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몽골 의료관광 시장 확대를 위해 현지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지난 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팀메디컬인천'과 공동으로 B2B 상담회 및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울란바토르의 주요 의료관광 전문 여행사와 현지 은행 등 12개 기업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이들 기업과 함께 의료관광 특화상품 공동 마케팅, 임직원 복지 및 VIP 대상 맞춤형 의료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가천대 길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등 '팀메디컬인천' 소속 6개 의료기관이 참여하여 각 병원의 전문 진료 분야와 최첨단 인프라를 소개하며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팀메디컬인천'은 인천 내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들이 모인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인천 의료관광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몽골 시장은 심뇌혈관, 정형외과, 암 등 중증 환자와 부인과 진료 수요가 높아 이 분야에 특화된 인천의 의료기관들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인천시는 컨시어지 서비스와 통역 지원, 치유관광 연계 등 원스톱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외국인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 동구의회가 윤재실 기획총무위원장의 주재로 지난 1일 의원세미나실에서 「인천 동구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동구의 실정에 맞는 통합 돌봄 서비스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례안의 주요 내용과 법적 배경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참석한 지역 사회복지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요구되는 서비스 연계 방안과 효과적인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윤재실 위원장은 “돌봄이 필요한 구민이라면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겠다”라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조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구의회는 오는 9월 29일 오후 2시 동구청 갈매기홀에서 윤재실 위원장 주관으로 ‘돌봄 통합지원 조례 제정 토론회’를 개최하여 더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9월 2일, 인천항 ‘골든하버’ 복합개발 사업과 관련하여 호텔업계 주요 실무부서를 초청한 심층 투자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호텔 CEO 대상 설명회의 후속으로, 개발·전략·신사업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관점에서 사업을 이해하고, 현장 답사와 의견 교환의 기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개발 예정 부지와 이미 매각되어 개발이 진행 중인 필지들을 직접 둘러보며 입지 조건을 체감하였으며, 사업성과 수익성 분석, 타겟 수요층, 브랜드 도입 가능성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항만공사가 추진하는 해양문화관광 복합개발 사업인 ‘골든하버’의 미래형 글로벌 관광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략적 단계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과 크루즈터미널 인근 약 42만 7,657.1㎡ 부지에 상업·관광·레저 기능이 결합된 복합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일부 부지에는 유럽형 스파 리조트 개발이 준비되고 있어, 프리미엄 숙박시설 유치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실무진과의 실질적 소통을 통해 투자 가능성을 구체화하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 중구가 주최한 '2025 자유공원 & 동인천 고고축제'가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자유공원과 동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일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청춘은 바로 지금'이라는 주제로 열려, 옛 동인천의 활기찬 모습을 되살리고 세대 간 소통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축제의 시작은 '추억의 시간을 잇는 고고 축제 거리 퍼레이드'가 장식했다. 인천 지역 15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교기를 들고 행진하는 모습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민들은 자신의 모교를 응원하며 과거의 추억을 되새기고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특별한 경험을 나눴다. 마칭밴드의 특별 공연 또한 옛 동인천의 번영을 떠올리게 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번 축제는 참가형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재학생 12개 팀이 참여한 '고고 챌린지' 동아리 예술제와 졸업생 8개 팀이 함께한 '동문 노래자랑'이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고고 콘서트'에는 김완선, 박상민, 사랑과 평화 등 80~90년대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열광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Now&T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동구가족센터가 지난달 27일 동구가족센터에서 인천광역시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특성에 맞는 고령층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시니어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초고령사회 대응력 강화 ▲공동 이익을 위한 경쟁력 확보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실질적인 시너지를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이후 두기관은 동구청 어깨동무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시니어 치매예방 트레이너 양성과정’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며 60세 이상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고령자의 인지 건강 증진과 돌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희 인천동구가족센터장은“초고령사회에 발맞춰 시니어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세대 융합과 지역 교육복지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영대 인천광역시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일하고 싶은 노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는 인적자원이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정헌 님께서 지난 26일 인천하늘초등학교에서 2학기 첫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 청장은 이번 점검에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 등과 함께 학교 앞 교통환경과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시설을 꼼꼼히 살피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1,300여 명의 학생들이 등교하는 통학로를 집중 점검해 승하차구역의 안전시설 정비 여부를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천 중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70회에 걸쳐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시 중구가 지난 8월 25일과 27일, 원도심 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생점검 주민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구청장이 직접 주민 곁으로 찾아가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들과의 대화에서 도로 정비, 노후 기반시설 개선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민생 현안뿐만 아니라, 원도심 활성화와 행정체제 개편 등 중장기 과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논의했다. 이번 대화를 통해 주민들은 오랜 숙원사업인 생활 불편 사항과 발전 제안들을 가감없이 전달했으며, 김 구청장은 이에 대해 부서장과 함께 현장에서 신속히 답변하고 해결 방안을 약속했다.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즉석에서 현장 확인을 지시하는 등 문제 해결 중심의 적극 행정을 실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 구청장은 “더위 속에서도 귀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은 중구의 미래를 여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현장과 일상에서 구민과 눈높이를 맞추며, 살기 좋은 중구, 활력 있는 원도심을 만들기 위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관광공사와 주식회사 스튜디오가 27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인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K-POP 글로벌 이벤트인 ‘트렌드 웨이브(Trend Wave)’의 인천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2026년부터 3년간 ‘트렌드 웨이브’를 인천에서 개최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관광콘텐츠 개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시민 참여 행사 기획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트렌드 웨이브’는 2025년 5월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된 음악 페스티벌로서, 최정상급 아이돌 한류 콘서트, 지역상생형 홍보 부스존, 문화교류 프로그램, K-POP 댄스교실 등을 운영하여 약 20,000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우리의 폭넓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콘텐츠 기획 단계부터 협업함으로써, 단순한 음악 페스티벌을 넘어 K-POP과 한국, 그리고 인천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 동구가 지난 26일 구청 접견실에서 ㈜에스제이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내가 꿈꾸는 나의 멋진 방’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 취약아동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사업을 통해 동구는 ㈜에스제이와 협력하여 총 8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동구와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 대상 아동을 발굴하고 홍보를 담당한다. 건축 및 인테리어 전문업체인 ㈜에스제이는 대상 아동의 취향에 맞춰 무료로 홈스타일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행복한 아이방 만들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에스제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소중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에스제이 신지윤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에게 행복한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민·관이 협력하여 취약계층 아동에게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 중구는 오는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자유공원 및 동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일원에서 ‘2025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춘’을 주제로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방문객 모두가 청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되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Now&Then 뮤직 FM, 고고아트마켓(플리마켓), 고고랜드 놀이터, 그리고 레트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특히, 지역 학생들과 졸업생들이 참여하는 ‘고고챌린지(동아리예술제)’와 ‘동문노래자랑’은 세대 간의 공감과 추억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고고 콘서트’에는 80~90년대를 풍미했던 인기 가수 김완선, 박상민, 사랑과 평화 등이 출연하여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번 축제는 한때 인천의 명동이라 불렸던 동인천의 가치와 잠재력을 재조명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삼치골목 일대에 포차거리 쉼터와 포토존이 조성되며, 동인천먹자골목형상점가와 차이나타운상점가 등 인근 상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