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옹진군이 지난 5일 인천 중구 연안부두로에 위치한 ‘옹진군민의 집’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문경복 옹진군수와 유정복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군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 완성을 축하했다.
옹진군민의 집은 옹진군민을 위한 다목적 복지회관으로, 특히 서해5도 주민들의 숙박과 휴식을 지원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총 28개 객실(온돌방·침대방·도미토리), 휴게실, 옥상 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인천옹진군새마을회가 위탁 운영을 맡는다.
문경복 군수는 “옹진군민의 집이 군민들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희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