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최근 협의회 회장 집무실에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김관복 을지대학교 부총장 그리고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보건의료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교육·보건·의료·복지·사회봉사 활동 공동 추진, 지역사회 발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지역사회 지도자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을지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풍부한 현장 경험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관복 을지대학교 부총장은 “우수한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립미술관의 역할과 운영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충주시는‘지역 공립미술관의 지금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 성내동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충주시 관아1길 20)에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시립미술관 건립과 관련해 지역 공립미술관으로서 충주시립미술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정립하고, 차별화된 정체성을 지닌 미술관 운영을 위한 특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의 지자체가 공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종합 미술관의 기능을 수행함과 동시에 충주 미술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지속적으로 확장할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립미술관의 운영 방향 수립에 기점이 될 이번 세미나 1부에서는 4건의 전문가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미술평론가와 공립미술관 관계자가 발표와 토론에 참여한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시립미술관의 전시와 연구를 위한 소장작품을 수집하는 등 본격적인 미술관 운영 준비에 돌입했다. 현재 시는 2028년 건립을 목표로 시립미술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충주시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2025년 화물차 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차 왕눈이 스티커를 도내 최초로 제작해 지역 내 중대형 화물차를 대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물차 왕눈이 스티커는 눈(目) 모양의 야광 스티커로, 주간에는 후방차량 운전자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야간에는 전조등 빛을 반사해 약 200m 뒤에서 스티커가 잘 보이도록 한다. 이에 따라 전방 주시 태만과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도로공사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실제로 스티커를 사용한 운전자들의 94%가 추돌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화물차 왕눈이 야광 스티커로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해 후미 추돌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화물차 사고는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물차 사고를 예방하고, 특히 후미 추돌사고와 같은 위험 요소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과 건강한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방문 교육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방문 교육사업은 지리적인 접근성과 경제적인 이유로 센터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가정으로 찾아가 1:1 맞춤형 서비스를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입국 초기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가족 구성원 간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최초 입국 5년 이내의 결혼이민자에게 부모 교육을 제공하고, 그 자녀에게 자아, 정서,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자녀 생활 서비스가 시행된다. 서비스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판정 결과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은 무상, 기준 중위소득 150% 초과 가정은 일부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가족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심재석 센터장은 “충주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위해 더 노력할 예정이니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최근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류화영)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라면 84박스(25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지역 내 민간 어린이집 23개소 재원 아동 1000여 명과 연합회에서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모아 마련됐다. 류화영 회장은 “이번 참여로 아이들이 함께 살아가는 의미와 나눔의 행복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아이들의 예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맡겨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대통령이 탄핵소추 의결을 받아 직무가 정지된 경우,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직무정지된 대통령에 대해 보수 지급을 중단하고, 국가기밀 접근을 봉쇄하는 국가공무원법 개정안과 관용여권 및 외교관여권 발급을 중단하는 여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박용갑 의원은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통과되면서, 윤석열은 헌법에 따라 대통령에게 보장된 권한을 전혀 행사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국무회의 주재 등 국정 운영에도 전혀 관여할 수 없게 됐다” 면서 “그러나 현행법에 대통령 보수 지급 정지 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아 윤석열은 탄핵소추 의결이 된 후에도 월급을 그대로 받으며, 국가기밀이나 업무상 필요한 비밀에 접근할 수 있다” 고 지적했다. 이에 박용갑 의원은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에 탄핵소추 의결을 받은 공무원의 보수를 전액 감하고, 탄핵소추 의결을 받은 공무원은 국가기밀 및 직무에 관련된 비밀에 대한 열람 · 취득 · 접근 등을 제한하는 담았다. 박용갑 의원은 또 외교부장관이 탄핵된 전직 대통령에 대해서 공항 의전과 출입국 소지품 검사 대상 제외 , 해외 체류 중 발생한 경범죄에 대한 사법 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아시아 피트니스 협회(회장 김영훈)가 주최한 2024 아시아피트니스콘테스트(AFC)가 1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스테이지온미' 브랜드와 협력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행사로 진행됐으며 인천시와 인천공항공사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직접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김영훈 협회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특별한 순서도 마련됐다. 김영훈 협회장은 "아시아권에서 대한민국 피트니스가 최강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권역에 다른 국가와 함께 피트니스대회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워 이번 대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대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모델 등 500여명이 참가해 국제적인 규모를 자랑했다. 특히 피트니스 경영 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한복과 일본의 유카타 등을 선보이며 풍성한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아시아피트니스협회는 이번 대회의 차별성에 대해 "국내 대회에 국한되지 않고, 한류 물결을 타고 피트니스 또한 태국,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진출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 육성ㆍ지원하는 시흥시쌀연구회가 지난 12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올해 경기도 시군쌀연구회 학습활동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군쌀연구회의 학습활동을 활성화하고, 과제 활동을 통해 농업 신기술과 쌀 산업 정책 확산을 촉진하며 경기도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시쌀연구회는 과제 활동으로 시행한 시흥시의 농업 발전 활성화 효과,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력화 농업 신기술 적용, 주요 농정홍보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조직 활동을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런 활동은 연구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돋보인 결과였다. 류욱 시흥시쌀연구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시흥 쌀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농민들이 현장에서 농업 신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미화 농업기술과장은 “시흥시 농업인들의 전문지식이 날로 발전하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연구회를 통해 과학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전문농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학습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3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 다목적홀에서 시흥마을교육자치회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시흥미래교육포럼의 마을교육자치분과 세션 및 마을기반 도전 프로젝트와 연계해 시흥마을교육자치회 7년의 여정을 주제로 시흥마을교육자치회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시흥마을교육자치회를 구성해 학교와 마을의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의 교육 문제와 이상적인 교육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장을 마련해 왔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18개 동에서 16개소의 마을교육자치회가 운영됐으며, 마을의 특색을 반영하고 자원을 활용하는 마을교육과정 시범 운영, 각 마을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발굴하고 자료화하는 시흥교육자원조사, 마을의 교육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교육 의제를 발굴하는 교육 수다방 등 지역 맞춤형 교육을 실현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전시ㆍ체험 부스와 토크콘서트로 다채롭게 구성돼 참석자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했다. 전시ㆍ체험 부스에서는 마을기반 도전 프로젝트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에코백과 목공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 장곡동(동장 도영찬)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곡동 강한마디재활의학과의원은 지난 13일 동 행정복지센터에 시흥 화폐 ‘시루’ 2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강한마디재활의학과의원 원장은 “장곡동에서 병원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도영찬 장곡동장과 천덕자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등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해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