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서울지방조달청(청장 문경례)은 25일 서울지역 정보기술용역 분야 주요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요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보기술용역 분야 입찰 규정 개정 사항을 설명하고 업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듣고자 마련됐다. 또한 벤처나라, 파트너십데이 등 주요 조달제도를 설명하면서 수요기관의 적극적인 이용을 요청했다. 문경례 서울지방조달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애로ㆍ건의사항을 업무에 개선 반영하고 수요기관 중심 조달행정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홍경화)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5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인천 여성 일자리 한마당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시 지역 내 새일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지역 내 여성을 채용하고자 하는 15개의 구인 업체가 채용부스를 운영했다. 이외에도 이력서 사진촬영, 메이크업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등 취업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대행사들이 진행됐다.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동 행사를 주최하는 인천여성가족재단과의 사전 협조를 통해 부스를 마련해 행사에 참석한 여성 제대군인 취업상담을 진행했으며 10월 제대군인주간에 실시되는 여성제대군인 취업워크숍에 적극 참여하도록 안내했다. 특히 전역을 앞두고 보안분야 취업을 고려중인 여성제대군인 참석자를 위해 담당 상담사가 동행해 현장면접에도 참여했다.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 정효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여성 제대군인의 사회 조기 정착과 좋은 일자리 매칭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대군인 취업을 위한 상담 및 전직지원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제대군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인천지방조달청(청장 강신면)은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우수한 전통문화상품에 선정되고도 아직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인들을 직접 찾아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전통문화상품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하고, 규제 개선 및 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 대상은 지난해와 올해 정부조달문화상품에 선정된 열린스튜디오(한지실내방향제), 꼼질홈질 침선한복(철릭원피스), 울림의탄생(판소리북)과 우리술 품평회에 입상한 탁브루(탁100 내추럴), ㈜수블가(두두물물 약주), ㈜좋은술(화주) 6개 업체 장인들이다. 조달청은 1999년부터 전통문화상품을 정부조달물자로 지정하고, 2016년부터는 전통주․전통식품으로 확대해 판로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인천조달청은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인 공공조달길잡이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우수한 전통문화상품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재되어 성공적으로 공공조달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전통문화상품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하고 대중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상품 판로지원을 위해 규제를 혁신하고, 지역 내 공공기관에서 우리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지난 7월 3일부터 이달 13일까지 AI융합소프트웨어과 재학생 20명이 챗 GPT를 활용한 다국어 AI자막생성 시스템 구현과 관련 올해 프로젝트형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구축과 클라우드 플랫폼을 주력으로 하는 ㈜알엠소프트가 이번 프로젝트의 멘토 역을 수행했다. 사전교육으로 자연어 처리(기본), 워드 임베딩(Word Embedding), 어텐션 매커니즘(Attention Mechanism)과 트랜스포머(Transformer)를 활용한 챗봇 만들기가 진행됐다. 또한 멘토링을 통해 챗 GPT 및 자연어 처리 모델을 활용한 자막생성 시스템 설계, 다국어 자막번역모듈 및 웹기반 인터페이스 구축을 완료했다. 프로젝트 참여한 재학생들은 기업 멘토로부터 1:1 취업 및 포트폴리오 컨설팅의 기회와 취업 연계 지원 등을 비롯해 수료 시 70여만 원의 격려금 혜택을 받았다. 이종협 학생(AI융합소프트웨어과 2학년)은 “멘토와 함께 짧은 기간이었지만 개발과정 사이클을 경험하고, 방향성 있는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고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방지원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인 동해UNIVERSE-서울이 다음 달 9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서울문화재단의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작으로서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제작됐다. 동해UNIVERSE는 지난 2022년 서울남산국악당 기획공연 ‘남산초이스’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지난해 포항문화재단 기획공연 동해UNIVERSE-포항을 거치며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방지원의 대표작이다. 이번 서울 공연에서는 동해안별신굿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굿판에서 바다와 배가 지니는 상징적 의미를 확장된 무대 위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동해안 굿판은 늘 거대한 바다를 배경으로 이뤄진다. 바다는 삶의 터전이자 죽음의 경계이며, 인간과 자연, 신과의 소통이 이루어지는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동해안의 사람들은 바다와 맞서며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들었고, 그 바다 위에서 영원히 닿을 수 없는 이상을 꿈꿔왔다. 