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으로부터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11만정, 위조 국산 담배 8만 3000갑, 녹두 1톤 등 시가 73억원 상당을 밀수입한 일당 5명을 적발해 관세법, 상표법, 약사법 등 위반 혐의로 지난 3일 인천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해외체류 1명은 지명수배)했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 이들은 중국에서 가로 55cm, 세로 55cm, 높이 13cm 크기의 건축용 우레탄 바닥판을 수입하는 것처럼 위장해 바닥판 내부에 공간을 만들고 그 사이에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담배 등을 샌드위치처럼 은닉하는 방법으로 밀수입했다. 이들은 범죄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밀수품을 적입하면서 담배, 위조 가방 등 부피가 큰 밀수품을 먼저 채운 후 남은 공간에 발기부전치료제, 녹두 등의 부피가 작은 밀수품을 적당량씩 채워 넣는 꼼꼼함도 보였다. 이들은 세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타인 명의로 수입신고를 하고, SNS로 은밀히 운송책을 모집해 밀수품을 1차 인천 A중학교 앞 노상으로 이동시킨 다음 재차 비밀창고로 운반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다. 특히 밀수입을 주도한 A씨와 B씨는 부부 관계로, 남편인 A씨가 중국에서 밀수품을 보내면 아내인 B씨가 국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강해수, 이하 인천중기청)은 금융감독원 인천지원(지원장 구본경, 이하 금감원 인천지원), 신한은행 인천경기본부(본부장 양우혁, 이하 신한은행)과 함께 26일 신포국제시장에서 인천지역 장금이 2호 결연과 금융보안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이 함께하는 장금이 결연은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유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인천지역에서 진행되는 2호 결연식으로 지난해 신한은행과 부평깡시장·부평종합시장·진흥종합시장 협약에 이어 이번에는 신한은행과 신포국제시장이 상호 결연했다. 이번 장금이 결연을 통해 신한은행은 시장 인근 전담 영업점을 지정해 전통시장과 영업점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지역보증재단 이차(利差)보전 대출, 저금리 대환대출, 가맹점 사업자대출(금리 우대) 등 전통시장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상품 지원 전담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결연식에 이어 인천중기청과 금감원 인천지원은 신포국제시장 상인회장 및 안전관리이사를 금융보안관으로 위촉했으며 이들은 시장 내 민생금융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수행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는 제32회 한국표면처리기술경기대회에서 재학생 5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지난 2020년 미래성장동력 개편·신설돼 지난 2021년부터 2년 연속 최우수로 선정된 학과이다. 최첨단 설비와 장비로 구축된 러닝팩토리형 실습장에서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1위부터 3위까지 뜻깊은 수상의 주인공이 나왔다. 1위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플라스틱 표면처리 부분의 현재상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2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은 플라스틱 부분의 조영민 학생과 니켈크롬 부분의 이준수 학생이, 3위인 중소기원중앙회장상은 플라스틱 부분의 김재원 학생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 아연부분 황혜린 학생이 수여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남인천폴리텍에서 네 번째 기술 경기가 진행됐으며 최고의 실습장과 장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 학생 부분 기술 경기대회뿐만 아니라 기업체 개인 부분도 같은 실습장에서 기술 경기대회를 진행함으로써 전국 유일의 표면처리 분야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대학 학과에서 국내 표면처리 분야의 4차산업을 선도할 기술을 가르치는 명실상부한 대학으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홍경화)제대군인지원센터는 26일 인천시 계양구 주관으로 개최된 채용박람회에 참여해 제대군인의 효율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계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계양구와 인근 지역 소재의 우수기업과 강소기업들이 참여해 구직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에게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고 참여 기업체에는 우수 인재를 고용할 수 있는 통로가 됐다.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현장에서 제대군인들에게 이력서 컨설팅, 현장면접 지원, 경력상담 등의 활동으로 기업체와 연계해 취업 될 수 있도록 구직지원을 했다. 그밖에 행사장에서는 AI 면접체험,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촬영, 구직 스트레스상담 부스 등의 취업 관련 부대행사가 진행됐으며 커피차를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응원의 음료를 제공했다.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 정효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인천시 지역 내 지자체와 협업해 제대군인의 적합일자리 발굴을 위한 구인구직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대군인 채용을 위한 상담 및 전직지원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제대군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미추홀노인복지관(관장 김호일)은 미추홀구 지역 내 초등학생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해 제14회 미추홀구문예대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품 주제는 ‘동행’으로, 다함께 행복한 삶을 위해 나이가 다른사람, 나라가 다른 사람, 내가 살아갈 지구환경과의 동행 등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기획했다. 작품 부문은 시·수필·그림으로 규격에 맞게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이며, 미추홀노인복지관 사무실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메일 접수는 시, 수필 부문에 한 해 가능하다. 당선작은 11월 5일 발표 예정이며, 최우수상(상품권 10만원), 우수상(상품권 5만원), 장려상(상품권 3만원), 특별상(구청장상/의장상/국회의원상)이 상장과 함께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보다 자세한 안내는 복지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백령영어조합법인(대표 이광현)이 올해 인천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관광협회가 8월 한달간 접수공고를 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지난 12일 발표했다. 