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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쌍 특검’ 수용 촉구 규탄대회… “진실 뭉개는 권력, 국민이 심판할 것”

송언석 원내대표 “통일교 게이트·공천뇌물 의혹,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
이혜훈 후보자 지명 철회 요구… “청문회장 아닌 수사기관 가야 할 피의자”
장동혁 당 대표, ‘진실 규명’ 위해 5일째 목숨 건 단식 투쟁 이어가

 

【우리일보 서울=강수선 기자】국민의힘은 19일 국회에서 ‘통일교 게이트 및 더불어민주당 공천뇌물 특검 촉구 규탄대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인사 참사와 비리 의혹을 강력히 비판하며 즉각적인 ‘쌍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에 나선 송언석 원내대표는 현 정부를 ‘진실을 뭉개는 권력’으로 규정하며, 김민석 국무총리 임명 강행부터 이어진 인사 검증 시스템의 붕괴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향해 “97건의 자료 요구 중 단 한 건도 제대로 제출하지 않은 ‘검증 회피’의 전형”이라며 “전과 4범의 총리 임명 강행 이후 도합 전과 22범의 범죄자 주권 정부가 만들어졌다”고 맹비난했다.

 

특히 이혜훈 후보자에 대해 “국회의 자료 제출 요구를 보이콧하며 오히려 의원을 협박하고 있다”며, “이 후보자가 가야 할 곳은 기획예산처가 아니라 수사기관의 피의자 자리”라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대통령을 향해 즉각적인 지명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장동혁 당 대표가 국회 한복판에서 5일째 이어가고 있는 단식 투쟁의 위급함도 알렸다. 송 원내대표는 “장 대표의 단식은 보여주기식 단식이 아닌, 물과 소금에만 의존한 처절한 절규”라며, “몸이 극도로 쇠약해진 야당 대표가 곡기를 끊으면서까지 요구하는 것은 오직 하나, 진실 규명을 위한 특검 수용”이라고 강조했다.

 

당 지도부는 ‘통일교 게이트’와 ‘민주당 공천뇌물 의혹’을 언급하며, 정부·여당이 이를 회피하는 것은 스스로 범인임을 자인하는 꼴이라고 몰아세웠다. 송 원내대표는 “김병기의 탈당 쇼, 강선우의 제명 쇼로 국민의 눈을 가릴 수 없다”며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는 사실을 국민은 알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은 이날 규탄대회를 통해 ▲이혜훈 후보자 지명 즉각 철회 ▲망가진 인사 검증 시스템 쇄신 ▲통일교 게이트 및 공천뇌물 쌍 특검 즉각 수용을 정부와 여당에 엄중히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범죄 비리 쌍 특검 수용하라”, “단식 투쟁 외면 말고 진실을 밝혀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국민과 함께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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