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인성교육원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청소년 수련원에서 인성예절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아동들이 미래의 글로벌리더로서 갖춰야 할 마인드를 키우는데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런앤점프 게임, 오싹오싹 담력 키우기, 영어로 배우는 예절, 리더쉽 인성 강연, 놀이공원 미션 수행, 인성 퍼즐, 상상 플러스 사고력 등 다채로운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캠프로 학부모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비영리단체 아동인성교육원은 해마다 여름과 겨울 두 차례 방학 특집 인성예절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캠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채널 ‘아동인성교육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은 19일 겨울철 한파 대비 한랭질환 취약 업종 사업장 중 옥외 작업을 하는 물류센터를 선정해 근로자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사업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5년간 한랭질환 재해자는 총 45명으로 주로 야외작업자가 발생하고 있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한랭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계획됐다.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한파특보 상황을 수시 확인하고, 한랭질환으로부터 근로자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따뜻한 옷·물·장소를 준비하고 점검활동을 수시로 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하였으며 옥외 근로자들을 위한 방한용품를 배포했다. 추가로 “기업 스스로 위험요인을 발굴·제거하는 예방체계 구축 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맞춰 사업장 안전보건활동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한랭질환 예방수칙 이행 지도·점검 기간에 실시하는 각종 점검 및 감독 시 한랭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각종 매체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한파 대응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재)구로문화재단 정연보 대표이사가 19일 공연티켓 수익금 약 400여만원을 구로희망복지재단에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매년 시민이 만들어가는 축제인 구로 클래식 페스타의 올해 티켓 판매금으로 구로희망복지재단을 통해서 구로구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구로 클래식 페스타는 구로문화재단이 지난 2016년부터 구로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마추어 및 전문 클래식 예술인들과 함께 시작한 시민음악축제이다. 참가단체들과 뜻을 모아 지난해부터 구로 클래식 페스타를 유료공연으로 전환했고 이에 발생한 티켓 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2년째 지원하게 됐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한 구로 클래식 페스타는 더울림앙상블, 구로여성합창단, 느티나무합창단, 필레오오케스트라, 드림챔버오케스트라, 에스제이오케스트라, 베누스토심포니오케스트라, 서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총 8개 단체, 249명의 시민 연주자가 참여하여 의미있는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구로문화재단 정연보 대표이사는 “민간 클래식 예술단체가 꾸준히 지역 내에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부에 동참해준 8개의 참가 단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
인천송도소방서(서장 윤인수)는 신규 수난 구조장비 시연회를 인천환경공단 송도스포츠파크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시연회는 인천소방본부에서 주관했고 윤인수 송도소방서장 등 소방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선보인 전동식 수난 구조용 보드, 수중 통신장비는 올해 구매돼 일선 소방서에 보강된 장비로 분, 초를 다투는 수난 구조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인수 서장은 “이번에 보강된 수난 구조장비로 어려운 구조 환경에서도 신속하게 소중한 인명을 구조할 수 있게 됐다”며 “구조대원은 신규 장비를 연찬해 수난사고 시 신속하게 대처해 달라”고 전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평생학습관 같이꿈터에서 올해 남동구 평생학습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개인 학습자 부문 김분수(85)씨, 평생교육 강사 부문 신용진(39)씨, 평생교육 활동가 부문 임형숙(61)씨, 학습동아리 부문 그레이스 캘리(대표 조선영), 평생교육 기관·단체 부문 샵우드공방(대표 김성호)이 표창을 받았다. 남동구평생학습관은 올 한해 남동구 평생학습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우선 남동구평생학습관 로비와 펼침터에서는 학습 결과 전시회가 열린다. 성인문해교육 시화전과 함께 학습자, 평생교육기관·단체, 학습동아리의 학습 활동 결과물 150여 점을 선보이며 지역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미디어제작실, 바리스타실, 컴퓨터실, 같이꿈터 등 평생학습관 전용 강의실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떠나는 메타 세상 등 15개 우수 강좌의 1일 체험·특강도 진행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학습을 통한 배움의 즐거움을 서로 나누고 실천해 온 평생학습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학습이 필요한 구민 누구나 쉽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남동구 사회적기업협의회가 최근 구월동 300번지 일원에서 ‘사랑 가득, 온기 가득’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남동구 사회적기업 27개 업체가 연탄 3650장을 후원하고 사회적기업 대표와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해 연탄을 사용하는 7가구와 경로당 2곳에 연탄을 배달했다. 김준모 회장은 “남동구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사회적기업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도 이날 직접 연탄을 나르며 소외계층 나눔에 참여했다. 