 노력으로, 이번 방문 시에는 에어컨, 냉장고, 테이블, 의자가 설치된 쾌적한 휴게공간으로 개선된 현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 의원은 서구청 기후대기과와 함께 방진덮개, 살수시설, 야적토사 등 사토장 운영과 관련한 행정처분 준수 여부도 세심히 점검하였다. 김원진 의원은 “온열질환 방지를 위해, 시설이 처음부터 제대로 갖춰졌더라면 공사 초기부터 노동자들이 겪는 어려움이 훨씬 줄었을 것”이라며, “현장에서 수신호를 보내며 노고를 감사히 여기는 노동자들의 목소리에 가슴 뭉클했고,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조치들이 계속 이어지도록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김춘수 의원은 “근로자 안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의대 특위’)는 지난 8월 8일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김문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정기획위원회 사회1·2분과 분과장과 면담을 갖고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국정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라남도의 의료 현실을 중앙정부에 알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 사항인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구체화하기 위한 대응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의대 특위 방문단에는 공동위원장인 신민호·최선국 위원장을 비롯해 김화신, 최정훈, 진호건 의원이 함께했으며, 면담 자리에서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직접 설명하고, 국정기획위원회의 전폭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신민호 공동위원장은 “전남 국립의대 설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국가적 책무”라며, “이미 국립순천대와 국립목포대가 통합에 합의하고, 공동으로 통합의대 설립을 준비 중인 지금이야말로 국립의대 설립의 최적의 시점인 만큼, 이번 국정과제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선국 공동위원장은 “전라남도 국립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송도국제도시)이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사업 축소·지연 결정에 대해 “행정 무능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며 원안 재추진을 강하게 요구했다. 워터프런트 사업은 총 길이 21.17km, 폭 40~500m 규모로, 약 6900억원의 시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친수공간 조성 사업이다. 완공 시 시민 휴식·관광시설이 도입돼 인천을 대표하는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인천경제청은 지난 7일, 사업 준공 시점을 기존 2027년에서 2030년으로 3년 연기하고, 공유수면 매립 면적도 63만㎡에서 58만㎡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해양수산부 심의 과정에서 “매립 필요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시된 이후 사업이 축소·지연된 결과다. 정 의원은 “공공사업은 단순한 건설이 아니라 행정 비전·협상력·추진력이 집약된 결과물”이라며 “이번 축소와 지연은 사전 준비 부족, 전략 부재, 해수부와의 소극적 협의가 빚어낸 결과”라고 직격했다. 이어 “워터프런트는 송도와 인천의 도시 경쟁력을 높일 핵심 인프라”라며 “행정의 안일함으로 인천의 미래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구자근 의원(국민의힘·경북 구미갑)이 8일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국가 중요통신시설인 데이터센터의 지하주차장에 대해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설치 의무를 예외로 인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행법상 주차면수가 50대 이상인 시설은 전체 주차면수의 5% 이상을 친환경차 전용구역으로 지정하고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지난해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례에서 보듯, 전기차 화재는 초기 진압이 어려워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국가 안보와 공공질서 유지, 국민 생활 전반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지난 2022년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당시 국내 대표 메신저 서비스가 장시간 중단되면서 국민 일상에 불편을 초래한 사례도 있다. 당시 예약, 상담, 결제 등 다양한 생활·업무 서비스가 차질을 빚으며 피해가 확산됐다. 구 의원은 “데이터센터 화재가 국민 생활에 미치는 파급력은 이미 지난 사고로 충분히 드러났다”며 “국가 안보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이 8일 완주를 방문한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에게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외국인고용관리시스템(고용24)’의 지자체 연동 및 활용 확대를 공식 건의했다. 유이식 의장은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배정과 관리가 시급한 상황에서, 지자체와 중앙정부 간의 정보공유가 원활하지 않아 행정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고용노동부의 고도화된 ‘고용24’ 시스템을 지자체 실무에도 연동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외국인 계절근로자(E-8) 제도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고용과 배정을 담당하고 있지만, 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전국 단위의 전산시스템은 없는 상황이다. 반면, 고용노동부는 고용허가제(E-9) 대상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외국인고용관리시스템(고용24)’을 별도로 운영하며, 사업장 정보부터 고용관리까지 대부분의 행정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하고 있다. 유 의장은 “최근 출입국관리법 개정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전산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지만, 현장 적용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만큼 기존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정민 의원이 8월 7일 함라 두레마당에서 진행된 2025 볼런투어 인 익산 농촌x도시=락 행사에서, 광운대학교 총학생회로부터 지속적인 농촌봉사 실천 성과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양정민 의원은 2021년부터 꾸준히 전국 대학생들을 비롯, 광운대학교와 함께 농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익산시 일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 지원과 신속한 수해 복구 활동에 대학생들과 함께 앞장섰다. 양 의원은 “앞으로도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농촌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며 “단순한 봉사 활동을 넘어, 지역 관광과 연계한 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농촌과 지역경제 모두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 수상은 대학생들과 함께해온 농촌봉사 및 수해복구 활동, 그리고 지역 농민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의 다양한 의정 및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이 8일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린 ‘나가사키 원폭 한국인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해 약 2만명에 달하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추모했다. 이번 방일은 국회 한·일의원연맹 차원에서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됐으며, 강제징용 등으로 일본에 끌려가 원폭 피해를 입고 숨진 한국인 피해자들을 현지 교민들과 함께 추모하고,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과 일본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일의원연맹 부회장인 이 의원은 방일 기간 오사카와 나가사키 지역 교민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재일 동포들을 위로하고 생활상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권익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이날 위령제에서 원폭 희생자 유가족, 현지 민단 대표, 야마다 카츠히고 일본 중의원 등과 함께 위령비에 헌화하며 “고국을 그리다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의 넋을 기린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한·일 간 과거사 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 정부가 진정성 있는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주호영·유영하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이 함께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한·일 과거사 재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