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미추홀소방서는 주방화재 원인의 약 30%를 차지하는 식용유 화재 대비를 위한 K급 소화기 비치를 적극 홍보한다고 15일 밝혔다. K급 소화기는 식용유 화재 발생 시 적응성을 가진 소화기로 지난해 안전기준 개정에 따라 음식점과 다중이용업소 등의 주방 25㎡미만에는 K급 소화기 1대, 25㎡이상인 곳에는 K급 소화기 1대와 25㎡마다 분말소화기를 추가로 비치해야 한다. 식용유 화재는 물을 부었을 경우 더욱 화재가 커지고 기존 분말소화기로 불꽃을 제거할 수는 있지만 재 발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방에서는 K급 소화기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증가와 먹방, 쿡방 등 요리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어서 불을 다루는 주방에서의 시간이 많아지는 추세이며, K급 소화기 설치로 화재안전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동구의 '만북접경 새뜰마을사업'이 소방도로 조성 공사를 시작으로 원도심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동구청과 주민은 2016년 새뜰마을사업에 공모 선정된 이후 주민설명회와 워크숍을 통해 마을의 발전 방향을 담은 마스터플랜을 수립했으며, 커뮤니티센터 부지 보상, 굴까기 공동작업장 환경개선공사 등 초기 사업을 완료했다. 하지만 주민들이 가장 바라고 있던 소방도로 조성공사는 한국전력공사와의 토지 보상 문제가 좀처럼 해결되지 않아 사업이 취소되는 듯 했다. 그러나 한국전력공사와 동구청간 끊임없는 협의를 통해 2018년 9월 토지보상에 최종합의를 이뤄내 지난 10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소방도로 조성공사를 시행하게 됐다. 이번에 조성될 소방도로는 약120m로, 상하수도 시설 신설,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소화전 설치, 포장면 교체가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절벽과 같이 바람과 햇볕을 막고 있던 2.5m의 송월변전소 블록담장을 허물고 바람과 햇볕이 통하는 친환경 담장으로 교체해 밝고 따뜻한 마을로 변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동네에 한평생을 살아온 주민 한만식님은 "중구 북성동과 경계인 이곳이 그동안 행정 서
[인천] 백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찾아가는 이불빨래 및 주거환경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년 봄과 가을마다 진행하는 행사로 생활환경이 열악한 홀몸 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 16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고 계신 곳도 추가적으로 포함해서 진행중이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해병대 6여단 장병과 백령도를 사랑하는 모임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이불빨래 봉사와 더불어 거동이 불편하셔서 오랫동안 치우지 못한 집 마당 등에 있는 쓰레기 등도 지역건설업체 지형건설과 우영건설의 지원으로 굴삭기 및 덤프 트럭 등을 동원해서 치워드리고 있다. 심효신 백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고향에 계신 어르신들은 우리 모두의 부모님들이라 생각하고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고마워 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더욱더 힘이 난다면서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어렵고 힘드신 어르신들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옹진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중 도서지역에 산불발생을 최소화하고 산불예방의 극대화를 위해 지난달 30일 덕적도 도우선착장에 이어 12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산불예방캠페인은 가을철이 되면서 옹진 섬을 찾는 관광객(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행 시 취사 및 인화물질 사용금지와 추수가 끝나면서 행해지는 농산폐기물 소각주의 등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산불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실시했다. 서해최북단 섬 백령도를 포함한 7개면에서도 10일까지 관할 섬 지역에서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해서 산불최소화에 온힘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경관인 아름다운 섬을 보호하기 위한 산불예방활동에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니 입산 시에는 화기를 절대 소지하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는 당부를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산불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청사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19일 부터 새롭게 단장한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해수청은 1976년 준공된 기존 청사가 정밀안전진단에서 C등급 판정을 받아 2017년 7월부터 안전성 확보를 위한 보강공사와 함께 민원인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 공간 제공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청사 이전은 민원인들의 불편과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4일부터 16일까지 부서 별로 (3일간) 진행된다. 