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현정)은 06월 09일, 06월 10일 이틀에 걸쳐 삼례중에서 “마주할 용기- 당신 안의 부모, 어른, 아이를 만나다” 라는 주제로 근거기반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박현정 센터장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청소년 자녀의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님들을 만나 긍정적 부모-자녀 관계 형성과 건강한 양육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였다.
이틀에 걸쳐 ’내 마음을 아는 순간, 아이와의 대화가 달라집니다’라는 내용을 강의에 담아 부모 자신의 자아상태(PAC)를 이해하고 교류패턴을 점검하여 긍정적 부모-자녀 관계 형성을 위해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을 실천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교육을 통해 학부모님들은 부모 자신의 감정과 행동 패턴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자녀와 교류방식을 긍정적으로 재구성하여 나아가 부모- 자녀 간 건강한 소통 및 관계를 강화하는 것에 도움을 받아 건강한 양육 태도를 갖도록 도움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내가 모르는 나의 속마음과 나의 진짜 모습을 마주할 수 있어서 양육을 해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 감사하다.”, “모든 사람은 나를 마주하는 것을 통해 인생에 대해 재결정할 수 있고 변화할 수 있음을 배웠다.”, ”나 자신을 만났고 마주할 용기가 생겼습니다. 앞으로 긍정적인 생각으로 행동하며 양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
참여한 교육생들은 추후, 교육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성숙한 부모 역할을 위해 교육 내용을 훈습하며 일상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06월 18일, 06월 20일, 삼례동초등학교에서 동일한 주제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