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센터장 곽인순)가 올해 제20회 대한민국아동총회 충북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아동총회는 아동·청소년 스스로 자신들이 겪고 있는 현실 문제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해 정부 등에 제안하는 활동으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아동·청소년 참여의 장이다. 이번 총회는 ‘아동이 성장하기 좋은 세상인가요’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충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과 지도자 등 60여 명이 충북을 대표해 지역대회에 참여한다. 이후 5명의 지역대표를 선출하여 전국대회에 참여하게 되며 전국 17개 시도 지역대표들과 토론을 거쳐 결의문을 채택하고 관계 부처로 전달할 예정이다. 충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곽인순 센터장은 “아동·청소년들의 토론을 통해 결정된 의견들이 관계기관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직접 목소리를 낼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최강애)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올해 성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성교육강사양성과정은 경력단절여성 및 일반시민들이 참여하여 성교육활동가의 필요성과 지도기법, 청소년 성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성교육강사로서 자질을 키우는 교육이다. 특히 이번 성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성교육 교육안 작성법, 아동·청소년 성폭력 예방교육, 성인권·성매매 예방교육, 시연강연 및 피드백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교육을 통해 성인지감수성, 성인권 등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성교육강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가치관 성립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최강애 센터장은 “이번 전문강사양성을 통해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성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성인권이 더욱 높아질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올바른 걷기자세로 제대로 된 걷기운동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찾아가는 한걸음 두걸음 걷기교실 첫 수업을 지난 15일에 열어 주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중부권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민걷기지도자가 목감동, 매화동 공원으로 직접 찾아가 올바른 걷기자세를 알려주고 함께 걷는 시민 주도의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걸음 두걸음 걷기교실의 상반기 수업 기간은 오는 6월 28일까지다. 목감동 산현공원(목감남서로 15) 관리사무소 앞에서 매주 월·수 11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고 매화동 다목적운동장(매화동 205-3)에서는 13시부터 14시까지 운영하며 걷기지도자가 올바른 걷기자세 및 스트레칭 교육 후 걷기코스를 순환하며 걷는다. 지속적으로 올바른 걷기 자세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한걸음 두걸음 걷기교실’은 몹시 무더운 시기인 7, 8월을 제외하고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걷기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신청은 전화로 하거나 현장에서도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주민들이 바른 걷기자세로 지속적으로 걸을 수 있도록 걷기지도 보급 및 걷기챌린지 운영으로 걷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3~5월 비산먼지 및 소음 발생 공사장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봄철 황사·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과 더불어 포근해진 날씨로 인해 지역 내 건축 공사가 활발해짐에 따라, 대기질이 악화로 인한 시민 생활의 불편을 우려해 마련됐다. 시는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과 함께 총 12명 5개 조로 편성해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사전신고 된 공사 규모가 큰 비산먼지 특별관리 사업장 81개소, 특정공사 사업장 172개소 등 총 442개 사업장이 해당된다. 특히 주거지역 및 차량 통행이 빈번한 도로에 인접한 사업장, 민원이 많은 사업장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산먼지 및 특정공사 사전신고 이행 여부, 비산먼지·소음·진동 등 억제시설 설치 가동 여부, 공사장 주변 관리실태 등 환경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사전에 점검할 계획이다. 위반사업장은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등 법적 조치를 강구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집중 지도·점검을 통해 비산먼지 및 소음 발생을 저감해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2023 시흥시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체계적인 교육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갈등을 예방하고 주민 스스로가 추진 주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키워주고자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교육 수준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기초입문과정과 전문심화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초입문과정은 정비사업에 대한 기초적이고 개념적인 내용을 토대로 진행되며 교육 대상자는 지역 내 정비예정구역 및 정비구역 토지 또는 건축물 소유자를 포함한 시흥시민, 시흥시 조합·추진위원회 임원 및 상근 직원, 시흥시 공무원 및 유관 기관 재직자다. 총 2회(4월 8일, 4월 22일)로 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진행된다. 전문심화과정은 정비사업 등 사업추진을 위한 실무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으로, 2019~2022 정비사업 아카데미 수료자, 2023 정비사업 아카데미 기초과정 수료자, 시흥시 조합·추진위원회 임원 및 상근 직원, 시흥시 공무원 및 유관 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총 10회(4월 27일 목요일~7월 6일 목요일)에 걸쳐 ABC행복학습타운 으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올해 시흥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신청을 받는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생리용품 구입을 위한 지역화폐 시루(모바일)를 반기별로 지원하는 정책으로, 월 1만 3000원, 연간 최대 15만 6000원이 반기별로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주민등록을 둔 만 11세~18세(’05. 