박경철 청장은 "새로워진 청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해양수산 업무에 최선을 다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 동구는 12일부터 오는 13일 (양일간) 장애인 전용주차구역불법 주‧정차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생활불편신고앱을 통해 장애인 불법주차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불법 주정차 단속과 계도활동을 통해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단속 및 점검 대상은 ▲ 주차표지 미부착 차량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한 경우 ▲ 주차가능 사각형 구형 주차표지를 부착한 차량 ▲ 주차불가표지(사각형 표지)를 부착한 차량이 전용구역에 주차한 경우 ▲ 주차가능표지 부착 차량이나 보행 장애인이 미탑승한 경우 ▲ 주차표지를 위·변조 하거나 표지를 불법으로 대여해서 사용한 차량 ▲ 전용주차 구역에 물건적치 및 주차면을 가로막는 주차 방해 행위 등이다. 점검결과 단속에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14일부터 12월 11일까지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판매시설 및 공공시설을 위주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 안내문 배포 등을 통한 홍보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일제단속과 민·관합동점검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보행 상 장애인
[인천] 인천 동구는 '도란도란 송현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가로·치안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란도란 송현마을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인 2016 도시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되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서 보행환경개선, 가로·치안환경개선, 주민공동이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구는 2017년 주민의견을 반영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그 계획을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고 있다. 구는 그 동안 인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아 학생 및 주민의 보행을 위협했던 송화로 42번길 일대에 보도를 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으며, 노후된 시설로 이용률이 저조했던 어린이공원에 놀이시설 및 주민 체육시설을 설치해 도란도란 정답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현재 진행 중인 가로·치안환경개선공사 설계용역이 오는 21일 완료되면 노후주택벽면·담장, 악취발생 하수관거, 보안등·CCTV 등을 내년 4월까지 정비해 주민의 정주여건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주민과 학생 및 학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동이용시설도 내년 7월 건립 예정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차질없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통
[인천]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은 5일 인천 중·동·강화 학생들의 교내 학습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총 38,89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특별교부금 항목은 다음과 같다. ▲ 강화중 다목적 강당 증축 1,454백만원 ▲ 재능고 실습실 증축 2,035백만원 ▲ 인천과학고 다목적강당 증축 400백만원이다. 안 의원은 "재원부족으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우리 지역구의 학생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예산 확보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미추홀경찰서는 문학경기장과 협력해서 한국시리즈 관람을 위해 야구장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에 주력한다고 9일 밝혔다. 한 통계에 따르면,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의 수취유형은 계좌이체, 사칭대상은 수사기관, 피해자 연령·성별은 20대 여성으로 나타났으며,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의 명목은 공탁금·예치금으로, 사칭기관은 시중은행, 캐피탈으로, 피해자 연령·성별은 40대 남성으로 나타났다. 신종 보이스피싱의 등장과 수법들의 지능화로 보이스피싱 범죄가 줄지 않는 현 시점에서, 많은 시민들과 접촉해서 홍보하고 위험성을 인식시키고자 미추홀서는 한국시리즈 개막에 맞춰 야구장을 찾았다. 홍보는 각종 보이스피싱의 종류와 수법을 알리고, 적절한 대응법을 설명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김상철 서장은 "보이스피싱은 금전적피해와 더불어 정신적 피해까지 유발 할 수 있다"며 "한국시리즈 관람객 등 되도록 많은 시민들과 접촉해서 적극적인 예방 홍보활동을 펼쳐 보이스피싱에 속는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중구는 겨울철을 대비해 영종국제도시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제설을 할 수 있도록 발빠르게 준비를 하고 있다. 중구 영종용유지원단(이하 지원단)에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총11개 노선, 108km에 강설량에 따라 4단계로 단계별로 비상근무 체계를 편성했다. 또한, 제설차량 11대, 염화칼슘 1,140톤, 등 제설장비를 확보해 설해 발생 시 긴급 대응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지원단은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안길과 비탈길에 11월 중순까지 제설함을 설치해서 도로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주민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원단은 제설창고, 제설장비 등을 사전 점검해 미비점 발견시 즉시 조치하고, 동절기 전 수시로 도로를 순찰해 도로파손과 포트홀에 대해서도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지원단 관계자는 "겨울철 강설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구민들은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