박 구청장은 “우리의 이웃이 포근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준 남동구 사회적기업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과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목적이 잘 실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동구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사업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설립돼 현재까지 67개 사회적 기업(예비 포함)이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김교흥)은 19일 인천여성회 등 70여개 단체가 모여 결성한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와 성평등 강화를 위한 인천행동’(이하 인천행동)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유경희 여성위원장을 비롯한 장현희 수석부위원장, 장성숙 인천시의원, 윤혜영 연수구의원, 조민경 인천시당 여성청년국장, 인천여성회 손보경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윤석열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 움직임을 저지하고 인천 여성 인권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행동의 공동대표인 인천여성회 손보경 회장은 “윤석열 정부가 여성을 무리하게 지우고 전담 부처의 위상을 격하시키려 한다”며 “여가부가 독립적 전담 부처로서의 위상을 지키며 성평등 정책을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경희 여성위원장은 “인천행동의 여성가족부 폐지 반대 입장에 적극 공감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인천시의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올해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3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018년부터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정책개선을 이뤄낸 우수사례들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5일 경기도청에서 현장 사례발표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안산시는 ‘일자리센터 계층별 취업 지원 사업’으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자리센터 계층별 취업 지원 사업은 구직자의 성별, 나이, 경력, 희망 직종 등을 고려해 일자리를 알선하고, 상대적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 계층에게 취업에 필요한 맞춤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안산시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욕구가 높고 공단 내 대부분의 입주 기업이 제조업체로 남성 중심의 노동시장이 형성돼 있다는 지난해 안산시 성인지 통계를 근거로 경력단절 여성 취업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정책개선안을 도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산시는 지난 2020년 ‘장애아 아버지 집단 부모 상담 지원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지난해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아빠 참여 프로그램 확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대표이사 유병윤, 이하 재단)과 재단의 양 노동조합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2일과 14일, 인천시 연수구와 미추홀구 내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3곳에 각 130만 원과 100만 원을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미혼모자 생활시설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그리고 아동양육시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으로 특히 재단의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 노동조합(지회장 김덕현)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노동조합(위원장 박흥식)이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사화합의 뜻을 더했다. 유병윤 대표이사는 “미혼모자, 중증장애인, 보호아동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출범 10주년을 맞은 인천글로벌캠퍼스는 글로벌 교육 허브로서뿐 아니라 인천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 또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양 노동조합 대표는“지난 추석 맞이 기부에 이어 연말에도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인천시 공공기관의 일원으로서 더욱 화합해 사회복지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재난 안전사고 발생 시 긴급 출동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 내 버스정류장 중 사물주소판 788개소의 QR코드를 고도화하는 정비 작업을 지난 11월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했다. 사물주소는 건물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물의 위치를 표시하는 주소정보로써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찾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주소판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버스 도착 안내와 시흥관광정보, 시흥시 누리집 접속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고도화 작업을 통해 긴급 신고 기능이 추가됐다. QR코드를 스캔하면 “경기도 시흥시 OO로 00에서 구조를 요청합니다”라는 정확한 위치 정보가 담긴 문구를 112, 119에 문자로 전송할 수 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지원해 시민 안전을 강화한다. 또한 심폐소생술 유튜브 동영상을 연결해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게 했고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연결해 시흥시 여행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편의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사물주소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위급상황 대처뿐 아니라, 시민 생활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물주소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