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홍 지수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혈액 수급이 어려웠던 시기에 시작된 인천 청년들의 헌혈 캠페인이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행된다. 헌혈을 통해 얻게 된 혈액은 수술, 사고, 출산, 암 치료 등에서 환자들에게 필수적이지만 보유량이 기준치보다 낮아질 경우 응급 환자 중심으로만 수혈이 가능하다. 이렇듯 혈액 수급이 중요하지만, 방학이나 휴가, 추석 연휴 등의 기간에는 불안정해지는 추세를 보인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인천지역연합회(지역연합회 회장 이승곤・이하 위아원 인천지역연합회)가 ‘2024 위아레드 헌혈 캠페인 part2’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헌혈에 나선 것이다. 위아원 인천지역연합회는 상반기에만 1295명이 헌혈을 했으며, 하반기에도 헌혈 참여자 1230명을 목표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위아원 인천지역연합회 소속의 한 헌혈 참여자는 “나의 헌혈로 인해 다른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게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군빈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장은 “위아원은 올해도 헌혈 참여자가 부족해지는 시기에 변함없이 약속을 지켜줬다”며 “생명나눔의 사랑 실천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되고 있다”고 전했
【우리일보 홍지수기자】 지난달 부천 호텔 화재 사건과 인천 서구 전기차 전소 사건 등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화재 예방 및 발생 시 대처 요령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신천지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 인천교회(지파장 신동문·이하 신천지 인천교회)는 화재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화재 예방과 대처 방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6일 오전 인천시 산곡동에 위치한 교회 인근 상가로 나섰다. 이날 신천지 인천교회에서는 화재 시 대피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안전한 에어매트 착지법 등을 기록한 안내문을 준비해 지역 상가와 주민에게 전달했다. 또 아직 상가에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은 곳이 많다는 점을 파악하고, 직접 가게를 돌며 올바른 사용 방법과 함께 소화기를 무료 나눔했다. 소화기를 전해 받은 상인은 “그렇지 않아도 최근에 화재 소식이 들려서 불안하던 참이었다”며 “소화기도 주고 안내문까지 만들어 주니 도움이 된다. 잘 읽어보겠다”고 말했다. 신천지 인천교회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화재 소식을 보고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회 주변의 상인과 주민을 위해 실질적이고 유용한 활동이 무엇인지 열심히 찾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성국)는 5일 서울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9회 대한민국 ESG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창출, 고효율·최첨단 친환경설비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및 안정적 운영 등 대한민국 ESG 경영을 선도하는 발전소로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100여개의 기관 및 기업들이 신청한 가운데 엄격한 서류심사와 공적심의를 거쳐 뜨거운 경쟁구도로 진행됐다. 영흥발전본부는 국내 최초 800MW급(6기, 5080MW) 대용량 화력발전소로서 고효율·최첨단 친환경설비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및 안정적 운영으로 중대재해 제로화, 지역일자리 창출 등 대한민국 ESG 경영을 선도하는 발전소로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발전회사로서는 유일하게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가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ESG 대상은 국회와 고용노동부 등 정부부처가 후원하고,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지역사회·노사·환경·윤리경영 각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기관과 기업을 발굴·시상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오는 9일부터 10월 4일까지 2025학년도 수시 1차에 총 13개 학과에서 672명을 모집한다. 2025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모집 인원은 총 828명(정원 내 690명, 정원 외 138이며) 수시 1차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약 81%를 선발한다. 모집학과는 AI융합소프트웨어과, 건축설계과, 디지털디자인과, 디지털융합제어과, 메카트로닉스과, 반도체공정과, 반도체시스템과, 반도체전자과, 방송미디어과, 산업설비자동화과, 스마트전기자동차과, 산업설비자동화과, 전기에너지시스템과, 지능기계시스템과 총 13개 학과이다. 전형 유형은 크게 일반전형, 정원 내 특별전형, 정원 외 특별전형이 있다. 공통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자이어야 하며 일반전형의 경우에는 외국 소재 고등학교 졸업자도 가능하다. 정원 내 특별 전형은 산업체 근무 경력자(원서접수 전일 기준 6개월 이상 경력자),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자,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일반계고 전문계반 졸업(예정)자, 1년 이상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 이수(예정)자 중 하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인천중소기업회장 황현배)는 5일 추석명절을 맞아, 인천지역 소외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명절음식키트(25박스)를 사회복지시설(4개소)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및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명절음식키트(소고기 국거리, 동대포, 당면, 식용류 등)는 총 25박스(300만원 상당)로 1000명의 한끼 식사분이며, 인천 소외계층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식 재료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경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김희영 하늘고운주간보호센터장, 임명식 인천콘크리트조합 상무이사, 문성길 인천경기알루미늄조합 전무이사 등이 함께 했다. 