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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버스 파업 이틀째 현장 점검… “시민의 발, 조속히 돌려드릴 것”

DMC 인근 셔틀버스 수송 현황 확인 및 토피스 방문해 실시간 교통상황 점검
지하철 증회 및 출퇴근 시간 연장 등 가용 수단 총동원… 시민 불편 최소화 주력

【우리일보 서울=강수선 기자】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이틀째로 접어든 14일 아침,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시민들의 출근길 점검에 나섰다. 오 시장은 무료 셔틀버스 운영 현황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파업 문제 해결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서대문구 DMC래미안e편한세상 인근 정류소를 찾아 지하철역과 주요 거점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 수송 현황을 확인했다.

 

셔틀버스 운영, 시 주관 763대와 자치구 자체 운영 270여 대를 투입해 버스 노선 중단 지역을 보완하고 있다. (파업 첫날 이용객 8만 6천 명 기록)

 

 

현장 소통,정류소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위로하며, 행정력의 사각지대가 없는지 재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날 밤 긴급 대책회의를 주관한 오 시장은 지하철 중심의 비상수송 대책을 대폭 강화했다.

 

▲운행 확대, 기존 하루 172회 증회에서 203회까지 추가 확대했다.▲시간 연장, 출퇴근 혼잡시간대 집중 배차를 기존 2시간에서 4시간(출근 2시간, 퇴근 2시간)으로 연장했다.▲안전 강화, 혼잡도가 높은 2호선에 빈 전동차를 중간 투입하고, 안전요원 346명을 추가 배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오 시장은 이어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를 방문해 시내 전역의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다. 토피스 관계자들에게는 실시간 혼잡 현황에 따른 유동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오세훈 시장은 “지하철 증회와 셔틀버스 투입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불편이 여전한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파업 문제를 해결하여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를 다시 일상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서울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