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법무부가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비전을 바탕으로, 교정정보 빅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교정본부에서는 주요 교정정보를 스마트폰·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론·학계·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했으며, 접속은 교정본부 누리집(https://www.corrections.go.kr)의 ‘알림마당’ 내 ‘빅데이터 시각화’ 메뉴를 통해 9월 10일부터 가능하다. 모바일 교정정보 빅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는 전국 교정시설 현황, 1일 평균 수용인원 등 주요 통계를 제공하며, 월별 현황에서는 전체 수용인원과 연령대별 현황 등 15종, 연도별 현황에서는 교정공무원 현황과 수용인원 등 8종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정성호 장관이 중점 추진하는 ‘AI 시대의 선도적 형사사법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개발됐으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열린 교정행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공간정보 플랫폼 기업 메이사(Meissa, 대표 최석원, 김동영)는 HDC현대산업개발과 드론 기반 디지털트윈 솔루션의 전사 도입 및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은 본사와 전국 현장에 메이사의 드론·위성 기반 플랫폼을 도입, 공정 관리와 안전, 품질 모니터링을 디지털 전환 방식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스마트건설을 미래 핵심 경쟁력으로 보고, 설계·시공 전 과정에서 정밀 공간정보 기반의 협업 체계를 강화해왔다. 이번 메이사 플랫폼 전사 도입은 이러한 전략을 구체화하는 조치로, ▲토공사·골조 등 주요 공정 추적 ▲실시간 현황 데이터 공유 ▲본사-현장 간 협업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전망이다. 메이사는 이미 DL이앤씨, 우미건설, 롯데건설 등 국내 주요 건설사와 함께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적용해왔다. 이번 HDC현대산업개발과의 계약은 드론 솔루션이 단순 측량을 넘어, 협업 툴로서 업계 표준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이사 하창성 사업팀 팀장은 “건설사들이 드론 솔루션을 바라보는 시각이 ‘정밀 측량’에서 ‘조직 전체의 협업 도구’로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총재는 31일 “어떤 불법적인 정치적 청탁 및 금전 거래를 지시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학자 총재는 이날 성일 예배를 통해 전 세계 지도자와 평화대사, 가정연합 신도들에게 전하는 ‘참어머님 특별 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학자 총재가 ‘민중기 특별검사’(이른바 김건희 특검팀)의 가정연합 청탁 의혹 수사에 대해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이다. 한 총재는 영상으로 전한 특별 메시지에서 “나의 지시로 우리 교회가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하였다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 나는 이 자리를 빌려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세계평화와 하늘부모님(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하늘부모님의 섭리를 경륜해 나오는 여정 속에 어떤 불법적인 정치적 청탁 및 금전 거래를 지시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 총재는 “나는 일생을 하늘부모님 해방, 인류 구원, 항구적 평화 이상세계 실현을 위해 살아왔다”면서 “이러한 하늘부모님의 소망과 뜻 실현을 위한 여러분의 동참과 헌신, 그리고 기도와 정성에 깊이 감사한 마음이다. 언제나 여러분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한 총재는 이어 “여러분의 수고와 정성이 ‘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파블로항공은 지난 22일 주주총회에서 볼크 합병안을 의결했으며, 오는 9월 27일 합병 절차가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은 갓 7년이 넘은 스타트업이 40년 업력의 강소기업을 인수하는 이례적인 사례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983년 설립된 볼크는 육·해·공군 등 군용 캐비닛, 제어장비, 구동장비 등 핵심 방산 부품을 자체 개발하고 양산해 온 정밀가공 전문기업이다. 특히, 완제품을 납품하는 ‘턴키(Turn-Key) 공급’ 방식을 통해 국내 주요 방산 대기업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볼크는 지난해 매출 326.7억 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올해는 수주 증가로 400억 원 규모의 매출이 예상된다. 파블로항공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파블로항공의 기술력에 대한 강력한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속적인 성장 전략을 구축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으로 파블로항공은 볼크의 검증된 제조 인프라를 확보하게 되면서 방산 전용 브랜드인 ‘파블로M(PabloM) 시리즈’의 군집자폭드론 S10s를 비롯해 중·대형 자폭드론, 정찰·다목적 드론, 인스펙션 전용 드론까지 대량 양산이 가능한 국내 유일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중앙아프리카공화국(Central African Republic)이 청년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세우기 위해 국제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YF)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인드교육’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박옥수 IYF 설립자는 20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면담을 통해 청소년 인재 양성과 국가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포스탱 아르샹주 투아데라(Faustin-Archange TOUADÉRA)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이날 박옥수 설립자와의 면담에서 청소년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센터 건립과 마인드교육 추진에 협력 의지를 밝혔다. 