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젊은나이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남아를 거쳐 축구의 거국 독일로 넘어가 8년여를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다가 현재 다시 필리핀의 일로일로시의 구단 “ Kaya FC” 에 입단한 박이영선수 서울 체육고등학교의 축구부 마지막 세대로 고교 졸업후 필리핀의 “싸커루” 팀에 입단해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박이영선수를 필리핀에서 만나보았다.【편집자주】 박이영 선수는 국내체류 6개월이상과 수익직업을 갖지 못하는 탓에 독일을 거쳐 현재 필리핀 프로리그 상위팀 “Kaya FC 의 주전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주 포지션은 오른쪽 윙백이나 미드필더등을 소화할 수 있어 팀내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여러 어려운여건을 이겨내며 작은 도시클럽인 “상 파울리”(장크트 파울리로도 불리우고 있다)팀에서 6 시즌을 소화했다. “상파울리”는 함부르크 작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홈경기가 있는 날이면 전체 도시민 80 퍼센트이상이 축구장을 찾는 축구열기가 가득한 도시로 주로 2~3부에서 활약하는 팀으로 알려졌지만 한때 분데스리가 1 군에 승격한바도 있다 박 선수는 분데스리가 2 부에서 활약하면서 코리안더비도 많이 치뤘다 이재성(홀슈타인킬) ,지동원(도
우리나라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이들의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 · 유가족의 영예 고취를 위해 매년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호국 영령을 기리기 위해 국방부에서는 6.25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2000년부터 유해발굴감식단을 통해, 전사자 유해 발굴을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전쟁에서 전사한 국군 13만 8천여명 중, 11,471명(8.3%)을 발굴하였다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은 전쟁의 아픔을 치른 우리에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에 대해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이 시대를 살아가는 후손들에게 느낄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숙원 사업이다 또한 6월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자녀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국립서울현충원, 용산전쟁기념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을 방문하여 호국 영령을 추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현재 전쟁기념사업회에서는 6월 중, 유치원 · 초등생이 참여할 수 있는 ‘제27회전쟁기념 온라인 그림 대회’ 와 참전용사분들께 편지쓰기 행사도 추진 중이다 74년의 긴 세월동안 한핏줄인 남과 북이 갈라져, 아직도 고향땅을 한번도 밟지 못하
【우리일보 이기수기자】 | 6월지난 15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거행된 2024 슈퍼레이스 4 (GT-3라운드병행)썸머 야간라운드에서 전대회인 GT클래스 2라운드 준우승자인 이고레이싱 소속 “도깨비”정회원 선수가 우승의 쾌거를 이루어내었다. 레이싱도중 도깨비뿔조명 화이바를 쓰며 질주한 정회원은 야간레이싱에서 별명답게 “도깨비”불이 더욱 빛났던 우승레이싱이였다. 출발당시 이동호 와 문세은에게 선두자리를 내어주며3위로 출발한 정회원은 를 호시탐탐 선두를 노리던중 총 21 바퀴(랩) 중 8 랩에서 2위 문세은을 따라잡으며 선두 이동호를 압박하기시작했다. 12 랩1번코너에서에서 과감한 아웃투인 커트진입을시도 역전과함께 선두를 탈환한후 16 초이상의 시간차를 두며 여유있게 결승점을 통과, 우승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7년전 GT클래스 레이스에서 우승후 한체급올린 GT 레이스에서 활약하던 정회원은 올해부터 GT클래스로 한급내려서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 불참했던 1 라운드를 제외하고 연속 포디움(시상대)에 올랐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한중다문화교류협회 주선으로 인천시 중구청과 중국 산둥성 치샤시가 13일 오후 4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중구청 이각균 부구청장,김정희 행정복지국장,김주환 도시개발국장,이재성 기획예산실장,김동철 총무과장,김영남 도시행정과장,김숙희 상권활성화팀장,신월수 농업지원팀장이 참석했다. 