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일 안산평화의집(원장 김경순)에서 김대순 안산시부시장, 오지훈 카카오 부사장, 박세영 한화건설 전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카카오&포레나 도서관 102호점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카카오&포레나 도서관 102호점은 카카오가 함께 참여해 안산평화의집 내 1층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했으며 장애인에게는 가깝고 편안한 독서 공간을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평화의집은 장애인 재활증진을 위한 사회복지 시설로 입주자가 주체의식과 역량을 회복하고 개발해 삶의 주체이자 지역사회의 주민으로 원활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작은도서관 개관으로 장애인 재활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순 안산시부시장은 “카카오와 한화건설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훌륭한 도서관을 조성해줘 감사하다”며 “카카오&포레나 도서관이 독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한양대 캠퍼스혁신파크 내 1만 8383㎡ 부지에 연면적 4만 7378.42㎡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6층의 데
사랑봉사회(회장 이인숙)가 지난 28일 인천 남동구 만월 3동 만월쉼터 인근에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 연탄 난방으로 생활하는 독거 어르신 및 조손가정 등 에너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는 추운 날씨에도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 이정순·김재남 남동구의원, 박위광 남동구자원봉사센터장, 박희원 인천시효행장려지원센터장 등 사랑봉사회 회원 40여 명 참석해 차량이 쉽게 진입할 수 없는 곳에 거주하는 10세대를 방문해 연탄 2352장을 전달하고 따스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인숙 회장은 “뜻을 같이해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의 헌신과 후원으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 며 ”갑작스런 한파 등 최근 기온이 많이 떨어져 겨울철 난방비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는 반려견과 함께 대형 크루즈선을 타고 울릉도를 관광하는 반려견 동반여행 단체상품 ‘울릉도 댕댕크루즈’를 출시, 다음달 18일~19일에 시범 운영한다. 이 상품은 울릉크루즈(약 2만 톤급, 정원 1200명)를 이용한 1박 2일 상품이다. 첫날 포항 영일만항에서 출발하여 울릉 사동 여객선터미널에서 하선, 전용 버스에 탑승해 거북바위·예림원·저동항 촛대바위 등 울릉도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다음날 포항으로 돌아온다. 특히 크루즈 선상에서는 기념사진 촬영, 갑판 산책, 일출·석양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배지, 에코백 등 환영 기념품과 함께 펫푸드 기업 최초로 지난해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 국무총리상을 받은 반려동물 간식(동결건조 북어트릿)이 제공된다. 최대 15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보호자 1명당 반려견 1마리(울릉크루즈 규정상 15kg 이하)까지 동반 가능하다. 상품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전문여행사 ㈜펫츠고트래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주상건 레저관광팀장은 “지난해 9월 김포 아라뱃길에서 진행한 댕댕크루즈 상품에 반려인 280여 명, 반려견 180여 마리가 참가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마련과 자립 지원을 위해 ‘희망저축계좌Ⅰ∙Ⅱ’의 신규 가입자를 다음달 1일부터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일종으로 가입자가 매월 본인저축액(10~50만 원) 납입 시 정부지원금(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해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의 가입 대상은 근로소득이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이며 신청 당시 가구 전체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가구가 해당된다.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매월 근로소득장려금 30만 원이 추가 적립돼 3년 만기 해지 시 총 1440만 원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3년간 근로활동 지속, 매월 본인적립금 적립, 만기 후 6개월 유예기간 내에 탈수급(생계·의료)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희망저축계좌Ⅱ의 가입 대상은 신청 당시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 계층이다.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매월 근로소득장려금 10만 원이 추가 적립돼 만기 해지 시 총 720만 원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
충주시 수안보에서 양질의 대규모 온천공이 터졌다. 충주시는 최근 신규 온천공개발공사 현장인 수안보초등학교 인근 지하1137m 지점에서 온천공 개발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온천지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신규업소 증가, 수안보 도시재생사업, 민간투자 사업인 와이키키 리모델링, 온천 전문호텔 유원재 건립 등으로 온천수 사용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온천 17호공 개발에 성공했다. 지난 2016년 이후 개발된 17번째 온천공으로 장래 수요 증가 대비 및 대형업소 유치 등 수안보 지역의 관광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사 결과 해당 온천수는 46.2도 이상의 높은 수온을 유지하고 있으며 하루 양수량도 645톤/일 이상으로 기준치(150톤)보다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약알칼리성이자 무색, 무미, 무취하면서 인체에 이로운 각종 광물질(미네랄) 및 규산 이온 성분이 다량 함유된 실리카 온천으로 조사됐다. 