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서울지방조달청(청장 문경례)은 올해 제3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수요매칭에서 서울·경기 지역 내 26개 기업 제품이 혁신제품 시범구매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매칭 결과, 49개 공공기관이 37억원 규모의 혁신제품을 시범적으로 사용할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시범구매 대상으로 선정된 제품에는 AI 소셜로봇, 친환경 빗물받이 스마트 시스템, 지능형 정수처리시스템, 셀프 세척 기능을 갖춘 여과용 스트레이너, 융복합 전기자동차용 충전장치 등이 포함됐다. 혁신제품 시범구매는 조달청이 상용화 전 단계의 혁신 시제품을 처음으로 구매해 공공부문 기관에 제공하고, 해당 기관이 시범적으로 사용하며 품질과 성능을 검증하는 제도이다. 문경례 서울지방조달청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들이 공공조달 시장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혁신제품 시범구매를 통해 공공기관에서 품질과 성능을 검증받은 후, 이를 바탕으로 혁신기업이 공공시장에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사)인천시 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장 취임식이 14일 개최됐다. 지난달 3일 남동구지부는 사)인천시 신체장애인복지회(중앙회)의 설립 인준을 받았고, 수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온 남동사랑나눔의 김재국 대표가 신임 지부장으로 임명됐다. 취임식이 열린 남동구청 소강당에는 약 100여명의 내빈, 장애인 단체장, 남동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항저우 장애인올림픽 메달리스트 강재분 씨와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의 축하무대가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내빈으로 참석한 이정순 의장(남동구의회)은 “남동구 거주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남동구의회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며 축사를 전했다. 이날 취임한 김재국 지부장은 “지역사회의 장애인 인식개선과 문화생활 참여,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지방조달청장(청장 강신면)은 15일 인천시 계양구에 소재한 LED조명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바이더엠(대표 윤가희)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에 방문한 주식회사 바이더엠은 LED조명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바운스 라이트 LED조명등기구’로 지난해 우수조달물품으로 인정받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이 우수조달물품은 상향 발광하는 LED광을 다시 하향 반사하는 반사면을 구비해 반사된 LED광을 광원으로 하는 것이 특징인 바운스 간접 방식의 조명기구로, 광손실을 줄이고 LED광원이 눈에 보이지 않아 보다 편안한 공간구성이 가능한 제품이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은 기업은 국가·지방계약법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지정물품을 공급할 수 있다.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우수조달물품 개발․제조에 힘쓴 지역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 판로확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보다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달청은 규제혁신 및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14일, 교내 강의실에서 신중년특화과정 및 여성재취업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중년특화과정으로 지난 5월에 모집에 나선 전기설비설비 시공 및 관리과정은 최근 시니어들의 재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3:1의 경쟁력을 기록하기도 했다. 관심만큼이나 학업 성취도 높아 수료 전 91% 이상 전기기능사 필기에 합격했으며 이에 대학 측은 수료 후에도 실기합격을 위한 사후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여성재취업지원을 위한 가든플래너과정은 지난 2022년부터 부평구청과 협업해 개설하는 과정으로 지역 내 방치된 공간에 소규모 정원을 조성, 원도심의 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경험과 취·창업지원을 목표로 한다. 여성 구직자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과정으로 총 18명이 수료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지역민들의 성공적인 재취업지원을 위한 특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수료생들의 사후 기술향상 및 취·창업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과정과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중년특화과정 및 여성재취업과정은 2025년 1월부터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모집과정은 공기조화 및 냉동설비관리, 전기설비시공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본부세관(이하 인천세관)은 11일 한국환경공단 및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재생원료(페트병, 금속캔 등) 수출기업 임직원 대상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세관은 올해 초부터 국내 생산 입증 서류를 구비하지 못하는 재생원료 수출 기업의 원산지 입증서류 확인 방법을 개선했고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따른 통관애로를 예방하기 위한 헬프데스크 운영 등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설명회는 재생원료 수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환경공단과 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함께 마련했다. 환경공단과 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서는 국내 재활용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EPR제도(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에 따른 신규 시장 선점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을 주제로 발표하고 인천세관은 재생원료 수출시 원산지 결정기준에 따른 FTA 유의사항과 그동안 간접수출기업이 수출신고번호와 수출금액 등을 알지 못해 활용하지 못하던 관세환급 신청방법 및 베트남 내국수출기업지원제도,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해외시장에서 수출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필요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인 한국체육산업개발 주식회사(대표이사 신치용)가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송파구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엄진엽 원장과 한국체육산업개발(주) 신치용 대표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서 및 인증현판 수여식이 진행됐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기업·기관·단체 등 조직에 적용 가능한 수준의 요구사항과 ISO(국제표준화기구) 표준 구조에 맞게 개발된 인증제도다. 