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3월 1일 자로 임용되는 신규교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교육 현장에 첫발을 내딛는 교사들의 설레는 시작을 축하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20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유치원·초등·특수·보건·사서·전문상담 분야 187명과 중등 분야 574명 등 총 761명의 신규교사가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교사로서의 윤리 의식과 책임감을 최우선으로 당부했다. 도 교육감은 “공무원은 스스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중요하다”며 “욕망과 양심 사이에서 바른 기준을 세우고 책임 있게 판단하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교육 환경 속에서 교사만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역설했다. 도 교육감은 “AI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시대일수록 교사는 기술적 전달자보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마음과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이해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며 “학생 개개인의 강점과 특성을 존중하며 성장을 이끌어달라”고 전했다.
현장 적응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한 따뜻한 위로와 당부도 잊지 않았다. 도 교육감은 “교사는 관계 속에서 갈등을 겪으며 성장하는 직업이지만, 이를 혼자서 과도하게 견디기보다는 동료와 교육청의 지원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에 임용된 신규교사들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연수와 현장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