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시흥부모학교’를 시작하는 ‘여는 강의’를 운영했다. 시흥부모학교는 모든 시민이 건강한 부모로 성장하고 올바른 부모 역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부모교육 정보와 교육을 제공한다. 시흥부모학교는 지역의 다양한 교육정보를 취합해 시민들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월간 시흥부모교육 달력을 제작하고 유․초․중․고 자녀 부모뿐만 아니라 성년 자녀 부모, 조부모까지 교육의 대상을 확장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흥아카데미의 한 축이다. 여는 강의를 펼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노규식 원장은 tvN ‘문제적 남자’,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SBS ‘영재발굴단’ 멘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두뇌 교육과 육아 자문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이번 강의는 ‘슬기로운 부모생활_아이는 부모의 시간으로 성장한다’는 주제로 250여 명의 부모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활발히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시 관계자는 “시흥부모학교가 아이와 함께 부모가 성장하는 ‘K-교육도시 시흥’을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펼쳐질 다양한 부모학교 프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다음달 8일부터 오는 6월 17일까지 따오기아동문화관에서 진행될 아동문화 프로그램 ‘우리 모두 그리너(Greener)’에 참가할 시민 약 285명을 다음달 3일 오후 7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가올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역아동들과 주민들에게 환경과 관련한 다채로운 문화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환경 문제의 관심과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자 개설했다. 우리 모두 그리너(Greener)의 면면을 살펴보면 가족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환경 관련 애니메이션 감상 ‘씨네마 in문화관’, 그림책 속에 담겨있는 환경 이슈에 관한 이야기 나누기 ‘생태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지구 환경 이야기’,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EM비누 만들기’, 엄마들의 힐링을 위한 ‘화병 꽃꽂이 만들기’, 꼬마 가드너 체험을 위한 ‘공기정화 작은 정원 만들기’, 시흥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의 연계 프로그램인 부모교육 ‘발견 아이 강점, 키움 가족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구의 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지구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지
민선8기 2년차를 맞이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K-교육도시 시흥을 목표로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의제 발굴을 위해 올해 우리마을 교육수다방을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우리마을 교육수다방이란 동별 마을교육자치회를 중심으로 마을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카페·마을학교·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등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에서 교육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수다로 풀어내는 교육 공론장이다. 그간 시흥시는 우리마을 교육수다방을 통해 총 55개의 시민체감형 교육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다양한 시의 정책으로 연계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발굴된 교육의제 중 청소년 체인지 메이커(정왕2동), 자원순환 골목축제(대야·과림동), 청소년 마을직업탐색 및 체험활동지원(신천동), 능곡마을 교육과정 개발(능곡동), 마을연계 진로교육 활성화(총괄) 등 5가지 의제를 특화사업 공모를 통해 실현했고 그 외 6개 의제는 주민자치계획의 주민총회 안건으로 상정되는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우리마을 교육수다방은 올해 구성된 각 동(洞) 마을교육자치회에서 참여자를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요 의제를 모아 동별로 진행되는 설문조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의 요구를 시의 교육사
인천시 비영리민간단체 행복나눔센터가 지난 25일,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인‘너의 새학기를 응원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학기를 맞이해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으며 약 40여명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조아라 강사는 자녀가 새학기에 효과적으로 시간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과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마인드에 대해 알려주었으며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은 마인드강연에 큰 관심을 보이고 경청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부모 김하나 씨(베트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와 함께 쿠키도 만들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을 못했는데 전문적으로 교육해주니 부모로서 어떻게 지도할 수 있는지 알게 돼 매우 기쁘고 유익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복나눔센터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복한 가정이 기초가 돼야 한다는 일념으로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충주시가 지난 2022~2023년 꿀벌 월동피해 농가의 사육군수 조기 정상화 및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꿀벌 면역증강제와 병해충 구제약품 등을 긴급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2022~2023년 충주시 지역 내 꿀벌 월동피해 규모는 275농가에 약 1만 6000군에 이른다. 이는 월동 전 사육군수 약 4만군 중 약 40% 정도에 해당된다. 주요 피해 원인으로는 응애류 등의 질병으로 인한 집단 폐사, 겨울철 이상 기온으로 일벌 화분 채집 등 외부활동 중 체력 소진과 면역력 약화 등으로 인해 다수 실종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시에서는 지난 2월부터 토종벌 사육농가 162곳을 대상으로 면역증강제 외 2종의 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서양벌 사육농가 347곳을 대상으로 약 1억 9000만원의 예산으로 면역증강제와 기생충 구제역(응애류 등) 약품을 긴급 투입함으로써 산란촉진, 활동성 증가, 질병예방 등을 통한 꿀벌농가의 경영안정을 꾀하고 있다. 