1. 1~’12. 12. 31) 여성청소년들이 해당된다. 여성가족부 사업 지원금(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을 받는 청소년들은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상반기 온라인 신청은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이며 하반기 온라인 신청은 7월 예정이다. 온라인 신청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20일부터 11월 17일까지 기간 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단 지난해 신청해 지원받았던 대상자들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이 자동으로 재신청이 된다. 만 14세 이상 청소년 또는 세대를 같이 하는 부모⋅형제⋅자매⋅배우자가 신청이 가능하며 부모의 사정으로 지원 신청이 어렵거나 주 양육자가 부모가 아닌
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은 지역 내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청소년 동아리연합인준식을 다음달 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 소속 청소년동아리들이 한자리에 모두 모이는 이번 인준식 주제는 ‘Fire’로 청소년동아리가 권역을 넘어 하나로 연결되고 서로를 빛나게 해주는 불꽃이 되자는 의미와 불꽃이 돼 올해 동아리 활동에 열정을 다해 활동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연합인준식은 시흥시청소년재단 소속 기관(수련관, 꾸미·능곡·목감·월곶·배곧1·배곧2·연성·정왕청소년문화의집, 군자·매화청소년문화센터, 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모집된 약 100여 개의 청소년동아리 및 700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인준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동아리 인준식, 시흥시 명예청소년지도자 위촉, 축하공연 등 흥미를 배가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SSUP(댄스), 청정(밴드), 아트파이(비보이) 등 시흥시에서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했던 선배들이 후배들의 동아리 인준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흥시청소년수련관(관장 강유선)은 “올해 모두가 하나 되고
충주시 문화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 및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공연분야 7건이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올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지원사업 및 올해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이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연유통협력지원 사업은 공연단체-공연장 간의 협력을 통한 전국 공연유통 확대, 기획·마케팅을 강화해 지역 공연예술 유통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한문연에서 방방곡곡 사업 9100만원, 공연유통협력 사업 2억6200만원 등 총 3억 5300만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충주시에 유치하고 충주시의 공연문화를 더욱 활성화해 충주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는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하는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은 장애인이 소외됨 없이 평생학습권을 보장받고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1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 이후 2년 연속 재지정 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충주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으로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해 장애인, 비장애인 통합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사업은 가족들과 함께하는 휴일학습관,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학교, 장애인 프래밀리(friend+family) 사업, 장애인+비장애인 벽화 그리다,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 등 8개로 총 7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장애인들의 학습 참여 편리성을 제고하기 위해 ‘찾아가는 평생학습 서비스’를 확대해 지현동문화플랫폼, 연수동 평생학습관 분관 등 11개 읍면동 학습센터를 장애인 평생학습 운영 장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은옥 평생학습과장은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성숙한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 정
충주시는 충주사랑상품권 시민 결제 편의성 향상을 위해 카카오페이와 연계한 모바일(QR)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 이용자는 충주사랑상품권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충주사랑상품권 전용앱에서 모바일(QR) 결제 버튼을 누르고 금액을 입력하면 결제할 수 있다. 모바일 가맹점 신청 시 제공된 QR코드로 카카오페이 결제도 가능하다. 시는 카드 수수료가 없는 충주사랑상품권 모바일(QR) 결제 방식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모바일 가맹점은 70개소로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모바일 가맹점 대상은 기존(지류, 카드) 가맹점이며 전용 홈페이지 또는 충주사랑상품권 전용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상품권 축적 후 미사용 또는 고가의 재화서비스 구매 행태를 억제하기 위해 개정된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카드 상품권 보유한도가 5월 1일부터 2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감소한다. 현재 150만 원 이상 보유 중인 시민들은 사용에 문제가 없지만 충전이 불가능해 잔액을 소비해야 충전이 가능하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모바일 결제 서비스 도입을 통해 충주사랑상품권의 결제 편의성이 높아진 만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