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방향성에 대한 원탁 토론,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연 및 나눔 행사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인 ‘2024 마을공동체 학술 회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추홀구 마을공동체 연합인 ‘행복 네트워크(대표 하미경)’가 주관했으며, 1부 행사는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주제로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민혁기 팀장의 발제로 원탁 토론이 진행되고, 2부 행사에서는 마을공동체 합창 및 기타 공연, 마을공동체 활동 전시 및 체험 부스 운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쿨렐레, 통기타 등 다양한 악기 연주로 참석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드로잉에코백 만들기, 삼베 수세미 만들기, 재생에너지 태양광 체험 등 다양한 종류의 나눔 행사와 행운권 추첨 또한 마련됐다. 하미경 대표는 “다양한 마을공동체가 함께 모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 공간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훈 청장은 “바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주민분들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새로운충주 포럼은 지난 5월 충주 단월 강변에서 50명이 설립을 발기한 것을 시작으로 6월 한국교통대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창립을 위한 제2차 회의가 지난 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충북대학교 대학원 이태성 겸임교수(준비위원장), 김인기 충주시 전 의원, 우재규 앙성관광협의회 회장, 오종오 청암회 회장 및 충주시민으로 구성된 회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새로운충주 포럼은 다양한 충주시민이 참여하는 대화의 장으로, 지역사회, 정부, 기관, 기업, 학계 및 비영리 조직이 협력하여 충주시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충주시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럼 창립 준비를 위한 안건을 논의했으며 충주의 인구문제, 경제일자리문제, 문화, 관광산업, 기타 충주 발전을 위한 주제를 중심으로 2시간이 넘는 열띤 토의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모여 충주의 발전을 위한 건강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해병대 제6여단은 지난 5일 사곶해안, 두무진 등 백령도 주요 해안 4곳에 대해 백령면사무소 및 사회단체와 함께 해안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본격적인 휴가철과 해수욕장 개장(7월 15일)에 앞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 경관을 선사하고자 추진됐다. 활동에는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가 동원됐으며, 250여 명의 병력이 참가해 접안 부유물 및 무단투기 쓰레기, 폐그물 등 해안폐기물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부대는 수거된 해양폐기물을 백령면 쓰레기 적환장으로 수송해 하역까지 책임지며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사곶해수욕장 인근 마을 김교후 진촌3리 이장은 “해병대 장병들이 환경정화활동에 힘써주어 넓은 해안을 손쉽게 정비할 수 있었다”며 “덕분에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해수욕장을 많이 찾을 것 같아 해병대 6여단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활동에 참가한 해병대 6여단 김승민 일병은 “부모님 같은 지역 어르신들께 도움이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깨끗한 청정 백령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부대는 대청도의 지두리 해안 일대에서도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는 등 백령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7월4일 인천대 사랑나눔회로부터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5월에 열린 제18회 사랑나눔회 자선 음악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채진석 회장은 “매년 나눔을 해도 항상 부족한 마음뿐이다.”라며, “앞으로도 사랑나눔회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오랜 기간 매년 후원금을 지속해서 전달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면서, “후원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 사랑나눔회는 교수, 교직원,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2008년부터 음악회 등 자선행사를 진행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봉사단체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이달부터 숭의로터리 분수대 정비를 완료하고 분수대 가동을 시작했다. 숭의로터리 분수대는 4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작동해 왔으며, 지난 2021년부터 낡은 시설로 인해 가동할 수 없는 상태로 대대적인 정비가 불가피해 3년간 안전상의 이유로 운영이 중단됐다. 이에 구는 지난해 분수대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선호도 조사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3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 약 4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준공했다. 이번 정비 공사를 통해 구는 분수대의 낡은 시설을 교체하고 침수로 인한 감전 위험이 있는 지하 기계실을 철거했다. 아울러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하기 위해 대로를 중심축으로 한 정면에 미추홀구 상징표시 조형 분수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중앙에는 소나무를 심어 분수대를 가동하지 않는 겨울에도 푸르고 생기있는 경관을 가지도록 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숭의로터리가 주민들과 이곳을 지나는 분들 모두에게 여름철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하며 우리 구의 상징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심 녹화 및 경관 개선을 통해 쾌적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 이하 ‘폴리텍대학’)은 3일 인천 부평구 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회의실에서 다문화청년 특화훈련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 과정은 영상편집 동영상 콘텐츠 제작 직종으로 오는 1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총 600시간으로 한국어, 한국문화 체험, 직업과 사회 등 교양 교과(220시간)와 콘텐츠 기획, 스토리텔링, 뉴미디어·영상 촬영, 영상·오디오 편집, 영상 합성, 종합 편집, 2D/3D그래픽 제작, 중계 및 송출 등 전공 기술(380시간)로 구성됐다. 