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사랑의 나눔터 박용재 대표가 지난 11일 인천시 중구를 방문, 중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사용해 달라며 현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박용재 사랑의 나눔터 대표, 강내희 삼현상사 대표, 원성일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인천시 중구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 200만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중구 연합모금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박용재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기탁금은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중구 복지사업으로 의미 있게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기부가 집중적으로 몰리는 명절 전후에 비해 기부 비수기인 요즘, 이렇게 온정으로 성금을 기탁해 준 사랑의 나눔터에 감사하다.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중구는 2024년도에 중구 연합모금 사업의 일환으로, 법정 한부모 또는 교육급여 수급 청소년에게 매월 3만 원씩 지원해 주는 ‘새싹키움용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제16회‘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THE CREATIVE 2024)’혁신경영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는 매년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우수기업과 기관, 지자체의 활동사례와 전략에 대해 심사와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에 공단은 지난 2007년부터 환경기초시설의 전문적인 관리·운영을 통해 하수처리 38억8000만t, 생활폐기물처리 402만t,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최대 86% 감축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인천을 만드는데 앞 장서 왔다. 최근에는 시설 선진화, 공공성 강화, 재정 건전화, 조직 효율화 등 4대 전략이 담긴 2040 비전을 발표했다. 여기에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안전한 환경시설 운영, 완벽한 자원순환 실현, 신속한 기후변화 대응, 편리한 환경정보 제공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이를 안정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올해 ▶스마트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운영 ▶자원순환 100% 달성 ▶전략적 기후변화 대응 ▶시민 환경 서비스 고도화 등 4대 핵심과제 추진하는 등 혁신경영 부문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단 최계운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19일 금창동 세대공감센터 건립공사 준공식과 제10회 공유마켓을 세대공감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찬진 구청장을 비롯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주민들은 새롭게 준공된 센터 공간을 활용한 각종 체험과 먹거리 부스, 그리고 무대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구는 총 20여억원을 투입해 지상4층, 연면적 497.72㎡ 규모로 세대공감센터를 건립했다. 1층은 사회적 경제 상품 전시 및 판매공간, 2층은 공유주방, 3층은 금창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사무실, 4층은 회의실 등 공유업무공간으로 조성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금창동 세대공감센터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금창동이 원도심 활성화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어린이뮤지컬 더퀸_선덕여왕의 귀환이 다음 달 24일부터 인천남동소래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가족의 달 특별공연으로 진행되는 더퀸_선덕여왕의 귀환은 덕만이 신라 최초의 여왕이 돼가는 과정을 모션그래픽 영상과 결합해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화려한 액션 판타지 뮤지컬이다.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한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구성해 어린이 관객들이 진평왕, 덕만공주 (선덕여왕) 등 역사적 인물에게 흥미를 갖게 하고 레게, 펑키락, 클래식한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활용한 넘버곡을 만들어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까지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20년 창작 뮤지컬로 초연 흥행에 성공한 ‘더퀸_선덕여왕의 귀환’은 2022년부터 다양한 모션그래픽 영상을 추가해 “5살, 11살 남매 덕만공주, 선덕여왕과 역사에 관심이 생겼어요. 역사를 즐겁게 이해해 보는 유익한 시간, 액션판타지 뮤지컬이라 아이들이 신기하면서 재미있게 봤어요, 공연 보고 경주에 놀러다녀 왔어요” 등 많은 관객들이 각종 SNS에서 긍정적인 후기를 남기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연 담당자는 “4살부터 초등학생까지 어린이들이 관심을 가지지 못하는 역사적 인물에 대해 좋아하는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청렴한 부안 만들기 실천의 일환으로 최근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으로부터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지난 19일 부안군청에서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엄진엽 원장과 권익현 부안군수 및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ISO 37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정식으로 채택한 표준인증으로 전 세계의 기업·기관 및 기타 이해 관계자가 설계해 기업·기관의 부패 위험을 예방하고, 뇌물 수수 예방 및 탐지 등을 처리하기 위한 인증 분야이다. 부안군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전남까지 통틀어 호남권 지자체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대한 공식 검증을 마친 것이다. 부안군은 그 동안 부패방지경영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북지역 광역·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등급을 달성했고, 2023년 평가에서도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해 전북도 군·구 1위를 차지했다. 