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HD현대인프라코어의 엔진 브랜드 ‘HYUNDAI’가 유럽에서 토탈 파워트레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도약에 나선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프랑스 파리 ‘인터마트(INTERMAT) 2024’에서 친환경 신형 엔진인 5리터급 ‘DX05’와 7.5리터급 ‘DX08’의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목)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인프라코어 조영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의 고객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엔진들은 기존 디젤 외에도 차세대 바이오 오일인 HVO(수소처리식물성오일, Hydro-treated Vegetable Oil)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 말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 유럽과 미국의 최신 배기가스 배출규제인 'Stage V'와 ‘Tier 4 Final’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전 세계에서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 가장 빠른 유럽 시장을 타깃으로 이번 인터마트 2024에 별도의 ‘HYUNDAI’ 엔진 부스를 마련하고 전동화 배터리팩, 수소엔진 등 차세대 친환경 동력 제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특히 전동화 배터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24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에 따른 시정시책 공유 및 동 현안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1월 1일 자로 행정체제가 개편(구 설치·일반동 전환)됨에 따라 각 동의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논의·마련하기 위해 조용익 시장의 주재로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원미·소사·오정구청장 및 37개 동장이 참석해 동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동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동장들로부터 기존에 축소되거나 해체된 동 단체의 재구성 현황과 그 간의 동 활성화 추진성과를 보고받고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지역의 안전 강화를 위해 통장 지역 정기 순찰제를 실시하여 고령가구나 복지대상자의 실태를 확인하거나 우편물이 쌓인 가구를 발굴하는 지역안전 관리 활동을 수행하고, 관내 주민·단체와 함께 환경 취약지 정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체 간 유대감을 높이고 자발적 지역봉사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독려하는 등 단체와 협력해 주기적으로 지역 현안을 살핀다는 구상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행정의 패러다임 변화가 가속화되는 시기에 대체할 수 없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3일 부천체육관에서 (사)부천시장애인단체 총연합회 주관으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축제에는 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9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 및 모범장애인 표창, 장애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장학금 전달, 축사를 통해 장애인의 날을 기념했다. 오후 2부와 3부에서는 축하공연 및 명랑운동회,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길준 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도 부천시장애인단체 총연합회는 장애인 당사자에 대한 장애인 복지실현, 장애인 권익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장애인,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부천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22일, 중국 선양시 선베이신구와의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비망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망록 체결은 서구와 선베이신구의 경제 및 기술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양시 선베이신구 위원회 서기 우쥔(吴军) 일행이 서구를 방문했으며, 강범석 서구청장을 접견했다.이번 체결식은 시 황효진 부시장과 선양시 돤지양(段继阳) 부시장이 참석한 인천-선양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진행됐다. 비망록에 따르면, 양 도시는 지역경제 및 산업 발전을 위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식품산업 중심의 우호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문화, 관광, 체육 등의 교류사업을 개발하여 추진하고, 이를 위해 지역 기업, 연구원, 정부 관계자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양 도시는 지원을 약속했다. 선베이신구 우쥔 서기는 “이번 비망록 체결로 양 도시 간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고, 민간교류와 기업활동을 촉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비망록 체결의 의미를 강조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비망록 체결은 양 도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올해 3월까지 크루즈를 타고 인천항을 방문한 관광객이 약 6천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까지 275명에 불과하던 크루즈 여객이, 올해 3월까지 6,147명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인천항에 1박 2일 머무르며 수도권과 인천을 관광한 여객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IPA는 글로벌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인천항이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모항의 최적지임을 홍보하고, 상반기 모항 2항차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관광, 선용품, 공항·항만 간 여객 수송 서비스개발 등 고부가가치 산업기반 마련을 통해 동북아의 중심 모항이라는 새로운 물결을 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동북아 크루즈 허브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 타겟 선사 대상 항로유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3일 오전 7시 인천항 크루즈터미널로 입항한 실버문호(Silver moon)는 승객 528명과 승무원 411명 등 939명을 태우고 일본 도쿄를 출발해 가고시마를 거쳐 인천에서 1박 2일 동안 차이나타운, 월미도, 흥륜사 등을 관광한 후, 24일 제주로 향한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스토리텔링 전문가, 방송사 피디(PD), 영상편집 전문가 등 미디어콘텐츠 창작자와의 만남으로 미디어 직업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는 저자 강연회를 상동, 수주, 송내도서관 등 3개 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오는 5월 18일 상동도서관에서는 스토리텔링 강연 전문가이자 유튜버인 우동이즘 작가 특강이 진행된다. 