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지방조달청(청장 강신면)은 24일 인천시 연수구 소재 혁신제품 제조업체 아이에스테크놀로지㈜(대표 유갑상)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아이에스테크놀로지㈜는 1993년 설립 이래 물관리에 필요한 센서, 지능형 IOT제품과 운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업체로 혁신제품으로 ‘IOT 스마트 초음파 수도미터’와 ‘스마트 상수도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을 지정받아 조달청 혁신장터를 통해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귀 기울여 듣고 현장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숨은 규제를 발굴 개선해 기업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조달기업에서도 지역 내 공공기관의 사업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임미애 의원실은 공직유관단체로 해수부의 감사를 받는 한국해운조합이 최대 47년간 특정 용역업체들과 특혜성 계약을 맺어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운조합은 정유사로부터 면세유 등을 공장 인도 가격으로 공동 구매해 조합원들에게 공급하는 석유류 공급사업을 운영 중이며 이를 위해 26개 용역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석유를 공급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계약이 체결 후 추가 공고나 선정 절차 없이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되면서 최대 47년간 장기 계약이 유지돼 왔다는 점이다. 최근 3년간 해당 업체들에게 지급된 용역비는 무려 171억 3600여만 원에 달한다. 더욱 심각한 것은 해운조합의 임원들이 자신이 대표로 있는 업체와 계약을 유지하면서 공직윤리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감사와 이사로 재직 중인 임원들은 자신이 대표이사로 있는 업체와 각각 32년, 10년간 계약을 유지하면서도 거래 신고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특히 감사를 역임한 대표이사는 지난 2019년 8월부터 2024년 8월까지 6년간 연임을 하며 그동안 용역비로 19억원을 지급받았으며 이사로 재직 중인 또 다른 대표이사는 2022년 8월부터 현재까지 약 2년 동안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문경례 서울지방조달청장은 24일 민생 경제를 지원하고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우수조달물품 지정 업체인 ㈜싸인텔레콤(대표 박영기, 경기도 파주시 소재) 공장을 방문해 기술개발 노력을 격려하고,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민생 현장과 소통에 나섰다. ㈜싸인텔레콤은 AI(인공지능)영상 솔루션 및 스마트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제품솔루션을 구축하는 기업이다. NEP(신제품 인증), 조달우수제품, 혁신제품 등 다양한 공공 기술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코엑스에서 열린 국토교통기술대전에 참여해 자율차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프라 정보를 생성하는 기술을(현장인프라센서) 공개하고 이를 발전시켜 나가는 유망한 중소기업이다. 이번 민생 현장 방문은 해당업체 제품을 구매한 서울어린이대공원 담당자와 함께 지역 내 우수조달물품 생산기업의 현장을 살펴보고 제품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문경례 서울지방조달청장은 “기술개발에 매진해 온 ㈜싸인텔레콤과 같은 유망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에서 적극적인 판로개척을 통해 보다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수요기관과 함께 민생 현장을 적극적으로 방문하고 현장의 소리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제24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고자 24일 인천시 영종도 인천대교 남단 호안에서 연안 정화행사를 실시했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에 세계 각국에서 유엔환경계획(UNEP)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해양환경 보전행사로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인천해양경찰서, 인천해역방어사령부, 국립인천해사고등학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본부,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 인천항만공사 등 약 70명이 참여했으며 주변 바다에서 떠밀려와 호안에 쌓여있는 폐스티로폼과 폐로프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아울러 청렴도 제고와 규제혁신, 적극 행정 등의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과 혁신 우수사례 리플릿 배포 등의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올해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한 해양쓰레기 수거 행사가 우리 삶의 터전인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연안정화 행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여성들은 강력한 변화의 주체입니다. 사회의 기반을 이루는 여성들은 이해심, 인내심, 돌봄의 능력을 발휘하며 평화를 구축하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해 왔습니다. 이러한 특성은 여성들을 세계 평화를 구축하는 데 완벽한 주체로 만듭니다” 지난 19일 경기도 가평군 소재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2024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에서 오픈마이크 세션에 참가한 비아프라 내각 참모총장 응고지 오라부에제는 “평화 구축에 있어 여성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며 이같이 역설했다. 