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 동구는 지난 11일, 의료급여수급권자 215명을 대상으로 동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의료급여제도 및 응급처치 넘버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기상황 대응능력이 미약한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 으로 일상생활속 응급처치 대처방안(강사 부산진소방소 정지윤 소방장)과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상반기 교육은 지난 6월에 실시한 바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들이 응급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방법을 숙지하여, 위기상황 대응능력을 키워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 동구 수정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인환)와 까치풍물단(단장 김순옥)은 지난 11월 18일,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수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정2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수정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까치풍물단이 마련한 김장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123가구에게 전달됐다. 또한 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수정2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주관한 수정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의 겨울 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정2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정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옥 까치풍물단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옹진군과 인천관광공사가 덕적도 북1리 마을이 행정안전부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북1리 마을은 전국 평가에서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2단계 이상 부문‘대상’을 수상했고,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250만 원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의 섬 지역 특성화사업은 주민 주도로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소득사업과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해 지속가능한 섬 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덕적도 북1리는 표고버섯 재배 경험을 기반으로 한 버섯 특화 마을이다. 2022년 2단계 특성화사업 선정 이후 표고버섯 스마트팜 조성, 주민역량교육 등을 추진하며 4계절 재배가 가능한 생산 기반을 구축했다. 이는 안정적인 주민 소득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며, 자립형 경영체계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공사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섬송이 표고버섯 스마트팜’을 확대하고, 버섯체험교육공간과 숙박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버섯 체험프로그램 운영, 가공상품 개발, ‘섬이담은’브랜드 홍보, 주민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체험체류관광을 결합한 주민소득 창출과 섬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양육자 총 35명을 대상으로 농촌 수확체험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손잡고 떠나는 가족수확여행』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가족이 함께 도심 속 농업 활동을 체험하며 농촌의 소중함과 직업으로서의 농업을 이해하고,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자연속에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고자 기획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벼 베기, 벼 탈곡 체험’ 및 ‘뻥튀기 쌀강정 만들기’ 등으로 실제 농업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 가족들은 평소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농업 체험을 통해 작물 수확 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우리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수확체험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긍정적 인성 함양 및 정서 발달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국립인천대후원회가 설립 30주년을 맞이해 인천대에 대한 변함없는 후원과 ‘훈훈한 내리사랑’을 지속하고 있다. 후원회는 11월 17일 인천대 교수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52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후원회는 1994년 인천대 시립화 기념을 계기로 1995년 ‘인천시립대학 장학재단’으로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2013년 ‘국립인천대후원회’로 명칭을 변경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난 30년간 지속적인 장학사업과 대학 발전 후원 활동을 통해 인천의 인재 양성에 기여해왔다. 설립 이래 현재까지 국립인천대후원회를 통해 장학금을 지원받은 인천대 학생은 총 1,733명에 달하며, 지급된 장학금 총액은 12억 1천1백5십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학생들의 힘찬 도약에 실질적인 날개를 달아준 것으로 평가된다. 금번 수여식에는 이규연 이사장을 비롯한 8명의 임원진과 인천대 최병조 교학부총장, 홍진배 국제대외협력처장, 이영수 학생취업처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국어국문학과 노희원 학생을 포함한 20명의 학생이 장학금의 주인공이 됐다. 이규연 이사장은 “개인적으로 20년 넘게 후원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뜻깊은 30주년 역사를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 동구 초량1동 새마을문고(회장 이진경)는 지난 16일 초량1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제2회 새마을문고 독서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약 50여 명이 학생들이 참여해, ‘이선비, 한의학을 펼치다’라는 도서를 읽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출제된 퀴즈에 도전했다. 이 가운데 총 4명이 수상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간식과 독서 문화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문화상품권 5천원과 도서가 함께 제공되었다. 새마을문고 이진경 회장은 “이번 독서골든벨이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는 오늘(18일) 오전 10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전략을 논의하는 ‘공공기관 이전추진단(TF)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가 국정과제로 선정한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미래혁신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방시대위원회가 발표한 이전 기준과 정부 추진 방향을 토대로 부산형 유치 전략이 논의됐다. 부산은 1차 이전에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성공적으로 유치한 경험이 있어, 해양·금융·영상 등 산업 경쟁력이 뚜렷한 분야의 기관을 중심으로 유치 대상이 검토되고 있다. 시는 “산업 연관성과 추진 가능성을 기준으로 기관을 재선정 중”이라고 설명했다. 부서별 실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는 최근 대상 기관과 소관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동향을 파악하고, 부산 이전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이러한 사전 접촉 결과는 이번 TF 회의에서 공유돼 실질적 전략 수립에 반영됐다. 부산연구원은 현재 ‘2차 이전 대상기관 유치 필요성 및 파급효과 분석’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회의에서는 용역 중간 결과와 함께 지역 고용·산업 파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는 오늘(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 3,477명에게 방한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재해구호기금 6천만 원을 활용해 진행되며, 겨울이불·내의·탄소매트·방한조끼 등 보온용품을 선제적으로 전달해 혹한기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은 부산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각 구·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이 협력해 이뤄진다. 수행기관 생활지원사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방한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 안부 확인과 함께 한파 대비 행동수칙을 안내한다. 시는 “물품 자체보다 방문을 통한 안전 점검이 더 큰 의미”라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매년 여름·겨울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선풍기, 여름이불, 보온물품 등을 지원해 왔다. 올 8월에도 혹서기 대비물품을 2,859명에게 전달하며 폭염 피해 예방에 나선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아픈 어르신들의 특성상 기온 변화에 취약하기 때문에 시기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방한물품 지원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실제 한파 피해 가능성이 높은 노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각 구·군과의 협조를 통해 대상자 누락이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대가 2026학년도 전기 경영대학원 석사과정(MBA)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제도시 송도에 위치한 인천대 경영대학원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혁신적이고 실무 중심의 차별화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오랜 기간 배출된 다수의 동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견고하고 수준 높은 네트워크를 형성해 왔다. 경영대학원 측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실천적 통찰력과 강력한 학습 공동체를 통해 미래 경영 리더를 양성하겠다는 비전을 약속하고 인천대학교 MBA를 "지식의 축적을 넘어 사람과 경험이 연결되는 배움의 장”으로 정의하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6학년도 경영대학원 MBA 석사과정은 2026년 3월부터 매주 화/수 저녁 6시 30분부터 수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2026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는 11월 17일(월)부터 11월 28일(금)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22일 이후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모집 요강 등 본 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천대학교 경영대학원 홈페이지 (https://mba.inu.ac.kr)를 참조하거나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는 오늘(18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재미있고 따뜻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가 운영 중인 육아공동체 사업의 1년 활동을 마무리하고,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성과 공유의 자리다. 크리스마스 포토존과 캐럴이 마련된 행사장은 아침부터 부모와 아이들의 발걸음으로 북적였다. ‘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는 부모 혼자서 감당하던 양육 부담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공동육아 모델로, 부산시가 2024년부터 추진해왔다. 올해는 125개 팀, 695가정(총 1,475명)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부모들은 양육 정보를 공유하며 육아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녀들은 또래와 함께하는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와 경험을 넓혔다. 오늘 행사는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125개 팀의 활동 사진을 모아 제작한 활동 영상 상영, 우수 육아공동체 시상식,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성과보고가 연이어 진행된다. 특히 5가정으로 구성된 ‘자이마우스’ 팀이 발표자로 나서 공동주택 커뮤니티 기반의 돌봄 사례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행사 후반에는 부모 힐링 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