방지원은 동해UNIVERSE 시리즈를 통해 이런 바다의 상징성과 동해안 굿의 깊은 의미를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이번 동해UNIVERSE-서울에서는 특히 굿판에서 배가 지니는 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함께 만드는 변화의 시작’ 2024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최·사회공헌센터, 더버터 주관, DGB 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모색하는 기업과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가진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는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협력 파트너를 연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비영리·사회적경제조직이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사업제안 발표를 진행하고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특히 이날 사회공헌 분야의 '협력(collaboration)'을 주제로 최근 트렌드를 공유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나영훈 포스코 사회공헌그룹장, 육심나 카카오임팩트 사무총장, 이상현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 본부장이 패널로 참여하고, 김시원 더버터 대표가 모더레이터로 나서 공익사업에서 조직 간 협력으로 시너지를 낸 사례, 신뢰 기반 파트너십의 중요성, 좋은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조건 등을 이야기했다. 올해 사업제안발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지방조달청(청장 강신면)은 24일 인천시 연수구 소재 혁신제품 제조업체 아이에스테크놀로지㈜(대표 유갑상)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아이에스테크놀로지㈜는 1993년 설립 이래 물관리에 필요한 센서, 지능형 IOT제품과 운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업체로 혁신제품으로 ‘IOT 스마트 초음파 수도미터’와 ‘스마트 상수도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을 지정받아 조달청 혁신장터를 통해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귀 기울여 듣고 현장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숨은 규제를 발굴 개선해 기업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조달기업에서도 지역 내 공공기관의 사업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임미애 의원실은 공직유관단체로 해수부의 감사를 받는 한국해운조합이 최대 47년간 특정 용역업체들과 특혜성 계약을 맺어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운조합은 정유사로부터 면세유 등을 공장 인도 가격으로 공동 구매해 조합원들에게 공급하는 석유류 공급사업을 운영 중이며 이를 위해 26개 용역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석유를 공급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계약이 체결 후 추가 공고나 선정 절차 없이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되면서 최대 47년간 장기 계약이 유지돼 왔다는 점이다. 최근 3년간 해당 업체들에게 지급된 용역비는 무려 171억 3600여만 원에 달한다. 더욱 심각한 것은 해운조합의 임원들이 자신이 대표로 있는 업체와 계약을 유지하면서 공직윤리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감사와 이사로 재직 중인 임원들은 자신이 대표이사로 있는 업체와 각각 32년, 10년간 계약을 유지하면서도 거래 신고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특히 감사를 역임한 대표이사는 지난 2019년 8월부터 2024년 8월까지 6년간 연임을 하며 그동안 용역비로 19억원을 지급받았으며 이사로 재직 중인 또 다른 대표이사는 2022년 8월부터 현재까지 약 2년 동안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문경례 서울지방조달청장은 24일 민생 경제를 지원하고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우수조달물품 지정 업체인 ㈜싸인텔레콤(대표 박영기, 경기도 파주시 소재) 공장을 방문해 기술개발 노력을 격려하고,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민생 현장과 소통에 나섰다. ㈜싸인텔레콤은 AI(인공지능)영상 솔루션 및 스마트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제품솔루션을 구축하는 기업이다. NEP(신제품 인증), 조달우수제품, 혁신제품 등 다양한 공공 기술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코엑스에서 열린 국토교통기술대전에 참여해 자율차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프라 정보를 생성하는 기술을(현장인프라센서) 공개하고 이를 발전시켜 나가는 유망한 중소기업이다. 이번 민생 현장 방문은 해당업체 제품을 구매한 서울어린이대공원 담당자와 함께 지역 내 우수조달물품 생산기업의 현장을 살펴보고 제품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문경례 서울지방조달청장은 “기술개발에 매진해 온 ㈜싸인텔레콤과 같은 유망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에서 적극적인 판로개척을 통해 보다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수요기관과 함께 민생 현장을 적극적으로 방문하고 현장의 소리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제24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고자 24일 인천시 영종도 인천대교 남단 호안에서 연안 정화행사를 실시했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에 세계 각국에서 유엔환경계획(UNEP)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해양환경 보전행사로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인천해양경찰서, 인천해역방어사령부, 국립인천해사고등학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본부,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 인천항만공사 등 약 70명이 참여했으며 주변 바다에서 떠밀려와 호안에 쌓여있는 폐스티로폼과 폐로프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아울러 청렴도 제고와 규제혁신, 적극 행정 등의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과 혁신 우수사례 리플릿 배포 등의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올해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한 해양쓰레기 수거 행사가 우리 삶의 터전인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연안정화 행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