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동진문화복지센터에서 운영한 원예교육‘다육아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진문화복지센터 시설물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지원으로 동진면민 30명(1기 15명, 2기 15명)이 참여해 총 20회를 이수했다.
교육에서는 다육식물에 대한 이론 교육과 생활용품을 활용한 주제별 실습을 병행하였고, 교육 수료자들이 만든 다육아트 작품 50여 점을 ‘제2회 고마제 작은 음악회’에서 전시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교육을 수료한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다육아트지도사 2급 과정’을 개설하여 전문 현장활동가로 육성, 배후마을 등 지역 곳곳에 문화복지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내 지속 가능한 문화복지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하남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성장으로 확장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참여와 성장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