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5일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가 ㈜이마트 ‘신선한 식탁’ 경기도산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역 내 취약계층 약 100가정에 배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분은 경기나눔푸드뱅크가 ㈜이마트의 후원으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및 친환경 농가와 함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도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 후 지원했다. 특히 저소득 가정의 균형적인 영양소 섭취를 돕고 친환경 농사의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하고자 마련했다. 강한성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 소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높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장보기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이 도움받을 수 있도록 기부식품 배분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꾸러미가 배분될 수 있게 노력해 준 많은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소중한 마음을 토대로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는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기업이나 개인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기부받아 시흥시 지역 내 약 3400명의 개인 대상자와 사회복지기관 약 60개소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회복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간부 공무원 43명을 대상으로 올해 고위공직자 청렴 리더십 교육을 진행해 공직자의 윤리의식 강화에 나섰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이윤미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있어 고위직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다. 특히 고위직 특화 교육답게 다양한 실사례에서 청렴 솔선수범의 자세를 실천할 방안을 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고위공직자의 청렴성은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의 표본이자, 외부적으로는 신뢰 행정의 기준이 된다”며 “더욱 책임감을 갖고 함께 청렴을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국별 이달의 청렴 메시지, 신규공직자에게 전하는 청렴꾸러미, 업무수첩 속 청렴 족보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올해 시흥시 걷기 앱(App) ‘만보시루’의 포인트를 시루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15일부터 재개했다. 만보시루는 걷기 활동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리워드로 시흥시 지역화폐인 시루를 지급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기부챌린지 참여까지 가능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포인트 지급 예산이 조기 소진됐으며,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서비스를 재개했다. 시루 포인트 전환은 기존과 동일하게 1일 1만 걸음 이상 수행 시 100시루가 적립된다. 또한 기업이나 기관이 기부금을 약정한 기부챌린지에 참여할 경우 적립된 걸음 수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지난 2023년 첫선을 보인 만보시루는 지역화폐와 연동되는 ‘전국 지자체 최초의 걷기 앱’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에는 시민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탄소중립 실천 촉진 효과를 거둔 데 이어, 기부챌린지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지역화폐 연계 정책사업이 지역 및 사회 문제 해결의 유효한 도구로 자리매김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해 하반기 첫선을 보인 기부 챌린지에는 약 1만 5000명의 만보시루 사용자가 참여해 총 6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 계획을 수립하고, 물가안정 대책 기간(1월 15일부터 28일까지)에 성수품 가격 및 농ㆍ축ㆍ수산물 등의 부당 상행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물가종합대책반을 운영해 원산지 허위 표시와 계량 위반 등 불공정 상행위를 철저히 단속한다. 아울러 대형 할인점과 소매점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실태를 점검해 판매가격과 단위 가격 표시를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물가안정 대책 기간에는 물가 모니터 요원을 통해 성수품 16개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과 수급 상황을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물가 정보를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속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시민들의 생활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물가안정 대책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울 수 있도록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고 행정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모두에게 따뜻하고 정겨운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반도체 연구개발(R&D) 인력을 주52시간제 예외로 하는 내용을 담은 반도체특별법이 국민의힘 당론으로 채택됐으나, 지난해 R&D를 이유로 한 특별연장근로 신청이 전체의 0.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원인 진단부터 실패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특별연장근로 신청 건수는 총 6112건이었다. 이 중 연구개발을 위한 신청은 26건(0.4%)에 그쳤다.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은 주 40시간이 기본이며, 최대 12시간까지 연장근로가 가능하다. 총 주 52시간을 초과해 일한 경우 사업주는 처벌 대상이다. 그러나 불가피한 사정이 있을 경우 근로자 동의와 노동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 근로시간을 연장할 수 있는 '특별연장근로제도'가 마련돼 있다. 연장근로는 근로자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사유는 재해·재난, 인명·안전, 돌발상황, 업무량 폭증, 연구개발(R&D) 등 다섯 가지로 한정된다. 반도체업계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별연장근로 방식이 아닌 R&D 인력에 대한 주 52시간 상한제 특례가 필요하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달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6일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여야 합의로 구성된 이번 국회 여객기 참사 특위에 위원장으로는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이, 여야 간사에는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각각 맡게됐다. 