약품은 사전에 지역 내 꿀벌 사육장을 전수조사해 각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도록 배부했다. 아울러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주간을 ‘꿀벌 응애 집중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양봉협회와 협력해 방제 홍보 및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어윤종)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볍씨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도열병, 키다리병, 벼잎선충 등을 방제하기 위한 소독 요령을 홍보했다. 볍씨 종자의 소독은 약제 소독과 온탕침법 등이 있다. 하지만 병원균이 균사와 포자 상태로 씨눈이나 씨젖까지 침입하는 특성상 소독 약제는 표면 살균 효과에 비해 내부 침투 살균 효과는 낮아 완벽한 방제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센터에서는 두 가지 방제법을 혼용해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약제 소독은 농가에서 자가 채종한 종자의 경우 먼저 각종 병해충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에 대비해 소금물가리기(염수선) 처리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처리를 완료한 후에는 20L의 물에 프로클로라즈유제와 플루디옥소닐 종자처리 액상 수화제를 각각 넣어 희석한 용액에 볍씨 10kg을 온도 30℃에 맞춰 48시간 동안 담가 둬 소독하면 된다. 온탕 소독은 친환경 벼 재배농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60℃의 물에 10분, 65℃ 물에 7분간 담군 뒤 바로 냉수에 10분 이상 담가두면 약제 소독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온탕 소독과 약제 소독을 병행하면 97% 이상의 종자소독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발아기를
민현주 국민의힘 인천 연수구을 당협위원장이 지난번 동별 경로당 인사를 시작으로 지난해와 같이 꾸준히 송도 지역 행사 및 현안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소규모 지역 행사와 상시로 회의를 진행하는 자생단체 회원들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송도 관련 국책, 시책 민원을 챙기는 동시에 주민들의 방문 요청이 있을 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송도5동주민연합회 임원들과 회의를 주최해 지역 주요 사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면서 A5 부지를 주민 공공사용 부지로 활용하기 위한 제안, 항만공사 녹지 추친 현황 확인, CCTV 설치 등을 논의했으며 송도5동 주민들의 이동권 및 통학권 보장을 위해 47번 버스노선 연장에 대한 주민 민원을 청취했다. 당일 회의에는 유승분, 조현영 시의원, 편용대, 박정수, 이형은, 박민협 구의원 등 선출직 의원들도 참석해 송도5동 현황에 대해 함께 논의를 나누면서 관련 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민현주 위원장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지역 주민들의 이해관계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택견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한 충주시립택견단의 상설공연이 시작된다. 충주시립택견단 상설공연은 아파트 단지로 찾아가 택견의 멋진 공연을 조금 더 가깝게 보여주고자 하는 취지로 총 10회로 진행된다. 공연 신청은 희망 아파트 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충주시 택견원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공연내용은 충주시립택견단의 대표 공연인 옛택견판이 중심이 되는데 옛택견판은 택견의 견주기(겨루기)를 중심으로 익살스러운 재담과 풍물이 함께 흥을 돋아주는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이다. 또한 다양한 안무로 각색된 군무형태의 공연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택견 상설공연 전에는 충주 지역 내 예술단체들의 찬조 공연도 준비돼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고자 한다. 공연신청방법은 택견원 홈페이지, 공연 및 체험 행사, 택견상설공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문화예술과, 충주시 택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 강화군 옹진군)은 26일 가현지구 농촌용수이용 체계재편 사업이 신규 착수지구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가현지구 농촌용수이용 체계재편사업은 김포의 한강물을 상시 강화지역 농경지에 공급할 수 있도록 김포평야에 약 15.4km 구간 지하 송수관로와 양수장 1개소를 건설하게 된다. 총 사업비 약 367억원,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배준영 의원의 노력으로 지난 2021년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돼 기본조사 및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배준영 의원은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당초 정부안에 빠져있었던 가현지구 농촌용수이용 체계재편 사업의 본격 착수를 위한 예산을 신규 반영시켜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오늘 가현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이 신규착수 지구로 최종 결정됨에 따라 앞으로 세부설계 및 시행을 거쳐 이르면 내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6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배준영 의원은 “그동안 국회 기획재정위원이자 2년 연속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기획재정부장관 및 예산실장, 농림축산식품부 장·차관 등 정부 관계자들을 설득한 결과”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앞으로 강화 전역에 24시간 365일 언제나 맑은 한강 물을 공급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24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행정관에서 봉사협력 및 가족정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우수인력 지원 및 해외봉사, 가족서비스 강사 지원, 가족정책 관련 학술연구 등 상호 기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적 목적을 위한 봉사 협력,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가 특강 등 인력 지원, 가족정책 관련 학술연구 및 자문 지원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후 첫 교류사업으로 오는 7월에 결혼이주민 가족과 함께하는 대학생 해외 봉사 프로그램(가칭)을 운영할 예정이다. 심재석 충주시가족센터장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협력하여 충주지역의 가족복지 향상을 위해 양질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학생들의 봉사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