산둥성 치샤시 관계자는 장뢰치샤시정부시장,리보치샤시 쑹산가도공 서기, 왕해군 서하시 농업농촌국장, 왕원쿠이치샤시공신국장,후커밍 쑹산 산업단지 관리위원회 주임,임강 치샤시투자촉진센터주임,유진송 치샤시정부 투자유치 고문, 이영파 치샤쌍원통용부품총괄 사장,저우더빈파리하오식품유한공사 사장,김동하 현대유람선 사장,구광회 한중다문화교류협회 이사장,이예진 노맴버스테이 사장, 유동수 뉴스휴플러스 본부장 이진희 우리일보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각균 부구청장이 인천 중구청을 소개를 하고 이어 양기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뢰치샤시 시장이 산둥성 치샤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행사에 중국측 통역으로 왕조위 산동성 웨이하이시 문화 교류 협회 한국대표가 통역을 맡았다. 장뢰 시장은 치샤시는 옌타이시에 속한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서울영등포공고가 강릉에서 펼쳐진 ‘제29회 금강대기 고교축구리그’에서 2개의 우승컵을 수집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영등포공고는 13일 벌어진 동일대회 U-17 결승에서 경기화성FC U-17 팀을 4:2로 꺾고 우승컵을 차지한 기세를 이어 오늘(14일) 형님격인 동일대회 U-18마져 서울 상문고를 2:0 으로 제압하고 동반우승을 차지한 것.지난달 31일부터 14일까지 강릉시 일원에서 열린 2024 금강대기 고교축구리그가 약 2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관중들과 내외빈들의 박수갈채속에 마무리 됐다. 이날 강릉강북공설운동장은 대망의 결승전을 보기 위해 전국각지의 관중과 응원단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김홍규 강릉시장,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 권은동 강원도축구협회장, 권영만 강릉시체육회장, 최윤순 강릉시민축구단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등 축구관계자 및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상문고는 4-3-3 전술로 FW 에 문현기,하유진,김민형이, 허지원,하승준,김도형이 허리를, 김우진-이태윤-김재우-임지현이 수비진을 구성해 경기에 임했다. 골키퍼는 김동건.영등포공고도 포백을 통해 김민성-김현민-김동화가 공격을, 이영진-김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6월1일 중국어린이날을 맞이해 한중다문화협회 주관, 윤다국제물류,영제국제교육원이 후원한 가운데 한중다문화어린이들과 중국전통무형문화예술단이 2일 오후 2시부터 연수구국제언어체험센터에서 제1회 중국 민간예술 전시 공연 “피잉시”그림자극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왕조위 사무총장의 사회로 중국측 내빈으로 호양준 중국무형문화예술단 비서장, 가오제 서울자녀교육협회 회장,손춘화 부천외국인지원센터 중국공동체회장, 웨이하이관 우건성관장이 참석했다. 한국측 인사로는 오승환 한중문화교류협회장,조정미 아인병원다문화담당실장,김훈 인천경찰청외사반장,김종하 서해문화대표,토이트론 박경수 이사, 이진희 우리일보대표이사,유현종 뉴스후플러스,한중다문화어린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합창과 공연 무용과 악기연주를 선보였다. 이어 중국 주한 중국 중홍눠(钟洪糯) 총영사가 영상메세지를 전했다. 베이징 피잉시소개 및 인사말에서 오늘 저희는 중국 전통 예술인 피잉시의 매혹적인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쁩다고 말했다. 피잉시는 가죽이나 종이로 만든 다채로운 그림자 인형을 조종해 펼치는 중국의 전통 그림자극이다. 2천 년이라는 오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저출생으로 대한민국이 위기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을 2022년 0.78명으로 처음 0.7명대에 진입했고 2023년 0.72명으로 낮아진 데 이어 이제 0.7명대 밑으로 떨어졌다. 추이로 볼 때 2024년 합계출산율을 0.68명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 추계(2022~2072년) 결과’에 따르면 2072년 한국 인구는 3622만명으로 예상된다. 2022년 인구(5167만명)의 70%다. 이 추계마저도 출산율과 기대수명, 인구의 국제 이동 등이 중간 수준(중위)을 유지할 경우다.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최악의 시나리오인 저위 추계로 가정할 경우 2072년 인구는 3017만명(1967년 수준)까지 쪼그라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저출생 문제는 국가적 화두다. 정치권에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는 저마다의 해법을 내놓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기업체와 연계한 정책을 통해 부부들이 자녀가 있는 가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해법 모델을 내놨고, 더불어민주당은 자녀를 둘 이상 낳은 가정에게 확실한 재정적 혜택을 주는 방법을 제시했다. 