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이언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용인시정)이 9일 더불어민주당 내란사태특별대책위원회 비상경제상황점검단(단장 이언주 의원)을 발족하고, 내란 상황 종결 및 경제 정상화, 민생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언주 의원은 “자본시장의 가장 큰 위험은 불확실성”이라며 하루 빨리 내란 주범인 윤석열을 탄핵해 헌법적 절차에 따라 직무를 정지시키는 것만이 자본시장과 한국경제가 제자리를 찾기 위한 유일한 대안이라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의 예산독주가 쿠데타 결심의 이유라는 윤석열의 궤변, 그리고 경제관료 출신이면서도 예산안 통과가 경제위기 해소책인 양 내세우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의 억지 주장을 비판하고, 경제를 망친 내란 주범과 내란 동조자들이 “감히 지금의 경제 위기에 국회와 야당 핑계를 대고 있다”고 일갈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은 그동안 도저히 수긍할 수 없는 감사원과 법무부 등 일부 부처의 특활비를 감액하는 등 677조 정부예산 중 4조원의 삭감안을 우선 확정했고, 정부의 증액예산은 다시 살피겠다는 입장을 누차 밝혀왔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어 민생 경제를 위한 민주당의 구체적인 로드맵도 내놓았다. 민주당은 우선 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내년도 3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안산병원(병원장 권순영, 이하 고대 안산병원)과 손을 잡고 지역 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안산병원 영재 교육센터를 개원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고대 안산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영재교육센터 개원에 뜻을 모았다. 영재교육센터는 지역 내 창의적 역량을 갖춘 우수 학생들에게 다양한 의료·과학 등 다방면의 지식과 체험 활동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안산시와 협력을 통해 고대 안산병원은 센터 운영에 필요한 공간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병원 내 풍부한 연구 자원과 교수 인력을 활용해 의과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재교육센터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 영재교육센터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신청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 서류는 안산시청과 고대 안산병원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영재교육센터의 본격적인 개원을 앞두고 오는 14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입학설명회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25년에도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희망 사업장의 지원 신청서를 받는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2022년 5월 3일 시행)에 따라 4~5종 대기배출사업장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가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2025년 6월 30일까지 부착해야 한다. 시흥시는 지난해부터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비 지원을 시작해 지난해 14곳(1억 3000여만 원), 올해 24곳(7000여만 원) 등 2년간 총 38개 업체에 2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3억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법령준수 의지는 있으나 관리 및 경영이 어려운 영세한 사업장 100곳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에 소재한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4~5종 대기 배출시설 사업장으로, 사업장 당 방지시설 1세트에 대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비용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오는 1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시흥시 대기정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방위원 박선원 의원은 9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12.3 내란사건에 참여한 부대가 기존에 거론되던, 특전사, 수방사, 방첩사 외에 정보사 병력도 투입됐음을 확인했다”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이 제보받은 바에 따르면 “정보사령부 소속 정보요원 7명이 경기도 남부의 모처에 위치한 정보부대에 급히 파견나와 정치인 등을 체포하기 위한 TF를 구성했으며 위치정보 파악 임무를 수행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평소 여인형 방첩사령관과 친분이 있는 A여단장과 전직 정보사령관 출신의 B소장과 함께 후임자인 K대령에게 지시해 “정보사 병력 7명을 판교에 위치한 부대에 파견시켜 TF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파견된 병력들은 탈북자나 간첩에 대한 합동심문을 위해 조직된 부대를 TF로 새로 개편해 합동수사업부 수행을 준비했던 것”으로 밝혔다. 이들은 이후 불법 체포돼 오는 정치인과 유튜버 등에 대한 심문과 조사, 구금을 준비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이들은 별도의 감청팀까지 준비하면서, “당시까지도 위치추적이 되지 않아 애를 먹었던 정치인과 유튜버에 대한 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이언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기용인시정)이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발표한 대국민담화에 대해 “헌법적 근거 없는 한동훈 대표의 대통령 놀이는 일종의 또다른 내란 상황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강하게 일갈했다. 이언주 의원은 “국정 운영이나 군 통수는 헌법이 정한 요건과 절차에 의해서만 가능하며 대통령만이 행사할 수 있는 것”이라며 “따라서 대통령 궐위나 탄핵소추의 경우에만 직무 대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내란 수괴인 윤석열을 대통령 직무에서 배제하는 유일한 합법적 절차가 바로 국회 탄핵소추라는 것. 따라서 한동훈 대표가 국정을 운영할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는 것은 물론이고, 한덕수 총리의 직무 대행 역시 윤석열 대통령이 궐위되거나 탄핵소추로 직무 정지된 경우 외에는 다 위헌이다. 