훈련생은 19명으로, 평균 연령 25.3세의 청년들이다. 이들은 한국 국적을 취득한 결혼이민자의 중도입국 자녀와 외국국적동포로 구성됐으며 훈련생 대다수(15명)는 여성이다. 한편 폴리텍대학은 하반기 다문화청년 특화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 귀금속가공(서울강서), 컴퓨터응용기계(화성), 전기내선설비/온수온돌(춘천), 특수용접(충주), 특수용접(전남), 자동차정비(동부산) 등 6개 캠퍼스에서 각각 20명씩 총 120명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훈련에 필요한 수강료, 교재비, 실습비 등은 전액 무료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3일 대학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SKLI(대표 텟툰소)와 교육운영 협약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인천폴리텍 김두경 학장, 이용성 교학처장, 황환일 스마트표면처리학과장과 SKLI 텟툰소 대표이사, 지봉근 이사, 홍상진 교수가 자리했다. SKLI는 유학생의 한국어를 교육하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에서는 미얀마 유학생 모집 안내와 우수한 학생 유치를 위해 체결됐다. 협약 체결 후 유학생들이 입학 가능한 전국 유일의 2년제 학위과정 스마트표면처리학과와 남인천폴리텍을 투어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인천폴리텍 김두경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다양한 학생들이 우리 한국폴리텍대학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싶다”며 “2025학년도 스마트표면처리학과의 신입생 모집에 SKLI 유학생이 많이 유치되길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남인천폴리텍은 오는 14일까지 국비 무료 신중년특화과정 하반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직종은 특수용접직종 22명, 자동차정비 및 지게차 운전관리직종 27명, 전기설비실무직종 27명이다. 입학 자격은 만 40세 이상의 고용보험 미취득자 또는 연매출 1억 5000만원 이하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송림종합사회복지관은 2일 1층 강당에서 제 2기 동구와 동행 그린 서포터즈(이하 동·동 그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동·동 그린 서포터즈는 인천재능대학교 로타랙트 봉사단 학과장 이윤주 교수와 대학생 봉사단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학생 봉사활동 문화형성 활성화와 지역사회 환경 인식개선을 위해 결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포터즈 단원들이 함께 뜻을 모으고 서포터즈의 역할과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강화하기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자원순환 역량강화교육이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각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순환 실천을 독려하는 마을환경활동에 나서게 된다. 김회숙 관장은 “인천재능대와 인연을 맺고 서포터즈를 진행할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 파트너로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온라인쇼핑몰, 배달앱 및 숙박앱 등 온라인 플랫폼 입점 중소기업 1103개사를 대상으로 4월24일~6.12일 실시한 올해 온라인 플랫폼 입점 중소기업 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온라인쇼핑몰 14.3%, 숙박앱 11.5%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몰의 경우, 중개거래 및 위수탁거래 판매수수료로 입점 업체별 최고 35.0%, 최저 0.0%의 수수료를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숙박앱에서는 최고 17.0%, 최저 8.0%의 예약(중개)수수료를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쇼핑몰 직매입 거래의 경우, 온라인쇼핑몰 마진율은 판매가 대비 27.1%로 조사됐고, 물류비는 판매가 대비 5.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플랫폼 입점 업체가 플랫폼에 지출하는 월 평균 광고비는 온라인쇼핑몰 120만 7263원, 숙박앱 107만 9300원, 배달앱 10만 7780원으로 나타났는데, 숙박앱의 경우 입점업체는 노출 광고비로 월 평균 82만 2200원, 쿠폰 광고비로 월 평균 25만 71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입점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전년 대비 플랫폼 거래 비용 부담 변화에 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은 4개 분야(해양수산, 보건복지, 생태환경, 도시개발) 12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공분야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공동협의회의 신규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1일에 열린 올해 공공분야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공동협의회는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이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인증원 및 위즈코리아가 후원했으며,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수준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책임자(CPO), 정보보안 책임자(CISO), 실무 부서장, 담당자 등이 모여 소통과 교류의 시간이 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우수기관(S등급) 사례, 개인정보 접속기록 고려사항 및 고도화 방안, 올해 개인정보 공동 캠페인 추진계획, 2025년 공동협의회 주관 운영기관 선정 및 신규기관 모집 등의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이 신규기관으로 가입 승인이 이뤄졌으며, 이날 정강일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인증지원실장이 공동협의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관 소개 및 사업 설명을 했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전액 출자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전문 인증기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