이 인증은 조직의 인권경영에 대한 방침과 목표 수립 및 체계적인 관리, 국제사회의 인권경영 요구사항 이행 여부 등에 대한 전문 인증기관의 객관적 심사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신치용 대표이사는 이날 수여식에서 “우리 기관은 복합문화 및 스포츠·레저시설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데 책임이 크다”며 “이번 인증을 통해 지속가능한 인권경영 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엄진엽 원장은 “한국체육산업개발(주)의 인증 획득은 체육계 인권경영의 모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LG유플러스와 상호기술·교육정보 교류 및 기술지원을 통한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학생 취업 알선 정보제공 및 현장 체험 학습 교육 협력, 상호 능력개발, 취업 역량강화 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추진, 기술지도 및 교육훈련 과정 개발 협력, 산학협력단과 기업 간 재직자 교육훈련 제공 및 교육시설 활용 지원, 기타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한 다각적인 상호 협력 방안 모색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산업정보의 교류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부문 기업고객그룹(전무)은 "당사는 LTE, 5G의 성공 경험을 6G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기반기술의 연구와 실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며 "다양한 장비사, 한국폴리텍Ⅱ대학과 같은 학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6G 리더십을 확보하겠다"고 언급하며 “한국폴리텍Ⅱ대학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네트워크 서비스 산업 선도를 위한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학내 반도체전자과, 반도체시스템과, 반도체공정과, 전기에너지시스템과, 스마트팩토리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0일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 홍보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위촉된 서포터즈 및 인천TP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포터즈는 홍보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14명의 청년으로 구성돼,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의 주요 지원사업과 협력 기관의 소식 등을 SNS를 활용해 홍보한다. 서포터즈에게는 홍보활동비와 위촉장 및 수료증이 지급되며 최우수 서포터즈 시상을 통해 인천TP 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인천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허지영(24)씨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홍보마케팅 실무경험을 쌓고자 지원했다”며 “인천 내 다양한 기업지원사업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선한 방법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는 인천지역 기업지원사업 통합 안내 및 기업애로 상시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7월 16일에 개소했다. 연수구 미추홀타워 3층에 방문하면 분야별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누리집을 통해 상담 및 대관을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홍경화) 제대군인지원센터는 10일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4층 중회의실에서 중·장기복무 여성 제대(예정)군인 및 제대군인 가족 대상 취업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취업워크숍은 중·장기복무 여성 제대(예정)군인과 제대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목표로 계획됐으며 총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여성 제군들이 재취업을 할 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제도들을 안내하고, 현재 바리스타로 활동 중인 여성 제대군인 멘토의 실질적인 직업정보 제공과 드립커피 실습 및 힐링요가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홍경화 인천보훈지청장은 “이번 취업워크숍을 통해 여성 제대(예정)군인 및 제대군인 가족들이 새로운 직업을 체험하고, 가족들과 더불어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제대군인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제대군인들의 전직지원서비스를 지속해 나갈 것이며, 전직을 희망하는 제대(예정)군인들에게 일자리 채용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제대군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지난 8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서영석 의원이 제기한 한의약분업 이행 여부에 대한 조규홍 장관의 소극적인 답변과, 한약사의 고유 업무를 축소하려는 서영석 의원의 제안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날 서영석 의원은 조규홍 장관에게 한의약분업의 이행 여부를 질의했고, 이에 조 장관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답변을 했다. 이에 대해 임채윤 회장은 “한의약분업은 1993년 정부와 관계 직능단체, 시민단체, 그리고 의료 수요자 단체가 모두 합의한 사항으로, 이는 전국민과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30여년간 한의약분업을 미루고, 이제 와서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발언을 하는 것은 전국 3500명의 한약사를 모욕하는 처사이며, 정부가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임 회장은 서영석 의원이 제안한 한약사·약사 간 교차고용 금지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임 회장은 “이미 2002년 복지부에서 답변한 바와 같이, 약사 또는 한약사가 개설한 약국에서 한약사 또는 약사를 고용하는 것은 지난 수십년 동안 전국의 약국에서 이루어진 고용 형태이다”라며 “의료법상 서로 다른 의료기관을 개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