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다음달 2일부터 하상동(시흥시 관곡지로 260)에 위치한 연성청소년복합센터의 문을 연다. 연성청소년복합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870.45㎡ 규모의 청소년 전용시설로 시흥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연성청소년문화의집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연꽃향기작은도서관으로 구성돼 있다. 연성청소년문화의집 내부는 1층 청소년소통홀 ‘청소년카페’, 연꽃향기작은도서관, 2층 녹음영상제작실 및 다목적실, 3층 이동상담실, 댄스연습실, 활동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 프로그램별 특화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녹음영상제작실은 연성청소년문화의집만의 특색 있는 공간으로 유튜브 방송이 가능한 1인 미디어실 3개와 촬영 스튜디오로 구성돼 있어 관내 청소년 크리에이터들의 활동거점 장소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연성청소년문화의집은 만 9세부터 만 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월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은 9시~21시, 토요일은 9시~18시, 일요일은 10시~17시까지 운영한다. 연꽃향기작은도서관은 128.7㎡(39평) 규모로, 도서 열람·대출공간과 창가 전망형 열람석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소년, 독서 특화 작은도서관으
시흥시(시장 임병택)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시흥여성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취업직종에 대한 훈련과정 운영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하는 직업교육훈련과정 참가 교육생을 모집한다. 시흥여성새일센터는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에서 새로일하기지원본부사업으로 정왕동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대야동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도 여성가족부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연계를 위한 개인 상담 및 10~20인 집단상담을 통해 진로 및 직업교육훈련 연계, 취업 상담을 실시하고 취업 후 고용유지 지원 및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 등을 통한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형식의 경력단절여성의 경력 잇기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올해 직업교육훈련 과정은 평균 2~3개월 동안 200시간 내외로 진행한다. 교육 수료 후에도 자격증 취득, 동아리 활동지원, 취업연계 등을 통한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먼저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새로일하기지원본부(정왕동)에서는 PERFECT 사무회계전문가, 아쿠아펫(관상어)관리&판매전문가, 디지털활용지도사 양성과정을 새일센터(대야동)에서는 단체급식조리사, 웹콘텐츠디자인, 반려동물 수제간식(창업),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어르신의 소득 보전과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공익활동, 사회 서비스, 취업 알선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시흥시가 마련한 노인일자리 참여 인원은 총 5325명으로 지난해보다 300명이 증원됐다. 사업 유형은 봉사활동 성격의 공익 활동형(4170명),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 서비스형(503명), 소규모 매장 운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372명), 업무 능력이 있는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연계하는 취업 알선형(280명)으로 구분된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5곳(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시흥시니어클럽, 시흥실버인력뱅크, 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활동에 필요한 소양, 안전수칙에 관한 교육과 사업별 직무수행을 위한 교육을 2월부터 전개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사업은 GS시니어동행편의점, 실버카페 운영, 국토안전관리원과 협업해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을 진단하는 시니어안전관리지원 활동 사업 등으로 총 70개의 사업이 마련돼 있다. 또한 베이비붐 세대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경력을 보유한 노인세대
시흥시(시장 임병택) 은계호수공원이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새단장하며 올 상반기 시민과 만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은계호수공원은 은계지구 택지개발 당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은행동 601-240번지에 5만 2000여 평(17만 444㎡) 규모로 조성했다. 지난해 일부 공사 중인 구간을 제외하고 시민들에게 우선 개방된 후 야외무대와 수변데크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쉼터이자 각종 공연이 개최되는 공공 문화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시는 현재 해당 공원을 지역 내 명소로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안으로 음악분수 등 상징물을 통해 공원의 특성을 강화하고 조명과 꽃길을 조성하며 완전한 체질개선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시흥 북부권의 상징이 될 음악분수는 무대 뒤 호수 중앙에 설치한다. 문화예술 공연 시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물줄기와 빛을 감상할 수 있다. 호수를 바라보는 산책로에는 가로등 꽃걸이화분과 독특한 빛글씨를 송출하는 LED 고도조명을 조성해 낮과 밤 경계 없이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계획이다. 호수공원 곳곳에는 주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예술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문화를 향유하고