이언주 의원은 또한 “국민이 위임하지도 않은 권력을, 헌법적 근거도 없이 권력공백기를 틈타 행사하려는 것이야말로 국정 농단”이라며 “내란 수괴가 직무 정지되지 않아 내란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한 대표와 한 총리는 내란 수괴와 작당해서 멋대로 대통령 권한을 행사하는 ‘또 다른 내란 상황’을 만들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경기, 평택을)은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포승 ~ 평택 철도 3공구(안중역 ~ 평택항) 철도사업 조기 추진 협의체 구성 회의를 개최, 사업 추진을 위해 기술조사용역을 진행하기로 전격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포승 ~ 평택 철도 3공구는 국토교통부 철도기본계획과 해양수산부 항만기본계획에 각각 반영돼 있으나, 철도건설에 대한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간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업이 기약 없이 지연되고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항만배후단지 개발에 따라 철송장 부지를 해양수산부가 먼저 검토 후 제시할 것을 요청했으나, 해양수산부는 철도노선과 철송장 등 철도 건설 계획 검토가 먼저라며 양 부처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이병진 의원은 모든 관계기관을 국회로 불러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9월 24일에 1차로 각 기관이 모여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매립 시기 단축에 따라 철도사업 조기 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을 공유했고, 철도사업 조기 추진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했으나 양 부처 간 원만한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이에 지난달 27일 2차 회의에서는 ‘포승 ~ 평택 철도 3공구 철도사업 조기 추진 협의체 (TF)’ 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서울지방조달청(청장 문경례)은 5일 올해 지역 우수조달업체로 선정된 경기도 양주시 소재 ㈜동지하이텍(대표 홍서희)을 방문해 조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동지하이텍(대표 홍서희)은 여성기업으로 차별화된 내진등급 및 차단아크방지 기술을 적용한 배전반의 기술개발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10여년간 우수조달물품을 공급한 업체로 배전반에 대해 끊임없는 혁신과 연구개발 활동으로 우수한 품질을 확보하고 신뢰성에 대한 공인인증 획득해 전력산업 발전, 전기재해를 예방하고 지역경제 발전 공로로 조달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문경례 서울지방조달청장은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품질 확보를 통해 전력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전력산업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과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정박지 수용 능력을 재산정하고 관련 규정을 개정하는 등 상호 협력 및 규제개선을 통해 인천항 대형선박 정박지 부족 문제를 해결해 올해 해양수산부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 공공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인천항은 대형선박의 정박지 부족에 따른 중고 선박 인수‧인도, 선원 교대 등 항만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전문가 그룹이 협업해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물리적 확장 없이 기존 5만 톤급 W-1 정박지를 7만 톤급 대형선박 정박지로 지정해 항만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혁신은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 외에 인천항해상교통관제센터, 인천항도선사회,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인천지부, 한국해운협회 인천지구협의회, 한국대리점협회 인천지회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달성할 수 있었다. 인천항은 이번 혁신사례를 계기로 경제적 이익 창출과 항만서비스 질이 한층 높아지고, 7만 톤급 선박 기준 항차당 약 1억 3500만원의 경제적 효과와 대형선박 유치를 통해 인천항의 국제적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은 “이번 혁신사례는 인천항의 항만 운영 효율성과 경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겨울철 선박사고 및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5일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찾아가는 해양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기상악화와 낮은 수온 등으로 인해 해상 생존 가능시간이 짧아 인명피해가 연중 가장 많이 발생되는 계절이다. 이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국민들이 쉽게 해양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해양안전 체험교육을 운영하기로 했다. 체험교육은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명조끼 착용 등 해상추락사고가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또한 전 국민의 비상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구명조끼 착용문화 정착, 종사자·이용자 맞춤형 안전수칙 교육, 해양안전의식 고취 등 겨울철 위험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담은 현장 캠페인도 해양안전실천본부 중심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해양사고에 대비해 해양교통안전 라디오 서비스를 포함한 바다내비게이션 단말기 활용법 등을 함께 교육할 예정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국민들의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해양안전 체험·교육을 지속적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사랑과 꿈을 주는 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실버회가 주관하는 실버 큰 잔치가 오는 14일 국제청소년연합 인천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실버큰잔치에는 귀엽고 발랄한 꼬마산타들의 캐롤 무대, 한국의 전통무용 부채춤, 문화댄스, 감성보이스그룹 하모닉스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된다. 특히 초청가수로 김수희가 출연해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한실버회 인천지부 관계자는 “활기찬 노년과 생기있는 노년을 만들어 드리고자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소망을 드리기 위해 이 잔치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실버회는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또 노인의 권익 신장 및 복지향상을 위한 지역 공동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