갑질 개선을 위해 권익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 수학교육과가 인천어린이과학관과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19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 진행됐으며 김석철 인천대 사무처장, 이동선 수학교육과 학과장, 권오훈 인천시설공단 상임이사, 이명수 인천어린이과학관 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협약식과 인천어린이과학관 시설 견학과 협력 방안에 대해서 간담회가 함께 열렸다.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 수학의 대중화를 통해서 인천 미래 세대의 수학과 과학 문화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서 수학교육과 수학 문화 콘텐츠의 개발과 시현을 서로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대 수학교육과 관계자는 수학과 대중을 잇는 수학교육 모더레이터(moderator)로서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을 대중이 더 친밀하게 대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과 수학의 연결성을 설명하고 수학적 지식을 사회에 전달해 주는 역할 강조하고 있다. 앞으로 인천어린이과학관과 함께 인천지역 수학 대중화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 신항사업소가 19일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참빛 장애인 복지원을 방문해 강화섬쌀 15포를 전달했다. 나눔 행사는 사업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진행됐으며, 발달장애인의 공동가정생활과 자립생활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동행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나눔 행사를 진행해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과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항사업소는 연수구, 남동구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로 고형연료제품을 제조하는 전처리 시설과 제조된 고형연료를 보일러의 연료로 사용하는 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하루 평균 120톤의 폐기물을 반입·처리하며 이 중 50톤의 고형연료를 생산하여 보일러의 연료로 사용한다. 보일러에서 발생한 폐열 에너지는 지역난방에 공급하며 자원순환을 선도하고 있는 미래 환경 친화적 재활용 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가 18일 14시 30분 미2사단 캠프 케이시 앞에서 동두천 지원 대책 이행을 촉구하는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궐기대회는 10년 만에 동두천에서 열리는 대규모 시민 참여 집회로 범대위 관계자들을 비롯해 시민 2,000여 명이 동참했다. 주요 참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동두천시 주요 관계자도 함께 대회에 참가해 힘을 실었다. 범대위 측은 궐기 진행에 앞서 “2014년 정부의 일방적인 미2사단 잔류 결정에 반발한 동두천을 달래고자, 정부가 동두천의 대정부 건의안을 전격 수용했으나, 지난 10년간 대부분 지켜진 게 없고, 남은 것은 철저한 외면과 무관심이었다”라며 궐기 배경을 밝혔다. 이번 궐기대회는 동두천 내에서 진행된 집회인 만큼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지를 표현했고, 동두천의 어려운 현실을 반영한 다양한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범대위원장과 동두천시민이 동참한 삭발식을 시작으로 이어진 대학생의 결의문에서는 “상식과 공정이 통하지 않는다면 청년들과 미래 세대에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느냐 어린아이도 철석같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7일 안전한 어린이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하여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전 점검은 오는 22일부터 6월 4일까지이며, 공동주택 112개 단지 23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놀이시설 분야 민간전문가가 전반적인 시설물의 안전상태와 놀이시설의 파손·변형 및 부식, 바닥재 파손 및 모래 유실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 사전에 안전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 관리 주체에게 보수·보강을 요청하고 이행 여부 등에 대해 사후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매월 관내 공동주택 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하여 정기 시설검사와 안전교육, 보험 만료 갱신 등 관리주체의 의무사항에 대해 사전 안내하고, 의무사항 미이행 단지에는 시정명령과 이용금지 조치 등을 통해 지속적 관리한다. 장번자 부천시 주택정책과장은 “공동주택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을 철저하게 관리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서구체육회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릴레이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 서구테니스협회장배 대회가 가좌시립테니스장에서 개최됐으며 동호인들과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등 약 6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에 구체육회는 국제스케이트장이 인천에서 유치되길 바라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자리를 함께한 동호인들은 한뜻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서구 유치를 위한 구호를 외쳤다. 또한, 서구청장배 탁구대회를 맞이하며 인재개발원에 모인 서구 탁구동호인 900여명도 뜻을 함께했다. 인천 서구는 인구 63만여명으로 지자체 가운데 인구수가 2위이며, 매년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만큼 스포츠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체육인구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황순형 서구체육회장은 국제스케이트장과 관련하여 모든 조건을 갖춘 최적의 도시는 인천 서구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체육인의 함성이 멀리 울려 퍼져 한국 빙상의 미래가 될 국제스케이트장 대체 시설이 인천 서구에 유치되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