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전남 함평군 손불면이 지역 어르신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건강100세 찾아가는 경로당 보건복지 통합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은 29일 “손불면이 보건소, 주민복지과와 협력해 지난 13일과 20일 각각 호산경로당과 수문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주 화요일 34개 마을을 순회하며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비스는 건강100세 시대에 발맞춰 기초건강검진, 치매관리 등 기본적인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민원 상담, 발마사지, 네일아트, 피부관리, 염색, 웃음치료,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돕는다.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 찾아와 다양한 건강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특히 웃음치료와 노래교실로 스트레스도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임수영 손불면장은 "우리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 통합서비스가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와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