이번 특위는 여객기 참사의 원인 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 재발방지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활동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이 의원은 “우선 이번 항공기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 수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주신 국토부, 경찰청, 소방청, 전남도를 비롯한 관계 기관 공무원 여러분들과, 특히 현장에서 애써주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달희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듯이, 국가 재난 발생 시 국민에게 국가가 늘 곁에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유가족 및 피해자 맞춤형 지원체계를 확립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하루 빨리 유가족분들께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구제 및 세심한 지원 방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16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21일로 예정된 쿠팡 국회 청문회에 김범석 CED와 강한승 대표가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혜경 의원은 “쿠팡의 정치권 로비는 유명하다. 용산 출신, 여야 보좌진 출신을 채용해 국회나 정치권에 로비를 하고 있는데 지금도 김범석, 강한승의 출석을 조율하기 위해 여러 경로로 로비를 하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쿠팡의 야간 노동, 살인적인 노동실태를 폭로하고, 산재 사고에 대한 책임을 묻는 청문회가 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CED 김범석씨와 한국법인 대표 강한승씨가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쿠팡 과로사 사망 고 정슬기씨 아버지 정금석씨는 “많은 국민들이 힘을 모아 5만 국회동의청원까지 해서 힘겹게 마련된 청문회다. 이번 청문회에서만큼은 쿠팡에서 일하다 사망한 사람들에 대해 쿠팡이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 반드시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정현 택배노조 쿠팡본부 일산지회장은 “노조활동을 했다가 해직된 쿠팡 노동자에 대해 대법원에서도 계약해지가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아직도 쿠팡 측은 묵묵부답이다. 이번 청문회에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더불어민주당 경제상황점검단(단장 이언주 최고위원)이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을 위한 에너지 믹스 대책 간담회를 열고 에너지 안보와 안정적 전력 수급을 위한 에너지믹스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임춘택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박종배 건국대 교수 등이 발제와 토론에 참여해 글로벌 산업 동향을 앞서가는 에너지믹스 정책과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민주당 경제상황점검단의 강준현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허성무 의원, 안도걸 의원, 이원택 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원이 간사, 이재관 의원, 오세희 의원, 김성환 의원, 김동아 의원, 김정호 의원, 권향엽 의원, 민병덕 소상공위원장과 조국혁신당 서왕진 정책위의장 등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토론에 나섰다. 박종배 교수는 발제에서, 우리나라는 전력망이 고립돼 있는 예외적 국가(한국, 일본, 대만)로 전력망이 연계돼 있는 국가(EU, 북미 등)보다 해법을 찾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에너지원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도 지속적 전력공급이 가능한 에너지믹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안정성, 경제성, 수용성 등을 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민기)는 올해 제41회 입법고시 시행계획을 16일 국회채용시스템을 통해 공고했다. 올해 입법고시에서는 일반행정직 6명, 재경직 6명, 사서직 1명 등 총 1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의 신임관리자과정을 거쳐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등 국회소속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주일 간 국회채용시스템을 통해 원서를 접수받는다. 제1차시험(선택형 필기시험)은 오는 2월 22일, 제2차시험(논술형 필기시험)은 5월 27일~30일, 제3차시험(면접시험)은 7월 29일~30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제41회 입법고시 제2차시험은 선택과목이 폐지된다. 기존에는 직류별로 5과목으로 실시됐던 제2차시험 과목이 올해부터 필수과목 4과목으로 축소됨에 따라,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가 사라지고 수험생의 2차시험 준비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제2차시험은 지난해에 이어 컴퓨터를 활용한 답안작성 방식(CBT)으로 실시된다. 응시생은 입법고시 원서를 접수할 때 제2차시험 답안작성 방식으로 '수기' 또는 '컴퓨터 활용'을 선택해야 한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권영진)는 16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하고, 2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 특별위원회는 국민의힘 권영진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위원과 국민의힘 김은혜 위원을 간사로 각각 선임했다. 소위원회는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소위원회와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 및 추모사업 지원 소위원회를 각각 구성하고, 소위원 수는 각 7인으로 하며, 관련 법률안을 심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소위원회 소위원장으로 국민의힘 김은혜 위원을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 및 추모사업 지원 소위원회 소위원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위원을 각각 선임했다. 특별위원회 권영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객기 참사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분들과 피해자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향후 특별위원회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고 희생자와 피해자 가족들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피해구제와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피해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피해구제와 지원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