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청년중독예방사업 홍보를 위한 ‘희망을 품은 홍보참여단 서포터즈’ 3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포터즈 모집 대상은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다양한 중독 관련 사업과 청년 중독 문제에 관심이 있는 15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이다. 총 5명을 모집한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카드뉴스나 동영상 등의 콘텐츠 제작, 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영상 제작·게시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활동 기간 중 매월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종료 후에는 참여 확인서가 발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 문의해도 안내받을 수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 산업역사박물관이 최근 학술연구서 ‘산업도시 안산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과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2년 화랑유원지에 개관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에 일조해 온 안산의 현대 산업사를 연구·전시·교육·체험하는 문화시설이다. 이번에 발간된 학술연구서는 지난 2023년에 발간한 ‘산업도시의 형성과 이주’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한 책자다. 지난해 9월 처음 열린 지난해 안산산업역사박물관 학술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연구자들의 논의 사항에서 연구 전문성 등을 보완했다. 연구서에는 글로벌 산업유산 담론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과제, 지역 박물관에서의 구술 자료의 수집과 활용 등 결과물 5편이 수록됐다. 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의 역사를 기록하고 지역 산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학술연구서 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발간된 학술연구서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누리집-자료실에서 전자책 형태로 업로드해 관심이 있는 누구나 내려받거나 열람할 수 있다. 학술연구서와 관련한 사항은 안산시산업역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발간은 그동안 지엽적 개별연구만 이뤄졌던 안산 산업사 연구를 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팔곡일반산업단지(이하 팔곡산단)의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산단 조성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주목 받아온 사업이다. 다만 분묘 이전 관련 토지수용재결 무효 등 확인 소송(행정소송) 제기로 인해 불가피하게 준공이 지연되고 있다. 시는 입주 기업이 불이익을 받을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월 산업단지를 1공구(산업 용지)와 2공구(기반 시설)로 분할하고 1공구를 같은 해 4월 준공한 뒤 소유권등기를 9월 완료했다. 이어 산단 내 기반 시설 미준공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3월 분묘가 위치한 근린공원을 2공구에서 3공구으로 분리하고 2공구(기반 시설)는 올해 3월쯤우선 준공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왔다. 산업단지 조성 초기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 팔곡산단은 입주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중이다. 산단 내 지원시설 용지(4필지), 주차장 용지(1필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원시설용 2필지에 대해선 지난해 말 건축허가를 마치고 곧 착공할 예정이다. 주차장의 경우 주차타워 또는 노상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충주시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병운)는 17일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양병운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특화사업 외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은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충주 문화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쌀 10kg 142포, 경로당 활성화 운영지원금 600만원과 라면 24박스를 문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은하)에 기탁했다. 문화새마을금고는 지난해에도 저소득 가구를 위해 쌀 1420kg과 경로당 운영을 위해 현금 600만원을 기탁했고, 문화동 경로잔치에도 200만원 상당 물품 후원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도 동참한 바 있다. 특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5800만 원을 지원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통 큰 기부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충주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칠금금릉동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백명자)도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종수)를 방문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에 대해 화재 예방 홍보와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을 확인하며 상인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진행됐다. 김진석 부시장을 주재로, 충주시, 충주소방서, 충주시 안전 관리자문단 등 관계기관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 점검을 했다. 또한 충주시 전통시장 상인회에 자체적으로 전통시장 화재 안전 대비 홍보와 점검을 적극 추진할 것을 안내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소화기 비치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점검, 가스차단기와 경보기 작동 여부 점검, 불법 적치물 제거에 따른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 상인들이 화재에 대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과 화재 취약시설 등 위험 요인이 있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충주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직자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산시지부장, 안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신규 공무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약식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공정한 직무수행을 약속하는 청렴실천 서약서를 낭독했다. 이후 청렴을 향한 의지를 나타내는 ‘청렴의 손’ 핸드프린팅을 진행하며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구현할 것을 다짐했다. 시는 민선8기 이후 투명하고 청렴한 안산을 강조해 왔다. 특히 부패취약분야 집중 개선, 소통하는 안산, 청렴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시는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반부패·청렴 협의체 구성, 반부패 모의훈련, 청렴 일상화 시책, 맞춤형 청렴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근본”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가 설 연휴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 주재로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설 연휴 대비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산시민과 시 방문객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종합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대책반은 안전사고, 응급진료, 생활폐기물 민원 처리, 교통 수송, 지도단속, 취약지원 등 10개 분야로 이뤄진다. 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재난 상황실을 가동,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재난사고에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록수·단원보건소에 보건진료 대책반을 편성하고, 고대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등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민원콜센터(1666-1234)를 연휴기간 동안 매일 0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해 평일과 다름없는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동안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보건소와 시청 당직실 또는 종합상황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족 대명절인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5일 개최된 제8회 한국거버넌스 대상 시상식에서 행정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안산시는 전국 최초 협업 표준화 성공모델인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공고히 구축해 민생 안전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했다는 데 있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범죄율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와 함께 조례 개정과 같은 실질적 제도개선을 함께 이뤄내며 표준모델을 경기 남부권 전 지자체로까지 확산시키는 데 일조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정을 펼쳐온 결과,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산시는 민생 안전 분야에 있어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해 지속 가능한 안전도시 브랜드를 공고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거버넌스학회는 국정관리에 관한 공공담론(public discourse)의 이론과 실체를 연구하는 전국 규모의 학술단체로 약 1200명의 행정학자와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코로나19 팬데믹 방역 조치가 해제된 이후 수두, 홍역, 백일해, 성홍열,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감염증, 매독 등 감염병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기간 자연 면역력이 전반적으로 약해진 가운데, 방역 조치 해제 이후 느슨해진 분위기를 타고 전염병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아동에게는 수두와 홍역, 성홍열, 백일해가, 노인에게는 그 어떤 항생제도 듣지 않는 CRE 감염증이, 성인에게는 현재 일본과 미국에서 유행 중인 매독이 급속히 퍼지고 있다. 의료현장에선“아비규환 사태를 맞지 않으려면 정부가 고삐를 세게 당기는 정책을 펴야 한다”고 주문한다. 하지만 의정 갈등 여파에 따른 의료 공백과, 정치적 혼란이 초래한 리더십 위기로 강력한 방역 대책을 펴는 데 한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8일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실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두 신고 건수는 지난 2022년 1만 8547건에서 지난해 3만 1583건으로 2배 가량 증가했다. 홍역은 같은 기간 0건에서 49건, 백일해는 31건에서 4만 7928건, 성홍열은 505건에서 6550건, CRE감염증은 3만 548건에서 4만 2820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우원식)는 17일 제421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내란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과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2차 가해 방지 및 엄정 대처 촉구 결의안 등 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대통령 관저 이전 관련 감사원에 대한 감사요구안, 지난해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관련 감사원에 대한 감사요구안, 지난해 국정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국토교통위원회)도 처리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 29일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 안건(의연금 갹출의 건)도 처리됐다. 국회의원들은 여객기 참사로 인명 피해를 입은 유가족을 위로하고 지원하기 위해 1월분 수당에서 각 30만원을 의연금으로 갹출해 총 9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하기로 했다. 그 밖에 국회사무처와 소속기관, 보좌직원 등을 포함한 국회 공무원들도 성금 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회의에서 처리된 주요 안건 2건의 내용으로 먼저 윤석열 정부의 내란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은 윤석열 정부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