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아프리카 6개국을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콩고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에 이어 세 번째 방문국인 케냐에서 윌리엄 루토(William Samoei Ruto) 케냐 대통령과 만나 청소년 교육을 논의했다. 루토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의 면담은 이번이 두 번째다.지난 2021년 11월, 윌리엄 루토 당시 부통령이 케냐를 방문 중이던 박옥수 목사를 자신의 집무실에 초청, 독실한 기독교인인 루토 당시 부통령이 신앙적인 조언과 함께 청소년 인성교육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윌리엄 루토 부통령은 이후 케냐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해 지난해 9월, 5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지난 18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진행된 이번 면담에서 루토 대통령은 지난 부통령 시절의 만남을 회상하며 “대통령으로 다시 박옥수 목사를 만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옥수 목사는 국제청소년연합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의 교재를 소개하며 케냐의 각 기관에서 시행되고 있는 마인드교육을 케냐 공교육에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고 루토 대통령은 “좋은 교육이며 좋은 생각”이라고 답했다. 한편 전날인 17일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수보건소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만60세 이상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니어 근력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 내 어르신들 근력강화를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4월20일부터 7월6일까지 12주간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골격근량 및 체지방량 등 체지방 사전 검사 후 스트레칭과 덤밸, 밴드 등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맨몸 근력운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체성분 검사를 통해 12주간 몸의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반월지역에 거주 중인 만60세 이상 시민으로 3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20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근력 강화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노인지회는 단원구지회 강당에서 노인대학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단원구 노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개최된 이번 개강식은 이필상 노인대학장, 박소운 안산시복지국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힘찬 인생 2막을 응원했다. 수업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7개월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양, 시사, 여가활동, 생활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교육이 이뤄진다. 이필상 노인대학장은 개강식에서 “어르신들이 다양한 강좌를 통해 배움의 기쁨을 누리며 삶의 활력을 찾고 친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고 계신 어르신들의 단원구 노인대학 개강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노인대학을 통해 자기계발은 물론 건강한 노후를 위해 배움의 기회를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소 3주년을 맞이한 안산시(시장 이민근)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21일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단원구 신길중앙로 15에 소재한 안산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총 27억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979.8㎡ 규모로 건립됐다. 개소 이후에는 간호사, 영양사, 건강운동관리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신길동, 백운동, 원곡동, 초지동 등 시의 서부권 시민과 안산스마트허브 근로자들을 위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3주년 기념행사는 현악 앙상블 축하공연, 지역아동센터 합창무대, 치매예방 체험존, 청년대상 건강 요리교실, 청년공간 ‘상상대로’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시는 개소 3주년을 맞아 시설을 리모델링해 센터 1층은 다목적 청년공간 및 아가 사랑방으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생애주기별 주민 건강 프로그램 및 편의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산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시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노후 상수도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녹물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주택 상수도관 개량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지난 연면적 130㎡ 이하 주거용 건축물 가운데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가구다. 시는 사업비 11억 6800만원을 투입해 주택면적에 따라 60㎡ 이하는 전체 공사비의 90%, 85㎡ 이하는 80%, 130㎡ 이하는 30%를 각각 지원하며 가구별로 최대 옥내급수관은 180만원, 공용배관은 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주택의 경우 최대 220만원까지 무상으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시 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종인 수도시설과장은 “노후 수도관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행정 측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미세먼지 및 배출가스를 저감하고 수소 시범도시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수소전기차 200대 보급을 목표로 대당 3250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접수일 기준 30일 이상 지역 내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등이다. 다만 전체 지원대상 가운데 20대는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등에 우선 배정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 또는 재직자인 경우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폐차(등록말소)한 경우 지원하는 200만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신청자가 제조·판매 대리점과 계약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해당 대리점에서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시에 신청하고 차량구매대금에서 보조금액을 뺀 차액을 제조·판매·수입사에 납부하는 방식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가 수소 시범도시로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급을 늘려 대기질 개선 등 환경보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1차 장학생 총 706명을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매년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의 경우 11개 분야로 나눠 총 728명을 선발해 7억 1800여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1차 장학생은 안산꿈키움(고등학생) 400명, 지역대학진학 50명, 산업체노동자 20명, 학교밖청소년 10명, 대학 비진학 창·취업 학원비지원 10명, 대부사랑 66명, 행복이음 20명, 특별장학 130명 등으로 8개 분야에 걸쳐 도합 706명을 선발한다. 지원대상은 고등학생, 관내 대학 재학생, 산업체 노동자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대학 비진학 청소년, 4대 안산거주 초·중·고·대학생, 저소득층 청소년 등으로 안산시에 계속해서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4월 3일부터 14일까지로 장학금마다 선발기준과 금액, 방식이 달라 안산시인재육성재단 및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홍일화 (재)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대상이 되는 학생들을 공정하게 선발 해 오는 5월 중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6일 국공립 꾸미자란 어린이집과 영·유아 정신건강지원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영·유아 정신건강지원사업은 지역 내 영·유아 종사자의 정신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종사자 대상 정신건강교육, 부모 대상 양육 스트레스 관리 교육, 정신건강 고위험군 영·유아 연계의뢰체계 구축 등의 내용으로 본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해에도 학부모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석우 센터장은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충주시 영·유아 보육 및 양육자의 정신건강 심리서비스를 지원함으로서 안전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건국대학교충주병원이 위탁운영 중이며 정신건강 전문가 상담과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든지 24시간 정신건강 상담, 무료 마음건강 검사, 맥파(스트레스) 측정이 가능하다.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산불 발생에 대비해 15일 일몰 후 산림인접지역에서의 농림지 등 소각행위를 단속하고 주변 마을회관 경로당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충주, 괴산, 음성, 증평, 진천 5개 시ㆍ군 지역 내 지역의 마을주민 대상으로 산림인접구역 내 쓰레기 및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계도 및 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 등 안내하고 산불예방 홍보책자와 소각금지 포스터를 배부했다. 야간 산불 발생 시 임야의 특성상 접근이 어려워 지상 산불진화인력의 투입에 한계가 있고 산불진화용 헬기도 야간 운항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이유로 야간 산불은 특히나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고 진화 완료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및 단속이 필요한 상황이다. 충주국유림관리소는 5개 시ㆍ군 지역 내지역의 불특정 장소에서 공무원 뿐만 아니라 산불진화대원을 배치해 산림보호법에 따른 불법행위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남해인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은 발생 후 진화작업에 어려움이 있어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를 자제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6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지구 살리는 날·Eat Green Make Clean’을 운영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섰다. 시는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 공동정책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건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맞춤형 정책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시청 구내식당 점심 메뉴로 육류를 배제한 페스코 단계의 채식식단(Eat Green)으로 구성했으며 음식물 쓰레기 처리과정에서 나오는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 잔반 줄이기(Make Clean) 행사도 병행했다. 페스코 단계 채식은 붉은 육류·닭고기는 먹지 않지만, 유제품, 가금류의 알, 어류는 허용하는 단계로, 축산 및 사료 재배 등 육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시는 향후 분기마다 ‘지구 살리는 날’을 운영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시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시 전역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채식 확산과 음식물 쓰레기 저감 등 식생활 변화를 통해 환경과 건강 모두를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 발굴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