충주시는 20일 충주시립노인요양원이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주관하는 ‘사회적 약자 가드닝 프로그램’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정원 전문가와 보건복지 전문가가 한 팀을 이뤄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 정신질환, 발달장애, 치매환자 등이 심리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립요양원은 전국 11개 대상지 중 충북에서 유일하게 대상지로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충주시립노인요양원 입원 환자를 포함해 주야간보호센터 이용 노인 약 40명을 대상으로 총 9600만 원(국비 100%)의 지원을 받아 4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조수정 생태건강도시과장은 “사회적 약자 가드닝 프로그램 대상지 선정으로 충주가 생태 건강 도시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꽃과 식물을 가꾸며 신체활동은 물론 심리·인지적 치유와 사회적 관계형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효과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7일 안산시청 1회의실에서 올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을 지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민근 시장과 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집중호우 등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지난 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지역의 도로파손, 사면 붕괴, 건축물 침수 등의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대책들을 보고받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재민 구호를 위한 생활 지원 방안, 도로 및 하천 분야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예방사업 추진계획,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수리시설 정비사업 추진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민근 시장은 지난 6일에도 반월동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해 수해 복구사업 추진현장을 확인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며 신속한 복구공사 및 예방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민근 시장은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와 비상대응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선시대 화가 단원 김홍도의 도시 안산에서 다음해까지 김홍도 장사 씨름대회가 지속 개최될 전망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단원 김홍도 콘텐츠를 더욱 알리기 위해 대한씨름협회(회장 황경수)와‘김홍도 장사씨름대회’개최 기간 연장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민근 시장과 황경수 대한씨름협회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지난 2020년 7월 김홍도장사 씨름대회의 안산 개최를 위해 대한씨름협회와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10월 첫 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해 제2회 대회를 개최한바 있다. 안산시와 대한씨름협회는 이번 연장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김홍도 장사씨름대회 개최를 기반으로 단원 김홍도의 고장인 안산을 알리고 침체된 민속씨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협약에 따라 다음해까지 김홍도 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10월쯤 열릴 제3회 김홍도 장사씨름대회에서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김홍도 장사씨름축제는 김홍도 축제와 연계한 대회 개최로 안산을 찾는 분들에게 즐거움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18일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산악' 아이스클라이밍 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청송군,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 노스페이스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남녀일반부 리드와 스피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경기 결과 남녀일반부 리드 부문에선 이영건(전남, 전남향군산악회), 정운화(전남, 전남향군산악회)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남녀일반부 스피드 경기에서는 현명진(강원, 대성고등학교) 선수와 이숙희(강원, 원주시산악구조대)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종합 순위로는 강원도산악연맹이 종합 1위, 전라남도산악연맹이 종합 2위, 부산시산악연맹이 종합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대한산악연맹은 이번 동계체육대회를 끝으로 1월부터 열린 아이스클라이밍 3개 대회를 모두 마치며 아이스클라이밍 시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중소기업의 녹색기후산업 기술 사업화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친환경, 대기, 폐기물, 수질, 탄소 저감 제품 또는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와 유해 물질 저감, 에너지 효율 향상 등 중소기업이 보유한 녹색기후기술의 사업화를 돕는 사업이다. 인천TP는 제품개발에 필요한 시제품 제작, 성능·신뢰성 시험, 소비자 평가 및 인증 등 기술 사업화 비용을 한 기업에 많게는 4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기술개발, 시작·시제품 제작, 지적 재산권 확보, 평가·인증, 디자인, 교육, 마케팅, 컨설팅 등 아이디어 창업에 들어가는 비용도 한 기업에 25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다음 달 3일까지 인천R&D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녹색산업센터 또는 이메일(jane0124@itp.or.kr)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자연 친화를 바탕으로 하는 녹색산업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에 이은 사업화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제스트코는 16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마포구 공덕동 소재)에서 기부식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강릉초당 순두부 아이스크림, 곰표 밀눈 아이스크림, 오뚜기 순후추콘 등 다양한 콜라보 제품으로 젊은층에게 사랑받는 아이스크림 전문 기업 제스트코는 이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에 1억원 상당의 콩지팥지 아이스크림을 기부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을 위해 대량의 아이스크림을 기부해주신 제스트코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해에 이어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며 기부하신 그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이용자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심현영 제스트코 대표는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고 건강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서 “푸드뱅크를 통해 소외계층에게도 좋은 제품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식품등제공사업(푸드뱅크)은 식품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결식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식품 및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물적 나눔 전달체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