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기후변화로 인해 연이은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을 대비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난 12일 신천지자원봉사단 동인천지부(지부장 김수천․이하 동인천지부)가 우수관 정화를 진행했다. 지난달 동인천지부는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의 요청에 따라 인천 동구 송현동에 위치한 동인천역북광장 수문통 거리 일대에서 우수관 정화를 진행한 바 있다. 동인천역북광장은 지대가 낮고 우수관이 자주 막혀 침수 피해가 잦았던 곳으로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동인천지부 회원 25명이 자발적으로 우수관 주변과 내부의 낙엽 및 쓰레기 수거를 위해 팔을 걷었다. 지난달에도 활동에 참여한 이재혁(27·남) 회원은 “지난번 활동 당시 우수관에 쓰레기와 낙엽이 많아 놀랐다”며 “근처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침수 피해가 생기면 나부터 출퇴근이 힘들 것 같다고 느껴 이번 활동에도 참여하게 됐다”고 참여 동기를 전했다. 우수관 청소하는 모습을 본 한 시민 김재연(가명) 씨는 “청소하는 걸 보니 생각보다 많은 담배꽁초가 버려져 있어서 놀랐다”며 “매번 비가 많이 오면 도로 침수가 잦은 편이라 항상 걱정이 많은데 더운날 수고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머리를 자를 때쯤이면 꼭 와주니 늘 기다려지죠. 이렇게 예쁘게 잘라주니, 거울 속 제 모습이 저도 예뻐 보여요.” 신천지자원봉사단 계양지부(지부장 차재명·이하 계양지부)가 지난 11일, 인천시 계양구의 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를 펼쳤다. 무더운 여름을 맞아 위생과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봉사는 지난해 12월 시작된 이후 두 달에 한 번씩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이 다섯 번째 방문이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오늘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봉사자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발을 마친 후에는 “머리가 시원해져서 기분까지 좋아졌다”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봉사에는 미용 경력 7년, 35년 이상의 전문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얼굴형과 취향에 맞춰 머리를 단정히 손질했고, 말벗이 되어 함께 웃음도 나눴다. 이미용 봉사에 참여한 김정순 씨(미용 경력 35년)는 “제가 가진 작은 재능으로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하다”며 “무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손질된 머리로 조금이나마 기분 좋은 하루가 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계양지부는 해당 경로당에서 이미용 봉사뿐 아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글로벌 뉴스페이스 선도기업 제로투인피니티(Zero 2 Infinity)가 지난 7일 인천 송도 경원재 바이 워커힐 헤리티지홀에서 ‘제로투인피니티코리아’ 출범을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로투인피니티 CEO 호세 마리아노 로페즈 우르디알레스, 제로투인피니티코리아 이종호 이사회의장, 김중길 이사, 반려동물 장례업체 21g 권신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 서두에서 이종호 의장은 누구나 해외여행을 가듯 32km 상공의 우주 가장자리에서 지구를 바라볼 수 있는 플랫폼을 한국에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제로투인피니티코리아의 비전을 소개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호세 CEO는 제로투인피니티의 풍선 기반 우주 기술이 기존의 로켓 추진 방식보다 훨씬 안전하고 부드러운 접근 방식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15년 이상 쌓아온 기술력과 함께 한국의 기술 수용성과 우주산업 비전이 완벽히 일치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2045년까지 글로벌 우주 강국을 목표로 하는 한국의 전략과 제로투인피니티의 미션이 맞닿아 있으며, 이번 출범은 단순한 진출을 넘어 한국이 차세대 우주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전환점이라고 언급하며 제로투인피니티는 개인, 회사,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난 3일 대화초에 이어 10일에는 백학초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위해 미추홀구청, 미추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 유관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어린이들에게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추기, ▲보행 시 스마트폰 하지 않기, ▲자전거 탈 때 헬멧 반드시 착용하기 등 안전 수칙을 전달하며, 교통안전 의식을 높였다. 또한, 학부모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제한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도 함께 실시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내 교통 안전 문화 확산과 어린이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9일, 김을수 부구청장은 수봉공원과 아이그린공원 물놀이장을 방문하여 시설물 점검과 수질관리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날 김 부구청장은 시설 전반의 운영 상태, 물놀이 시설 작동 여부, 수질관리, 안전요원 배치 등을 집중 점검하며, 이용객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그는 “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도심 속 물놀이장을 찾는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린이 안전을 위해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15일부터 8월 말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린이 물놀이장 2곳을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또한, 매일 1회 청소와 소독, 물 교체를 실시하고, 하루 2회 수질 자체 측정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과 철저한 관리로 구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물놀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미추홀구의회 전경애 의장이 7월 8일 구의회 회의실에서 조주용 신임 인천 미추홀소방서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경애 의장과 장규철 부의장, 의회사무국장, 조 서장과 소방서 관계자 1명이 참석했다. 