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지난해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은 공공기관, 산업단지, 의료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간에 녹색공간을 조성해 도시 생활의 스트레스 감소 및 실내 공기 질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시는 농업기술센터 1층과 2층 로비에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스마트가든을 조성했다. 특히 식물관리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자동화 기술로 토양의 습도, 식물의 생육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물을 공급하고 조명을 제어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스마트가든의 면모를 보였다. 조수정 생태건강도시과장은 “사계절 푸른 식물에서 나오는 쾌적한 공기를 통해 농업기술센터 직원, 민원인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는 관공서 외에도 공공기관, 기업체 등으로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15일 제22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충주시’를 슬로건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제고와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진행했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날이다. 이날 행사에는 식품위생 관련 단체 대표자와 종사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 안전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과 식품 안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 시니어감시원 위촉, 건강한 먹거리 교육, 식품안전의 날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또한 식중독 예방과 나트륨 줄이기, 음식문화개선 홍보물 전시, 지역상품홍보관도 함께 운영했다. 아울러 충주시는 오는 22일까지 식품안전 홍보 현수막을 지역 내 지정장소에 게시해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하고 식품안전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먹거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사회적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 봉방동 통장협의회(회장 안금성)는 15일 충주농협 웨딩홀에서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경로잔치를 열었다. 지역 내 노인 7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기타공연, 고고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큰절 및 장수어르신 두 분께 이불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노인공경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찬과 함께 어르신 장기자랑 및 초청가수 공연, 우리 전통춤 공연, 스포츠 댄스 및 색소폰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는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과 혈압․당뇨검사 등 건강상담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금성 회장은 “오늘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여흥 넘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화폐 ‘시루’의 1인당 보유 한도를 최대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해 운영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 변경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시흥화폐 시루 보유 한도를 기존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는 고액 결제를 억제하면서 소비 촉진을 위한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원활한 자금 순환 및 소비 진작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기존 150만원 이상 보유 중인 시민은 사용에 문제가 없지만 6월 1일부터는 추가 구매(충전)가 불가능해 잔액을 소비해야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 변경을 통해 올바른 지역화폐 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운영 관리에 집중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서울대학교와 함께 학습 및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교육 사각지대의 초등학생을 지원하는 ‘새라배움’을 운영한다. 새라배움은 난독, 난산,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등의 학습장애를 지닌 학생들에게 서울대학교 특수교육학 석·박사 과정 강사가 학생별 상황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학습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한 새라배움은 선정된 학교를 방문해 초등 3~5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학습장애, 빈칸 채우기, 어휘, 읽기 이해 등 4개의 항목으로 구성된 선별 검사 진행 후, 검사 점수 하위 15% 이하인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최대 30회기 집중 교육을 제공한다. 1학기에는 80명에게 1대 소수 집중 교육 15회기를 2학기에는 1학기 교육학생 중 지속 교육이 필요한 20명에게 1대 1 집중 교육 15회기를 운영한다. 올해 새라배움은 시흥시 초등학교 7개교를 대상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학습무기력 등 정서·행동적 어려움을 겪는 고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정서행동 프로그램을 새롭게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내면 역량 증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부패 및 비리 등 공직자 부조리 근절을 위해 15일부터 6월 3일까지 3주간 ‘2023년 상반기 공직자 부조리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금품·향응 수수, 공금 횡령·유용, 갑질 등 공직사회의 신뢰를 저해하는 공직자의 모든 부조리 행위가 해당된다. 해당 신고는 시흥시청 누리집과 행정시스템 내 ‘공직자부조리신고센터’를 통해 누구든지 익명 또는 실명으로 할 수 있으며 신고자와 신고 내용에 대한 비밀은 철저하게 보장된다. 부패 등 공직자 부조리 근절에 있어 무엇보다 내부 신고가 중요한 만큼 시는 내부 직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하고 접수된 신고 내용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비위 행위 발견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문책함으로써 청렴한 공직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15일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산림·농림 치유 프로그램인 올해 빛나는 우리 인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및 가족에게 정서 안정 및 인지기능 유지를 위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위치한 산림·치유농장인 ‘슬로우파머’에서 정원 속 먹거리 수확하기, 청정 숲 트레킹, 숲속 치유 명상 체험, 자연물을 활용한 전통놀이, 꽃차 티백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시는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들의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우울감 개선 및 스트레스 감소 등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밖에 나와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하니 스트레스가 풀리고 후련한 마음이 든다”며 “무엇보다 같은 조건의 분들이 모여 있어서 무슨 말을 해도 다 알아듣고 이해해주니 마음에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 및 가족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치매 가족들이 서로 지지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의 건강권을 충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 호암직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최동진 씨는 15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동장 맹구호)에 기탁했다. 최동진 씨는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단체 활동을 하며 어려운 이웃 돌봄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혹서기 홀몸노인을 위한 선풍기 전달과 명절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이웃 사랑에 앞장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바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동진 씨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렵게 생활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최동진 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 성내충인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창숙)는 15일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주민 모두가 함께 하는 하루 1만 보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1만 보를 목표로 함께 걷고, 꾸준히 걷고, 어디서든 걸을 수 있는 건강한 걷기 습관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직능단체와 상인회를 비롯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루 1만 보 걷기를 실천하고자 교현천과 충주천을 따라 전통시장까지 함께 걸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아울러 성내충인동체육회는 걷기 운동에 대한 흥미 유발과 지속가능한 걷기 실천을 위해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 충주시공식커뮤니티) ‘우리 함께 걸어요 동네한바퀴’ 성내충인동 가입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매달 ‘이달의 걷기왕’ 5명을 선발해 충주사랑상품권 1만원을 증정할 계획이다. 안창숙 성내충인동장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걷기의 즐거움을 알고 앞으로도 걷기운동을 꾸준히 실천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대한실버회 인천지부(대표 박경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인천에 거주하는 실버들을 초청해 효도 관광 행사를 진행했다. 3일간 약 210여 명의 실버가 참석한 가운데 양떼목장, 시화나래 달전망대, 의왕 백운호수 등을 방문해 맛있는 점심과 레크레이션을 즐겼으며 메타세콰이어 숲을 거닐고 달전망대에서 탁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봄을 만끽했다. 참석자 이옥자 씨는 “건강한 숲에서 레크레이션을 했는데 너무 재미있었고 도시락을 먹으며 같이 온 사람들과 오랜만에 많이 웃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한실버회 인천지부는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또 노인의 권익 신장 및 복지향상을 위한 지역 공동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