손명자 관광과장은 “신규 온천공 개발로 수안보 온천 관광 활성화와 민간개발지원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워터파크 및 리조트 등 대형업소 유치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라북도와 함께 전북 지역 관광기업 지원과 육성을 위한 거점인 전북 관광기업지원센터를 3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관광기업지원센터 사업은 공사와 광역지자체가 협업해 지역 관광기업 육성과 일자리 지원 거점 마련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그동안 지역 기반 관광기업 발굴 및 지원, 입주공간 제공, 사업화 자금 지원 및 관광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19년 9월 부산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인천, 대전‧세종, 경남, 광주, 경북, 울산센터가 운영 중이며 30일 개소하는 전북센터는 여덟 번째다. 전북 관광기업지원센터의 개소식은 전주 한옥마을 인근에 위치한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1층(완산구 전라감영로 72)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이재환 부사장, 전라북도 김관영 도지사,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이경윤 대표이사, 유관 기관과, 관광기업 대표등 70여명이 참석한다. 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행사에 참석해 “관광 자원이 훌륭한 전북의 관광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스타트업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전북센터 개소를 계기로 전주 한옥마을, 익산, 고창, 정읍 세계문화유산 등 전북의 관광 자원을 매력적인 콘텐츠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19일 설날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의 따뜻한 명절을 기원하며 연수3동에 위치한 사랑의 무료 급식소를 방문해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급식 봉사에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적십자 봉사회 연수구지구 협의회가 운영하는 사랑의 무료 급식소는 지난 2016년에 개소한 연수구 최대의 무료 급식소로 일일 280여 명의 식수 인원이 이용하고 있다. 연수구에서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급식소의 효율적이고 안정적 운영을 위해 3억 3000만여 원에 예산을 지원하며 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복지도시 구현에 힘쓰고 있다. 이날 이재호 구청장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정성 어린 손길로 1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배식하며 안부 인사와 함께 새해 덕담을 나눴다. 이재호 구청장은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급식소 운영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소외당하지 않도록 적극 관심을 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동인성교육원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에서 겨울방학 인성예절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아동들이 미래의 리더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50명의 아동들과 함께 단계별 세부 프로그램으로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이론교육은 주제별 인성 강연과 결과물 만들기, 인성 퀴즈를 편성해 들은 강연 내용을 다시 떠올려보는 방식으로 아동들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했다. 체험교육은 런 앤점프, 오싹오싹 담력키우기, GOGO 놀이공원, 키즈 오징어 게임 등으로 참석자들에게 흥미를 주면서 교육의 효과를 높혔다. 또한 캠프 기간 참석 아동들은 프로그램 외의 자유시간을 통해 운동, 산책, 놀이 등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캠프에서 중요한 인성교육에는 리더가 갖춰야 할 공감 마인드, 나 혼자가 아닌 함께 할 때 행복해진다는 강연이 전해졌다. 한국 방문중에 인성예절 캠프가 있다는 소식을 들은 김셀라(호주 시드니 리드컴초5) 학생은 “인성예절캠프 참가 중에 제일 신났던 부분은 방에 가장 처음 들어갔을 때, 멋진 새친구들을 사귀었을 때, 그리고 놀이공원에 난생 처음 방문했을
김재일 인천본부세관장이 20일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을 찾아 설 연휴기간 여행자 통관 및 관세국경감시 체계 등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재일 세관장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의 24시간 통관 체계 및 감시상황을 살펴보고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물품이 반입되지 않도록 직원들에게 빈틈없는 업무수행을 주문했다. 특히 최근 해외 여행객의 증가에 따라 여행자를 통한 마약 밀수의 개연성이 높아진 만큼 철저한 마약 밀수 차단을 지시했다. 또한 김재일 세관장은 설 명절에도 불구하고 업무를 수행하느라 고향을 찾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직원들에게 일일이 고마움을 표하고 “국민들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19일 온라인으로 제6회 국제총지부대회를 열고 118개국 100여개의 지부에서 진행했던 지난해 평화사업 공유와 올해 주요 활동 정책’을 발표했다. 올해 IWPG의 슬로건은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글로벌 여성 파트너십 강화'이다. 이를 위한 다섯 가지 방향은 먼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지지와 촉구다. DPCW가 UN 결의안으로 채택되는 것을 지지하고 지구촌 시민들의 힘을 모으는 것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어 지부 시스템 정착을 통한 회원 창출로 대한민국 지부의 안정화와 해외 지부 설립을 확대할 예정이며 각 지부는 MOA와 MOU 체결을 활성화한다. 또한 세계여성리더 평화간담회를 수시 개최함으로써 대륙별, 국가별, 계층별, 주제별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평화 정책 관련 연구와 토론, 학술대회를 연다. 아울러 일반 여성 대상의 교재를 제작하고 기존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 교재를 정비하며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IWPG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수립과 IWPG 평화 기념비 건립, UN ECOSOC의 포괄적 협의지위 획득을 추진한다. 윤현숙 대표는 총평을 통해 “IWPG가 평화의 길을 걸어온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