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3일 대부동 녹지지역의 난개발 방지 및 체계적 개발을 위해 안산시(대부동)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및 성장관리계획을 수립·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성장관리계획구역은 총 23개소(971만 2771㎡)이며, 자연녹지·생산녹지지역 면적의 약 29%를 차지한다. 계획구역 지정에 따라 특화경관지구와 생산녹지지역에서 자연녹지지역으로 완화되는 폐염전 등 경관 형성이 필요한 지역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성장관리계획의 주요 내용엔 기반시설(도로) 계획, 건축물 용도 계획, 공지 확보 및 조성계획, 건축물의 배치·형태·색채·높이 계획, 환경관리 및 경관계획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낮은 건폐율로 인한 불법 증축 및 도로 기반 시설 부족 등의 문제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건폐율을 최대 10% 완화 해주는 인센티브 제도도 이번 계획에 포함했다. 인센티브 항목에 따른 건폐율 완화율은 도로 확보(2~3%), 도로 기부채납(2~4%), 건축물 권장용도 준수(2%), 건축물 배치·형태·색채(각 1%), 해안가 보행통로(1%), 해안가 해솔길 보행통로(1%), 구조물(옹벽) 경관 준수(1%) 등이다. 아울러 난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올해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지역 농업인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농업인 단체 신년 인사회를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 단체와 지역농협 등 관계기관에서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여성농업인 단체인 생활개선회의 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농업인 지원 정책 안내, 농업인들과의 감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농업인 단체 신년 인사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만큼, 신년 덕담을 주고받으며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며 풍년 농사와 안녕을 기원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 농업인들 덕분에 아이들에게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흥시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술 지원은 물론, 판로 확보 등 농업인 지원을 위한 정책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지역 내 농업인 단체는 20여 개 단체가 있으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이민근 안산시장(이하 이 시장)은 2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5만개 일자리 창출, 10만명 인구 유입을 이끌어 안산시 인구를 과거 72만명(내국인 기준)의 정점으로 회복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민생 영역 전반에서 원활한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기틀을 세우는 시간이었다고 돌아보며 올 한 해 ‘일상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 안산’, ‘꿈이 현실이 되고 미래를 만드는 안산’을 그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장상·신길2지구 및 안산·군포·의왕 공공주택지구 사업, 경기 경제자유구역 안산 ASV지구 지정,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사동89블록 개발사업 등을 통해 ‘인구감소의 고리를 끊고 도시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시장은 본격적인 시정 운영 방향 설명에 앞서 지난해 5월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2035 안산 뉴시티 프로젝트’의 청사진을 공유했다. 이 프로젝트는 역세권 중심 콤팩트 시티, 살고 싶은 명품 주거도시, 사통팔달 교통도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첨단산업 도시, 글로벌 교육도시, 여유롭고 쾌적한 그린 에코도시 등 6가지 어젠다를 담고 있다. 이어 지난해 주요 성과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아트센터에 품격 있고 예술성 있는 미술작품을 설치하기 위해 경기도 예술정책과 주관으로 시흥아트센터 미술작품 제작ㆍ설치 공모를 대행한다. 시흥아트센터는 시흥시 최초의 전문공연장으로서,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예술이 상행하는 창조적인 문화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이에 걸맞은 미술작품을 설치하고자 공모를 시작했다. 공모전 접수는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경기도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시흥시청 누리집의 ‘타 기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건축물 미술작품 1점을 선정하며, 최종 결과 발표는 최종 심사가 끝나는 2월 중 경기도청 누리집에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된 미술작품은 시흥아트센터 정문 앞 약 36㎡(폭 6m, 길이 6m) 공간에 설치되며, 미술작품 설치비는 2억 75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설치는 시흥아트센터 준공 시점에 맞춰 진행된다. 응모 자격은 나이 만 19세 이상(2025년 1월 6일 기준)이며, 작가 1인당 한 개의 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1개 작품에 최대 3인까지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관련 문의는 경기도 예술정책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고남석)은 23일 오후 7시부터 인천시당 세미나실에서 인천시당 홍보소통위원회(위원장 이병래) 발대식과 임명장 수여식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고남석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14개 지역위원회 홍보소통위원장과 위원, 광역·기초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래 인천시당 홍보소통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회는 당의 이념과 정강 정책, 당 활동을 홍보해 국민적 지지 기반을 마련하고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민생정책 수립과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는 당의 중추적 조직이다. 