그는 “7000만 명 이상의 비아프라인을 대신해 이 자리에 섰다”며 “비아프라 출신 여성으로서 평화로운 공존, 기본 권리에 대한 존중, 공평함, 정의, 이해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세계에 알리는 사명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전쟁으로 고통받은 비아프라에 대해 그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평화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하며 “대립보다는 대화를, 잔인함보다는 연민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나이지리아 연합에 있는 형제자매들에게도 화해의 손을 내민다”며 “모든 민족이 두려움과 억압 없이 번영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 기부금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중·고·대학생 영어말하기대회가 개최된다. 중·고·대학생 영어말하기대회는 다음 달 6일(중·고등부)과 13일(대학부)까지 원고를 접수한다. 원고 주제는 나의 꿈, 감동적인 순간, 내가 존경하는 인물이 공통으로 주어지며 중·고등부는 여기에 공부를 왜 하는가, 소통의 중요성과 바람직한 소통법이, 대학부는 AI시대에 인간의 역할은 무엇인가, 인구감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추가된다. 중·고등부는 3분, 대학부는 4분 발표 분량의 원고를 제출해야 하며, 원고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합격자는 다음 달 12일과 19일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를 통해 공지한다. 원고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는 인하대학교에서 진행되는 본선 대회에 참가하며 중·고등부, 대학부 포함 총 400여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영어말하기대회를 주최하는 국제청소년연합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 기부금지원사업으로 진행돼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달하는 스피치로 감동과 공감을 이끌어 낼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고대학생 영어말하기대회 경인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건축에 관심을 가진 초교 4~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6회 어린이 건축 창의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어린이 건축 창의 교실에는 어린이 30명, 건축사 18명 등이 참여했으며, 구는 어린이 6인을 1개 조로 구성하고 조별로 건축사를 배정해 기초 건축 강의, 주인공원 현장답사, 건축모형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동네 친구와 함께 건축사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방법으로 우리 동네를 꾸며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미래의 건축문화를 창조해 나갈 훌륭한 건축사, 좋은 건축주가 생길 수 있도록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축에 관심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0일 연학초교 학생 400여 명에게 빗길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 우산을 전달하며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미추홀경찰서와 미추홀구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센터는 매월 관내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 대상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안전한 등하교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투명 우산을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며, 우산에는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인 30km 교통안전표지 및 교통안전 그림 등을 그려 운전자들이 안전속도를 준수하도록 유도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제작한 투명 우산을 배포하며, 지역 사회와 지속해서 협력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송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회숙)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통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화도진공원에서 송림골축제 “알콩달콩 마실축제”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복지관과의 지리적인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의 통합과 이해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축제는 지역주민 350여명이 참여해 주민 공연, 바자회, 체험활동, 먹거리 등 우리 동네에서 열리는 축제를 즐겼다. 김회숙 관장(송림종합사회복지관)은 “비가 오는 굳은 날씨에도 많은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축제가 풍성해졌다”며 “축제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해 지역주민이 서로의 돌봄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지방조달청장(청장 강신면)은 19일 인천시 서구에 소재한 전통문화상품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해모(대표 박창호)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주식회사 해모는 오랫동안 전통방식을 고수해온 장인들이 우리나라의 수저 문화를 계승해 생산한 마블 소나무 수저 등 5종이 올해 정부조달문화상품에 선정됐다. 또한 인천조달청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인 공공조달길잡이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조달업체 등록에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재까지 성공적으로 공공조달시장에 안착했다. 조달청은 지난 1999년부터 전통문화상품을 정부조달물자로 지정하고, 2016년부터는 전통주․전통식품으로 확대해 판로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인천조달청은 전통상품 공모전 등에 당선됐으나 아직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전통문화상품 맞춤형 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전통문화상품 생산업체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하고 대중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통문화상품 판로지원을 위해 지역 내 공공기관에서 우리 고유문화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