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은 24일 설 연휴 기간 비상근무에 임하는 현장 근무자를 만나 격려했다. 조 시장은 대형폐기물 처리센터, 하수처리장 등 설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는 시 직원들을 격려하고, 생활 편의시설과 사고 취약지의 안전 점검과 교통시설물의 이상 유무 확인 등 철저한 점검과 대비를 당부했다. 이어 목행119 안전센터, 중앙지구대 등 지역 내 관계기관을 방문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일하는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연휴 동안 비상 상황에 대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조했다. 조 시장은 “매년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현장 근무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비상 상황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충주 시민과 귀성객들이 온정을 나누며 행복한 설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설 연휴 동안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종합대책을 추진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윤상현 의원(인천 미추홀)은 24일 가칭)용마루초등학교 건립과 관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최종적으로 통과됐다고 전했다. 당초 용마루지역 초등학교 건립은 학생유발률이 부족하다는 교육청의 입장으로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윤 의원은 용현 2, 3, 5동과 숭의동 일대 등 주변 지역에 중대형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점, 그리고 현재도 용현초와 용남초, 용학초가 사실상 과밀학교인 점, 그리고 인천대로 지장물 철거 사업이 진행됨에 학생 통학의 안전성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점을 지적하며 교육청과 교육부에 초등학교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주민토론회, 교육청과 교육부 담당 직원과의 협의와 설득 및 현장 점검 등을 통해 가칭)용마루초등학교 건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에 최종 승인된 가칭)용마루초등학교는 특수학급을 포함 총 812학급과 전용돌봄교실 4실로 조성될 예정이다. 학교설립을 위해 노력한 윤상현 의원은 “모두가 힘들다고, 어느 누군가는 정규학교는 안된다고 했지만, 주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정규 초등학교 건립이라는 쾌거를 이뤄냈고, 아이들의 행복과 미래를 위한 주민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전남북 서해안 지역은 동해안 지역과 달리 철도의 불모지로 남아 있는 유일한 지역으로서 열악한 교통인프라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은 가운데, 전남북 서해안 지역의 교통접근성 향상 및 ‘서해안철도관광 시대’를 열기 위한 제정법이 발의돼 귀추가 주목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24일, 철도 불모지인 전남북 서해안 지역에 철도와 관광을 접목해 서해안철도관광시대를 여는 서해안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제정법)을 대표 발의했다. 서해안철도 건설은 지난 22대 총선 당시 윤준병 의원이 주민들에게 약속한 총선공약 중 하나로,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의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됐던 서해안철도(군산목포선) 건설을 통해 서해안 지역의 교통접근성 향상, 새만금산업단지 물류체계의 효율성 증대, 국토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는 윤 의원의 의지가 담겨 있는 프로젝트다. 전남북 서해안 지역은 유구한 역사를 기반으로 많은 자연·문화유산 및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새만금을 비롯해 조선업과 원자력, 해상풍력, 전기차 등 첨단산업이 몰려 있는 중요한 지역이다. 그러나 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서천호 의원(국민의힘, 경남 사천·남해·하동)이 업종별 수협의 강제해산 최소 인원요건을 15명에서 7명으로 하향조정을 골자로 한 수산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수산업협동조합법은 수협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 인원 요건을 둬 업종별 수협이 15인 미만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수산자원 감소와 어촌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어업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합원 수 미달에 따른 조합의 강제해산은 어업환경을 악화시켜 신규 어업인의 유입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수산물가공 수협의 경우에는 최소 인원 요건이 7인 미만으로 하고 있어 업종별 수협과 비교할 때 형평성 측면에서 부합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어 서천호 의원은 이를 고려해 업종별 수협의 경우에도 7인 미만으로 완화하기 위한 법안을 발의하게 된 것이다. 농협과 산림조합의 경우에도 조합원수 미달 시 해산규정을 두고 있었지만, 농협은 지난 1999년에, 산림조합은 지난 1980년에 법개정을 통해 해당 규정을 삭제해 현재 강제 해산 사유에 조합원수 요건이 없는 상황이다. 서천호 의원은 “수협의 해산사유 중 조합원수 요건의 조정은 어업경영 여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인천시선관위)는 올해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이하 금고이사장선거)에 대비해 공정하고 정확한 투표관리를 위해 23일 시위원회 10층 다목적실에서 9개 구·군위원회 투표장비 담당직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투표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고이사장선거 투표장비 담당직원과 투표소 장비담당사무원의 업무역량을 제고하고 책임감을 고취하기 위해 장비담당사무원의 역할과 자세, 통합명부시스템 운영방법 및 장애처리 요령, 투표 장비 운영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개인정보보호 관련 유의사항과 투표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해 선거인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장비담당사무원의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인천시선관위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장비담당사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해 대국민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최적의 선거관리체제 구축을 통한 안정적인 선거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가 올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타개책으로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을 추진하고 기존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과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등은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은 생식건강 손상으로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사람의 생식세포를 동결·보존해 가임력을 보전하는 사업이다. 