재원 규모의 차이는 있겠지만, 결국 돈 ‘많이’ 쓰겠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스미싱이란 문자 메시지와 낚시의 합성어로,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휴대 전화 해킹을 이르는 말이다. 해커가 보낸 문자 메시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메시지의 웹 사이트 주소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악성 코드가 깔리도록 되어 있다. 일단 악성코드가 설치되면 개인정보 유출, 소액결제 등 금전적 피해로 이어지기 쉽다. 지난해 스미싱으로 인한 금전 피해 건수는 총 50만3300건에 달했고, 이 중 경찰이나 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을 사칭한 횟수가 35만건(69.5%)으로 가장 많았다. 스미싱으로 인한 피해액 또한 2018년 2억 3500만원에서 2022년 41억300만원으로 20배 가량 증가했다. 스미싱 수법 또한 다양해지고 있어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지는 문자메시지 사이에서 스미싱을 구별하는 것이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스미싱 수법으로는1) 경찰 사칭(교통위반 통보서)경찰을 사칭한 문자메시지로 교통질서 위반에 대한 통보서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경우이다. 이런 문자를 확인하였을 경우 해당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경찰청교통민원24’사이트에 직접 접속하거나 가까운 지구대에 방문하여 교통위반 사실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겨울이 지나고 봄이 시작되면서 기온이 조금씩 오르고 날이 포근해지고 있지만 잦은 기온 변화와 건조한 공기로 인해 자칫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변화하는 환절기에 챙겨야하는 건강 관리법을 알아보자. ◈ 호흡기 질환: 감기, 독감, 폐렴 감기는 바이러스가 몸속에 침투한 후 12~72시간 내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맑은 콧물, 재채기, 가래, 기침, 인후통등의 증상을 보이며, 38도 이상의 고열이나 심한 두통, 근육통 증상이 나타난다면 독감을 의심해봐야 한다. 만약 누렇고 냄새나는 짙은 가래와 숨찬 증상이 지속된다면, 폐렴일 가능성이 있다. 폐렴은 세균이 폐까지 전염되어 폐 조직에 염증반응과 경화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객담 등이 있으며, 오한, 흉부 통증, 호흡곤란을 동반한다. 호흡기 감염 질환에 걸리면 몸 밖으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므로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셔 평소보다 수분을 많이 보충해야 한다. 보리차나 옥수수차 등을 마시는 것도 좋다. 또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여 침과 같은 분비물이 주위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한다. 코와 눈의 점막을 통해 감염될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지난해 국민연금이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2023년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은 1,036조원, 수익금은 127조원, 수익률은 잠정적으로 13.59%에 달한다. 국민연금기금이 설치된 1988년부터 기금 투자를 통해 조성된 누적 운용수익금은 총 578조원으로 전체 기금 적립금의 절반 이상(55.8%)이 운용 수익으로 채워졌다. 이는 지난해 세계 경기침체 및 큰 변동성으로 투자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포트폴리오의 다변화, 운용 전문성 강화 등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낸 덕분이다. 국민연금 기금의 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국민적 관심과 요구되는 청렴도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잘 아시다시피 국민연금은 국민이 나이가 들거나 사망하거나 장애를 입었을 경우 연금을 지급하여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로, 국민연금공단 구성원 모두는 국민의 노후 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하여 국민에게 연금을 지급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 공단에서는 부정부패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채용 시 도덕성 등 인성 검사를 강화하고 있으며, 주요 비위 행위(성비위, 금품·향흥수수, 공금횡령 및 유용, 음주운전 등)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