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는 16일 충주의 어제와 오늘을 사진으로 기록할 제4기 사진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자단 30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이들은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업무 추진을 위한 교육을 받으며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제4기 사진기자단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충주시민들로 구성돼 있다.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농부, 사회복지사,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군이 어우러져 충주의 다채로운 면모를 사진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사진기자단은 올 한 해 동안 충주의 발전하는 모습과 일상 속 풍경들을 생생히 기록하며, 충주시의 아름다움을 대내외에 알리고, 역사적 기록으로 남길 계획이다. 그들의 각기 다른 시선과 감각은 충주의 다양한 매력을 포착해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기자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매월 개별실적을 완료한 기자에게는 활동비가 지급되며, 이달의 우수 사진으로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별도의 작품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연말에는 한 해 동안 탁월한 활동을 보여준 기자를 대상으로 시상식도 진행, 활동의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조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는 올해 저출생 대응 사업의 지원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출산 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결혼 비용 대출이자 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 두 사업 모두 대출 1000만원 한도 기준을 폐지하며, 기납부 이자에 한해 연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 범위는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한도 대출(마이너스통장)로 지난해와 같다. 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기존에 대출 시점이 출산일 기준, 출산 전 1년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 신규 시행 대출 건으로 한정됐던 기준을 완화해, 대출 시점과 상관없이 출산일로부터 6개월 동안 유지 중인 대출 건으로 확대했다. 이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출산가정은 최대 3년간 15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결혼 비용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19~39세 청년 신혼부부에게 최대 2년간 1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5자녀 이상 초(超) 다자녀가정 지원사업은 지난해처럼 18세 이하 자녀 1명당 매년 100만원, 18세 이하 자녀가 5명 이상인 가구는 매년 500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원 기준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재)충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20일부터 2월 14일까지 2025 충주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충주시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창작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충주문화예술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모는 문학, 시각, 공연/다원 분야로 개인 및 단체부문 총 12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공모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충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예술인(단체)으로, 유형별 신청자격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올해 공모와 관련하여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0일 충주음악창작소 뮤지트홀에서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이번 지원사업을 위한 저작권과 관련한 실질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지원하는찾아가는 저작권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예술인의 창작 환경과 역량 강화와 시민들이 보다 다양하고 품격 있는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오는 20일부터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재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의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을 위해 모자보건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번 정책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산후조리 공공서비스 지원 강화의 하나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기부터 산후조리비를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 이를 통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산후조리를 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또한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이용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다. 바우처 신청 기한과 유효기간을 연장해, 신청 기한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기존 30일 이내)로, 유효기간은 출산일로부터 90일 이내(기존 60일 이내)로 변경됐다. 아울러 이른둥이(미숙아) 출산가정에는 바우처 등급이 상향 조정(단태아 B형, 쌍태아 C형, 삼태아 D형 적용)대 지원이 강화된다. 고위험 임신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의료비 중 전액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항목의 90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5일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가 ㈜이마트 ‘신선한 식탁’ 경기도산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역 내 취약계층 약 100가정에 배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분은 경기나눔푸드뱅크가 ㈜이마트의 후원으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및 친환경 농가와 함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도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 후 지원했다. 특히 저소득 가정의 균형적인 영양소 섭취를 돕고 친환경 농사의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하고자 마련했다. 강한성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 소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높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장보기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이 도움받을 수 있도록 기부식품 배분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꾸러미가 배분될 수 있게 노력해 준 많은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소중한 마음을 토대로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는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기업이나 개인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기부받아 시흥시 지역 내 약 3400명의 개인 대상자와 사회복지기관 약 60개소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회복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간부 공무원 43명을 대상으로 올해 고위공직자 청렴 리더십 교육을 진행해 공직자의 윤리의식 강화에 나섰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이윤미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있어 고위직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다. 특히 고위직 특화 교육답게 다양한 실사례에서 청렴 솔선수범의 자세를 실천할 방안을 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고위공직자의 청렴성은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의 표본이자, 외부적으로는 신뢰 행정의 기준이 된다”며 “더욱 책임감을 갖고 함께 청렴을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국별 이달의 청렴 메시지, 신규공직자에게 전하는 청렴꾸러미, 업무수첩 속 청렴 족보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올해 시흥시 걷기 앱(App) ‘만보시루’의 포인트를 시루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15일부터 재개했다. 만보시루는 걷기 활동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리워드로 시흥시 지역화폐인 시루를 지급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기부챌린지 참여까지 가능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포인트 지급 예산이 조기 소진됐으며,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서비스를 재개했다. 시루 포인트 전환은 기존과 동일하게 1일 1만 걸음 이상 수행 시 100시루가 적립된다. 또한 기업이나 기관이 기부금을 약정한 기부챌린지에 참여할 경우 적립된 걸음 수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지난 2023년 첫선을 보인 만보시루는 지역화폐와 연동되는 ‘전국 지자체 최초의 걷기 앱’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에는 시민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탄소중립 실천 촉진 효과를 거둔 데 이어, 기부챌린지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지역화폐 연계 정책사업이 지역 및 사회 문제 해결의 유효한 도구로 자리매김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해 하반기 첫선을 보인 기부 챌린지에는 약 1만 5000명의 만보시루 사용자가 참여해 총 6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 계획을 수립하고, 물가안정 대책 기간(1월 15일부터 28일까지)에 성수품 가격 및 농ㆍ축ㆍ수산물 등의 부당 상행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물가종합대책반을 운영해 원산지 허위 표시와 계량 위반 등 불공정 상행위를 철저히 단속한다. 아울러 대형 할인점과 소매점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실태를 점검해 판매가격과 단위 가격 표시를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물가안정 대책 기간에는 물가 모니터 요원을 통해 성수품 16개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과 수급 상황을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물가 정보를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속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시민들의 생활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물가안정 대책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울 수 있도록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고 행정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모두에게 따뜻하고 정겨운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반도체 연구개발(R&D) 인력을 주52시간제 예외로 하는 내용을 담은 반도체특별법이 국민의힘 당론으로 채택됐으나, 지난해 R&D를 이유로 한 특별연장근로 신청이 전체의 0.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원인 진단부터 실패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특별연장근로 신청 건수는 총 6112건이었다. 이 중 연구개발을 위한 신청은 26건(0.4%)에 그쳤다.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은 주 40시간이 기본이며, 최대 12시간까지 연장근로가 가능하다. 총 주 52시간을 초과해 일한 경우 사업주는 처벌 대상이다. 그러나 불가피한 사정이 있을 경우 근로자 동의와 노동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 근로시간을 연장할 수 있는 '특별연장근로제도'가 마련돼 있다. 연장근로는 근로자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사유는 재해·재난, 인명·안전, 돌발상황, 업무량 폭증, 연구개발(R&D) 등 다섯 가지로 한정된다. 반도체업계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별연장근로 방식이 아닌 R&D 인력에 대한 주 52시간 상한제 특례가 필요하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달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6일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여야 합의로 구성된 이번 국회 여객기 참사 특위에 위원장으로는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이, 여야 간사에는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각각 맡게됐다. 이번 특위는 여객기 참사의 원인 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 재발방지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활동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이 의원은 “우선 이번 항공기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 수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주신 국토부, 경찰청, 소방청, 전남도를 비롯한 관계 기관 공무원 여러분들과, 특히 현장에서 애써주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달희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듯이, 국가 재난 발생 시 국민에게 국가가 늘 곁에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유가족 및 피해자 맞춤형 지원체계를 확립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하루 빨리 유가족분들께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구제 및 세심한 지원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