생식세포 냉동과 초기 보관 비용을 지원하며 남성의 경우 최대 30만원, 여성은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20~49세 남녀(결혼, 자녀 여부 불문)에게 고위험요인 조기발견 기회를 제공한다. 15~19세 남녀 중 부부도 지원이 가능하며, 남성은 최대 5만원·여성은 최대 13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도 생애 25회 지원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출산당 25회 지원으로 제도를 확대개편해 난임 시술로 인한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또 난임 시술을 시작했으나 의학적 사유로 시술이 중단된 가구를 지원하는 ‘난임시술 중단의료비 지원사업’과 냉동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3일 대부동 녹지지역의 난개발 방지 및 체계적 개발을 위해 안산시(대부동)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및 성장관리계획을 수립·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성장관리계획구역은 총 23개소(971만 2771㎡)이며, 자연녹지·생산녹지지역 면적의 약 29%를 차지한다. 계획구역 지정에 따라 특화경관지구와 생산녹지지역에서 자연녹지지역으로 완화되는 폐염전 등 경관 형성이 필요한 지역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성장관리계획의 주요 내용엔 기반시설(도로) 계획, 건축물 용도 계획, 공지 확보 및 조성계획, 건축물의 배치·형태·색채·높이 계획, 환경관리 및 경관계획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낮은 건폐율로 인한 불법 증축 및 도로 기반 시설 부족 등의 문제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건폐율을 최대 10% 완화 해주는 인센티브 제도도 이번 계획에 포함했다. 인센티브 항목에 따른 건폐율 완화율은 도로 확보(2~3%), 도로 기부채납(2~4%), 건축물 권장용도 준수(2%), 건축물 배치·형태·색채(각 1%), 해안가 보행통로(1%), 해안가 해솔길 보행통로(1%), 구조물(옹벽) 경관 준수(1%) 등이다. 아울러 난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올해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지역 농업인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농업인 단체 신년 인사회를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 단체와 지역농협 등 관계기관에서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여성농업인 단체인 생활개선회의 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농업인 지원 정책 안내, 농업인들과의 감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농업인 단체 신년 인사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만큼, 신년 덕담을 주고받으며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며 풍년 농사와 안녕을 기원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 농업인들 덕분에 아이들에게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흥시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술 지원은 물론, 판로 확보 등 농업인 지원을 위한 정책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지역 내 농업인 단체는 20여 개 단체가 있으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이민근 안산시장(이하 이 시장)은 2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5만개 일자리 창출, 10만명 인구 유입을 이끌어 안산시 인구를 과거 72만명(내국인 기준)의 정점으로 회복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민생 영역 전반에서 원활한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기틀을 세우는 시간이었다고 돌아보며 올 한 해 ‘일상이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 안산’, ‘꿈이 현실이 되고 미래를 만드는 안산’을 그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장상·신길2지구 및 안산·군포·의왕 공공주택지구 사업, 경기 경제자유구역 안산 ASV지구 지정,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사동89블록 개발사업 등을 통해 ‘인구감소의 고리를 끊고 도시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시장은 본격적인 시정 운영 방향 설명에 앞서 지난해 5월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2035 안산 뉴시티 프로젝트’의 청사진을 공유했다. 이 프로젝트는 역세권 중심 콤팩트 시티, 살고 싶은 명품 주거도시, 사통팔달 교통도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첨단산업 도시, 글로벌 교육도시, 여유롭고 쾌적한 그린 에코도시 등 6가지 어젠다를 담고 있다. 이어 지난해 주요 성과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아트센터에 품격 있고 예술성 있는 미술작품을 설치하기 위해 경기도 예술정책과 주관으로 시흥아트센터 미술작품 제작ㆍ설치 공모를 대행한다. 시흥아트센터는 시흥시 최초의 전문공연장으로서,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예술이 상행하는 창조적인 문화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이에 걸맞은 미술작품을 설치하고자 공모를 시작했다. 공모전 접수는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경기도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시흥시청 누리집의 ‘타 기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건축물 미술작품 1점을 선정하며, 최종 결과 발표는 최종 심사가 끝나는 2월 중 경기도청 누리집에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된 미술작품은 시흥아트센터 정문 앞 약 36㎡(폭 6m, 길이 6m) 공간에 설치되며, 미술작품 설치비는 2억 75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설치는 시흥아트센터 준공 시점에 맞춰 진행된다. 응모 자격은 나이 만 19세 이상(2025년 1월 6일 기준)이며, 작가 1인당 한 개의 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1개 작품에 최대 3인까지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관련 문의는 경기도 예술정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