우동이즘 작가는 한국영상대학교에서 스토리텔링 담당을 하고 있으며, 유튜브 ‘우동이즘 스토리텔링’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우동이즘 작가는 저서 「잘 팔리는 웹툰, 웹소설 이야기」를 통해 이야기 창작자에게 필요한 한가지, 스토리텔링 이야기 작법 등 아마추어 작가와 지망생을 위한 프로 데뷔 비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5월 25일 수주도서관에서는 「월급쟁이 이피디의 사생활」 저자 이동원 피디(PD)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이동원 피디(PD)는 SBS 시사 교양 본부 소속으로 <관계자 외 출입 금지>,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했다. 이동원 피디(PD)는 ‘월급쟁이 이피디가 들려주는 직업의 세계’를 주제로 조폭, 타짜, 재심전문 변호사 등 방송을 만들면서 만난 사람들과의 에피소드와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HD현대인프라코어는 4월19일 실적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 1조 1,573억 원, 영업이익 92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의 경우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의 긴축 영향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10.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엔진사업 부분이 견조한 실적을 거두었으나, 건설기계 매출 감소에 따라 같은 기간 39.2% 감소했다.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건설기계 사업부의 지난해 기저효과와 선진, 신흥시장의 부진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13% 감소한 8,48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또한 판가 인상과 원자재 가격 안정화에도 불구하고, 매출 하락으로 인해 55% 감소한 458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 긴축 기조에도, 시장 내 주요 국가들의 반등 흐름이 긍정적으로 관측됐다. 북미와 유럽 선진시장에서는 신제품 출시와 계열사 제품 교차판매, 전략 딜러의 프로모션 등에 힘입어 소매(Retail) 판매가 성장해 시장점유율이 상승했다. 한국과 중국시장의 경우 저점을 지나 반등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남동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은 인도네시아 법인의 핵심고객 발굴과 호주 딜러망 강화 등 지역 거점의 영업 활동을 통해 시장수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중구가 대기환경 개선에 대한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자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2024년도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의 날’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운행차 배출가스 사전 점검을 통해 대기 중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등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동시에, 운전자들의 자율적 차량 점검·정비를 유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점검은 매월 2·4번째 주 수요일 경동 공영주차장, 동화마을 노상주차장에서 번갈아 실시된다. 올해 첫 번째 점검은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경동 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연료 종류에 따라 경유 차량은 매연을, 휘발유·LPG 차량은 일산화탄소(CO)와 탄화수소(HC) 농도를 측정하는 식으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사전 예방 차원의 점검인 만큼, 결괏값이 배출허용기준보다 초과하는 경우라도, 별도의 행정처분 없이 차량 소유주에게 점검 안내문을 배부해 자율 정비 후 운행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배출가스 무료 점검의 날을 통해 구민들이 무료로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을 받고 차량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제34회 구민의 날을 맞아 구민상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9일 구에 따르면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지역주민과 각급 기관 및 단체로부터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후보자를 추천받아 현지 실사와 구민상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사회봉사상’은 노인복지관 급식 봉사 등 2,625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친 정윤식 씨, ‘구민화합상’은 지역주민을 위한 주도적 활동으로 참된 주민자치를 실현한 박영규 씨, ‘경로효친상’은 시조부모 및 시부모를 40여 년간 부양하며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한 염영미 씨가 선정됐다. 아울러, ‘산업증진상’은 해외시장 개척단 활동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정은철 씨, ‘대민봉사상’은 남인천우체국 소속으로 우수 우정 서비스를 제공한 송영남 씨, ‘문화예술상’은 인천 무형문화재 완초장 전승 및 육성에 기여한 최낙원 씨, ‘체육진흥상’은 미추홀구 사격선수단 등 지원 및 체육회 봉사단 활동을 한 장용수 씨가 각각 선정됐다. 구민상은 오는 5월 1일 10시 30분 구청 운동장에서 개최하는 ‘제34회 미추홀구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될 예정이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난 16일,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해 지난 시간 동안 재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원한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재단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의지를 표명했다.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테일러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장이 직접 참석했으며, 험프리스 수비대, 미51전투비행단 등 주한미군 관계자와 지역단체, 전국 국제교류기관 관계자 등 이 참석해 재단 창립 10주년을 축하했다. 자리에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KF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51전투비행단 부단장, 우크라이나 대사, 크로아티아 대사, 일본 마쓰야마국제교류협회, 몽골 토브아이막, 마카오한국상호교류협회, 베트남 땀끼시 등에서도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종필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새로운 10년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발표를 통해 ▲시민주도 국제교류 ▲글로벌도시 건설 ▲한미친화도시 ▲한미동맹확대 ▲영어상용 특화도시 등 5가지 추진 목표를 AI기반 경영으로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의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평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