조 서장은 부임 인사와 함께 “미추홀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의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재난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장 부의장은 “다양한 재난에 대비하는 소방서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의회에서도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 의장은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현장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에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조 서장은 1991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예방안전과, 중부소방서, 119종합상황실 등 주요 부서를 거쳤으며, 7월 1일 미추홀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미추홀구의회와 소방서는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사회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공동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태권도 대표팀이 ‘2025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국제무대에서의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태권도를 통한 글로벌 소통과 문화외교의 장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에도 의미 있는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부산광역시 기장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5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45개국 30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대규모 국제대회다. 경기 종목은 공인품새, 겨루기, 위력격파, 태권체조 등으로 구성됐으며 남녀 및 연령, 체급별로 세분화되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신천지 태권도 대표팀은 공인품새 및 위력격파 2종목에 12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우수한 기량을 발휘했다. 첫날 진행된 공인품새 개인전에 출전한 11명의 선수 중 1위 2명(이준위 외 1명), 2위 4명(신우주 외 3명), 3위 5명(임창현 외 4명) 등 전원이 입상하며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공인품새 종목은 국기원 공인 단(품)증 소지자들 중 나이별로 개인, 단체, 페어 부문으로 나뉘어 경쟁이 진행된 가운데 신천지 대표팀 선수들이 각 부문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오는 7월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약 84일간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방학과 휴가철, 추석 연휴 등으로 헌혈 인구가 급감하는 시기에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준비했다. 특히 7월 27일부터 9월 18일까지는 무더위와 휴가로 인해 헌혈이 급감하는 ‘하절기 집중 기간’이며 9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는 ‘추석 연휴 기간’으로 이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집중 헌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목표 인원은 1만 명이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하절기에는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단체 헌혈이 줄고, 연휴 전후로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경향이 있어 이 시기의 헌혈 참여는 더욱 절실하다”며 “이번 헌혈캠페인은 하절기 혈액 수급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의 헌혈 캠페인은 단발적인 이벤트가 아니라 10년 이상 꾸준히 이어져 온 전국 단위의 생명나눔 실천 운동이다. 특히 최근 4년 동안 약 19만 명의 성도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기부한 헌혈 기부권 금액은 총 10억여 원에 달한다. 이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종교자유세계인권연대 인천지부(이하 종세연 인천지부)가 지난 5일 인천 부평구 소재 부평공원 일대에서 ‘종교 인권 사진전’을 통해 세계적인 종교 차별과 인권 문제를 조명했다. 이번 사진전은 ▲편견에 대한 영상을 통한 인권차별 소개 ▲종교 차별 및 탄압 관련 인권 피해 사진전 ▲퀴즈를 통한 사은품 증정 ▲피스레터를 통한 다양한 활동사진 ▲종세연 단체 지지 서명서 작성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전을 통해 세계지도와 데이터 지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자행되는 종교 차별의 실태를 알리는 동시에 인권피해 사례를 집중 소개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강제개종 피해사례 등을 전시하며 종교 인권 피해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종세연 인천지부는 도슨트를 운영해 인권침해 사실을 생동감 있게 설명함으로써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도슨트를 들은 한 시민(45·여·인천 부평구)은 사진전의 취지에 공감하며 “21세기에 이렇게까지 인권 침해가 자행되고 있다는 사실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종세연의 활동에 어떻게든 힘을 보태고 싶다. 고생을 많이 한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종세연 인천지부장은 “많은 사람이 관심을 표하고 서명해줘 정말 고마웠다”며 “오늘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대한민국 역사와 국민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달이다. 6월은 추념식을 비롯한 행사와 캠페인 등을 진행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그러나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시민들의 관심은 커졌다가 행사를 마친 후에는 관심이 낮아지는 것이 현실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호국보훈을 기리고 시민사회의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신천지자원봉사단 주안지부(지부장 이황주․이하 주안지부)는 2024년 1월부터 꾸준히 인천시에 있는 현충시설을 알리는 ‘현충보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주안지부, ‘현충보감’의 첫 시작을 열다 인천지역에는 총 49개의 현충시설이 있으며, 주안지부의 주 활동 지역인 미추홀구에는 7개의 현충시설이 있다. 미추홀구는 인천시 10개 지자체 중 강화군(11개소), 옹진군(10개소), 중구(10개소) 다음으로 많은 현충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주안지부는 미추홀구의 특색을 살린 ‘현충보감’으로 호국영령을 기억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고자 인천학도의용대호국기념탑 일대에서 ‘우리 동네 현충시설’을 알리며 활동을 시작했다. 1회차 활동 당시 주안지부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현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