정경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장애인과 노인, 아동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만을 보는 것 만으로도 뿌듯하고 행복한 마음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향후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정기적인 후원으로 행복한 지역공동체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는 5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올해 제15회 Best of CHAMP Day에 참석해 공동훈련센터 최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Best of CHAMP Day는 5월부터 전국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에서 공동훈련센터 분야, 전담자 분야, 수료생 분야의 사례를 제출해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두고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7월 최종 선정됐다. 이날은 최종 선정된 분야의 시상을 진행했고 남인천캠퍼스는 공동훈련센터 부분에서 최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이번 수상으로 남인천캠퍼스는 5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도 달성했다. 지난 2020년에는 수료생 분야 최우수상, 2021년과 2022년에는 수료생 분야 우수상, 지난해에는 수료생 분야 대상을 수상했고, 올해는 공동훈련센터 분야에 출전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주관 부서인 심광보 산학협력처장은 “전국 공동훈련센터 수많은 사례 중 우리 남인천캠퍼스가 선정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사업 성과가 우수하였다는 방증이며, 5년 연속 수상한 것은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고 알차게 사업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는 4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올해 우수·자율공동훈련센터 시상식에 참석해 우수기관 시상을 했다고 밝혔다. 남인천캠퍼스는 지난해 성과평가 결과 목표 대비 훈련 실적 달성률, 채용예정자 훈련 실적(취업률), 협약기업 확보율, 자체 점검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고, 나머지 평가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해 S 등급을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최우수 S등급은 지난 2022년 평가 결과에 이은 2년 연속 달성이며 총 9차 연도 중 4번의 우수한 성과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주관 부서인 심광보 산학협력처장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동훈련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에서 운영하는 기계가공, 기계설계, 용접 직종의 시설과 장비는 전국에서 최고라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지역 협약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훈련생의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하반기에도 지역의 중소기업 협약기업 근로자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훈련 과정이 준비돼 있으며 자세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모빌리티 금형디자인과 학생들이 전국뿌리기술 경진대회에서 연달아 수상하며 금형 기술 분야 최고 인재로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 모빌리티 금형디자인과는 제17회 소성가공 스마트설계 경진대회와 제21회 전국 학생 금형기술 경진대회에서 다수의 학생들이 동상, 은상, 금상, 대상을 수상했음을 밝혔다. 지난 7월 16일 본선을 진행한 제17회 소성가공 스마트설계 경진대회에서는 2명이 은상, 1명이 동상을 수상했으며, 8월 13일과 14일 본선을 진행한 제21회 전국 학생 금형기술 경진대회에서는 PRESS 설계 분야에서 1명이 은상, 3명이 동상을, MOLD 설계 분야에서는 1명 대상, 2명 은상, CAM 분야에서는 1명 금상, 1명 은상을 수상했다. 모빌리티 금형디자인과 성시명 학과장은 “참가학생들의 노력과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좋은 성과를 이뤘다”면서 “이번 수상이 폴리텍 금형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의 진로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민환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학장 직무대리는 “우수한 시설장비와 교수진을 갖춘 인천폴리텍은 누구에게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서해·남서해권역의 항만・어항 건설사업에 대한 자문과 신기술 활용 심의를 위해 제9기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421명과 제5기 신기술 활용 심의위원회 위원 418명을 선정하고 2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제9기 기술자문위원회와 제5기 신기술 활용 심의위원회 위원은 항만․해안, 안전관리, 환경, 해양 등 25개 분야에 걸친 학계·공공기관·업계 등의 전문가로서 향후 2년간 항만·어항 건설사업에 대한 설계 자문(심의), 설계적격 심의, 신기술 활용(특정공법) 심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최근 디지털 전환, 자동화, 지능화 등 변화하는 건설산업과 단지개발 등 민간투자사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기술, 건설지원 및 단지개발 분야를 추가해 당초 22개 분야에서 25개 분야로 확대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7월 누리집을 통해 공개모집을 하면서, 과거 이메일을 통한 모집과정에서 신청서류가 누락되는 등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규제혁신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신청위원이 직접 온라인(항만기술기준 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도록 모집절차를 개선한 바 있다. 김재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홍경화)은 인천시와 함께 대한민국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후원으로 지역 내 주니어ROTC 고등학생 60여명과 함께 1일, 올해 국내 보훈사적지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팔미도-인천개항역사-인천상륙작전전승비 등으로 이어지는 팔미도와 인천 안보 도보 투어로 진행됐다. 군함 탑승 및 바다에서 바라보는 인천의 모습 등 생소하고 특색있는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며, 인천 곳곳에 역사의 흔적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올해 인천상륙작전 제74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이자 인천상륙작전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한 팔미도 등대를 군함을 타고 돌아봄으로써,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전문해설사와 함께해 인천 안보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주었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역사와 군대에 관심이 많아 지원하게 되었는데, 군함체험, 팔미도 및 인천의 현충시설 같이 역사적 장소를 직접 탐방하고 둘러보며 우리 고장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국가와 사회에 공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경화 인천보훈지청장은 “보훈사적지 탐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