백령도특산물 3종 선물세트는 백령도를 대표하는 백령도 이가네 까나리액젓, 해녀가 직접 채취한 돌미역과 돌다시마 백령도 특산물로 구성돼 있다. 백령도 주민이 직접 생산한 특산물을 대량구매해 지역경제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관광객 기억에 남을 상품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기념품이다. 연평도 순살꽃게(간장&양념)장은 연평도 대표 특산물인 꽃게 속살을 장비를 이용하지 않고 손으로 직접 발췌한 것으로 속살 그대로를 유지하도록 했다. 특히 연평바다살리기영어조합법인(대표 단춘하)는 지난해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연평도 꽃게 육수팩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이광현 백령영어조합법인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백령도특산물 3종 선물세트가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으로 인정 받아서 기쁘고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최근 공모전 대상소식을 듣고 대량구매 문의가 증가하는 등 매출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관세청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25일 5층 강당에서 그린어스(GREEN US)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린어스(GREEN US)는 인천본부세관 직원들의 ‘작은 행동을 모아 지구를 지키자’는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은 ‘가드니아(식물재배 동호회)’의 ‘식물마켓’과 ‘바리스타(커피 동호회)’의 ‘무료 커피나눔’ 행사를 콜라보 형식으로 진행해 직원들의 눈과 입이 함께 즐거워지는 행사가 됐다. 친환경 행사에 걸맞게 일회용 플라스틱 컵,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참여 직원들이 개인용 텀블러와 쇼핑백을 가져오도록 사전 안내를 했으며, ‘분리수거 방법’, ‘에너지 절약’ 포스터도 제작해 직원들과 나누는 등 친환경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한편 식물 판매수익금은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으로 사회공헌 취지도 더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해 직원들이 실천 가능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관세행정 측면에서도 친환경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FTA 활용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친환경 관세행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지사장 김윤진)는 지난 24일 직원 친절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인 장혜정 강사(Edu&U 대표)를 초청해 고객 응대 마인드 셋을 주제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친절교육의 주요내용으로는 표정과 말투의 중요성, 고객의 욕구 이해하기, 만족도를 높이는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평상 시 고객 응대 방식과 고객의 입장에서 수용성을 높여주는 표정, 화법을 사용할 경우를 구분해 역할극을 실시했으며, 직원별로 문제점 및 개선점을 피드백 해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친절교육 종료 이후 ‘고객만족 3S 캠페인’도 병행했다. 지난 5월부터 매주 월요일 업무개시 이전에 고객만족 실천다짐을 낭독해 전 직원이 고객에 대한 신속(Speed), 정확(Sharp), 부드러움(Soft)의 자세를 상시 견지하고 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는 지역 내 건설근로자를 위한 퇴직공제제도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퇴직공제제도의 일환으로 퇴직공제금 지급, 생활자금 무이자 대부사업을 시행 중이다. 복지서비스는 단체보험 가입, 종합 건강검진, 결혼지원금, 출산지원금, 유산위로금, 초등학교 취학자녀 지원, 대학생 자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MDMA(일명 엑스터시) 20g을 밀수입한 A씨(25)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밀수입) 혐의로 인천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세관은 올해 7월 국제우편물로 밀반입된 MDMA 20g을 통관 과정에서 적발하고 이를 수취 장소(남양주)로 통제배달해 택배를 수취하는 미성년자 여고생 B씨(여, 17)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하지만 B씨를 심문하는 과정에서 우편물의 실제 주인이 친오빠 A씨임을 파악해 추가로 잠복한 끝에 물건을 수취하려고 오는 A씨를 남양주 수취 장소 인근에서 긴급 체포할 수 있었다. 이후 A씨 주거지(경기도 용인시 소재 오피스텔)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A씨 개인금고 속의 LSD 550장과 옷장 속에서 재배 중인 환각버섯, 포자, 환각버섯 재배 도구 등을 추가로 적발했다. 수사 결과, A씨는 본인이 투약할 목적으로 올해 6월 텔레그램을 통해 독일에서 MDMA를 구매했으며, 세관의 단속망에 걸리더라도 오배송된 것이라 진술할 목적으로 친동생의 명의와 주소를 이용했음이 드러났다. 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통관 과정에서 MDMA를 적발한 것 외에도 국내 피의자 추적 및 수사를 통해 거주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인천지방조달청(청장 강신면)은 25일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을 방문해 공공조달 길잡이 제도 등 공공조달 제도를 설명하고 국립생물자원관 시설을 견학했다. 인천조달청은 국립생물자원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1:1 맞춤형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인 공공조달 길잡이 제도 안내와 함께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등 공공조달 제도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공공조달 길잡이 제도는 조달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진입 초기부터 성장까지 1:1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인천조달청은 올해 3월 14일부터 조달 실무 경험이 풍부한 직원을 공공조달 길잡이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 제도는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하고, 희망하는 공공기관을 찾아 혁신제품을 시범 사용하도록 해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 제품의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신면 청장은“이번 국립생물자원관 방문·홍보를 통해 공공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보유하고도 조달시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의 가교역할을 해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과 혁신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