고남석 시당위원장은“당의 좋은 정책 개발도 중요하지만 정책의 실효성을 극대화 할 효과적인 홍보가 가장 중요하다”며“당의 중추적 조직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각계각층 사회구성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가올 큰 선거에서 시민들의 선택을 받을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병래 인천시당 홍보소통위원장은“중앙당 홍보위원회, 국민소통위원회, 인천시당과 14개 지역위원회의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당원‧지역주민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실질적인 교육·조직화·실천을 통하여 앞으로 있을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대미 의원외교 강화를 위한 국회 한미의원연맹 창립준비위원회(정동영‧조경태 공동 창립준비위원장, 김영배‧조정훈 상임간사) 23일 제1차 회의가 열렸다. 한미의원연맹은 초당적 협력을 바탕으로 미국 의회와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우선 여야 의원 30여명이 초기 멤버로 참여해 향후 최대회원 조직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듯한 발언부터 IRA, CHIPS법 등의 폐기 혹은 축소 우려가 제기되는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국회의 의회외교 강화 필요성이 대두됐고, 한미의원연맹 출범이 본격화됐다. 이번 준비위원회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한미의원연맹이 형식적 협력 기구를 넘어서 경제, 안보, 첨단 기술, 문화 등 전방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미래를 선도하는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도 한미동맹의 굳건한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정동영 공동 준비위원장은 “정말 필요한 때 한미의원연맹이 태동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21일 토지금고시장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직원들과 함께 참여해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을 주민들에게 직접 홍보했다. 국제 유가 상승 등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구는 ▲실내 적정온도를 20도로 유지하기, ▲창문에 '뽁뽁이'(에어캡) 설치로 열 손실 방지하기, ▲커튼을 활용한 열 틈새 차단하기, ▲내복·카디건·무릎담요 등 방한용품 적극 활용하기, ▲전기장판 온도 한 단계 낮추기 등 주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요령을 제시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에너지 절약은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협력이 필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요령을 홍보하고, 지속해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연화마을푸드뱅크(대표 윤주성)가 23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푸드뱅크 사업이란 개인이나 단체로부터 식생활 용품을 후원받으면, 선정된 저소득 가구가 푸드뱅크를 직접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가져가는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사업이다. 새롭게 문을 연 연화마을푸드뱅크는 충주시 문화동에 위치하며, 비영리민간단체인 연화마을이 운영을 맡는다. 이날 개소식은 양지무 소리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푸드뱅크의 경과보고, 푸드뱅크 운영시스템 안내, 내빈 축사,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푸드뱅크 개소로 선정된 220세대 취약계층이 문화동을 포함해 각자 주거지에서 가까운 곳에서 기부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윤주성 대표는 “많은 분의 도움과 지원을 통해 연화마을푸드뱅크가 개소하게 됐다”며 “앞으로 푸드뱅크가 단순히 물품을 받아 가는 시설을 넘어 어려운 이웃과의 소통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연화마을푸드뱅크 개소로 권역별 기부식품 제공 사업의 복지 인프라 형성이 완성됐다”며“앞으로 남부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적 나눔 전달체계의 역할을 수행하며 나눔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에 이바지해 주기를 바란다”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 북부권 공공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그림책 원화를 통해 문학과 예술의 가치를 전달하고, 도서관을 단순히 자료 제공 공간을 넘어 예술과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는 장소로 확장하고자 ‘원화 전시’를 운영한다. 원화 전시는 책 속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림의 디테일과 색감, 구성 등 다양한 예술적 요소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그림책’이 단순한 읽을거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대가 함께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매개체임을 알려주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시흥시 북부권 도서관은 월별로 다채로운 주제의 원화 전시를 이용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도서관별 주제를 살펴보면 소래빛도서관은 1월 ‘반짝이’(양선, 소원나무), 2월 ‘우산놀이’(정희지, 위즈덤하우스), 3월 ‘지하수 열차’(고수진, 책읽는곰), 4월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사계절)을 전시한다. 대야도서관은 2월 ‘엄마가 화났다’(최숙희, 책읽는곰), 3월 ‘가정통신문 소동’(송미경, 위즈덤하우스), 4월 ‘쓱쓱 싹싹’(은희, 북극곰)을 목감도서관 2월 ‘나야나’(김지현, 보리), 3월 ‘한글, 우리말을 담는 그릇’(남경완, 책읽는곰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시민들의 민생과 안전을 살피며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날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누수 없는 행정을 이어가고, 민생 안정 도모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능동적 민원처리, 물가 안정관리, 위생ㆍ환경관리, 저소득층지원 및 비상진료, 교통수송관리, 안전ㆍ방역대응 등 6대 분야별 대책을 촘촘히 마련하고, 시민 불편 사항과 각종 사건ㆍ사고에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설날 연휴 종합상황실을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11개 반(행정반, 물가대책반 연료대책반, 성묘대책반, 위생반, 환경감시반, 청소대책반, 상수도반, 수송대책반, 보건의료반, 가축전염병대책반) 87명으로 구성해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종합상황실은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물가 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명절 성수품 수급 상황 관리와 불공정거래행위 점검 등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ㆍ점검을 강화하고, 가스와 석유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연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