투아데라 대통령은 전날 열린 IYF 청년들의 아카펠라 환영 공연에 감사를 표하며, “2023년 3월 박 목사님께서 중아공을 방문해 전해주신 말씀이 깊이 남아 있다. 그 이후 대통령궁 내 고문장관을 IYF 고문으로 임명해 마인드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박옥수 설립자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마인드교육이 꼭 필요하다. 지정된 학교에서 시범 교육을 시작해 효과가 확인되면 확대해 나가겠다”고 제안했다. 대통령은 “청소년 활동이 나라의 미래에 매우 중요하다”고 공감하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SK에너지는 오는 13일부터 한 달간 전국 SK주유소와 충전소에서 ‘더(THE)왕대박’ 포인트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SK주유소와 충전소를 꾸준히 이용해온 고객들에게 한층 강화된 혜택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SK주유소에서 5만 원 또는 충전소에서 3만 원 이상 결제하고, 머핀 포인트와 OK캐쉬백 포인트를 더해 3000포인트 이상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인트는 자동으로 합산돼 사용되며, 신청은 현장 단말기 또는 OK캐쉬백 앱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현장 포스터나 주유기 QR코드로 OK캐쉬백 앱에 신규 가입하거나, 최근 6개월간 앱에 접속하지 않았던 고객이 재접속하면 1000포인트가 즉시 지급된다. 이 포인트는 더왕대박 사은행사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사은품은 홈케어 세트(세제류)와 퍼스널케어 세트(손세정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SK에너지는 지난달 31일 기존 멤버십 서비스인 머핀을 종료하고 OK캐쉬백 포인트가 적립되는 엔크린보너스카드로 서비스를 일원화했다. 기존 보유한 머핀 포인트와 OK캐쉬백 포인트는 전국 9만 5000여개 제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이 8월 4일부터 13일까지 9박 10일간 ‘제13회 한반도 화해·협력 DMZ평화둘레길 대장정’을 진행한다. 이번 대장정은 한반도 분단의 현실을 체감하고, 평화와 생명의 길을 잇기 위한 의미 있는 여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학생과 청년 등 80여 명이 참가하며, 참가자들은 DMZ평화둘레길 320km 구간을 도보로 완주한다. 이를 통해 분단 역사를 깊이 이해하고,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재확인한다. 또한, 6·25 전적지 참배와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애국심과 평화의 메시지를 새기는 계기를 마련한다. 참가단은 단장과 부단장, 운영스태프, 안전 및 생활관리팀, 구급요원, 간호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구급차, 냉동차, 급식차, 이동버스 등 다양한 차량도 함께 투입돼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이 이루어진다. 대장정은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 방문을 시작으로, 진부령, 양구통일관, 피의능선전투전적비, 평화의 댐, 백마고지전적비 등을 차례로 거치며, 마지막 날인 10일차에는 임진각 평화의 종각 앞에서 해단식을 갖는다. 이번 대장정을 통해 한반도 분단의 현실을 체험하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충남 공주·부여·청양 지역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어업재해대책법」과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이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 피해 보상 체계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개정안은 자연재해 발생 시 농민들이 입는 피해를 보다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피해 복구비 지원 단가가 실거래가의 60%에 불과했고, 보험 가입 품목도 제한적이었으며, 농민들이 입는 손실에 비해 보상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정부가 5년마다 ‘재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이 계획에 ‘재해 이전까지 생산에 투입된 비용 보장’ 내용을 포함시키는 것이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가 재해대책과 보조사업을 추진할 때, ‘재해 이전까지 생산에 투입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농민에게 지원하도록 명시했으며, 지원 기준은 ‘실거래가 수준’으로 의무화했다. 이를 통해 농민들이 실제로 지출한 비용에 근접한 보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보험 미가입 농가를 위한 지원 방안도 마련되었습니다. 기존에는 보험 대상 품목이 아니어서 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농민들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기기독교 지도자들과 성도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박옥수 목사의 저서 『성막』이 최근 한글판에 이어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판으로도 출간됐다. 이 책은 박옥수 목사가 오랜 기간 신앙 잡지에 기고한 성막에 관한 강해와 연구를 엮은 것으로, 성막 속에 담긴 신비로운 의미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깊이 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막은 하나님이 이 땅에 세우신 거처로서, 그 안에 담긴 물건들 하나하나에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과 사역이 상징적으로 나타나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 마음에 하나님이 거하실 수 있는 조건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갖추어진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의를 상징하는 하얀 세마포장, 심판을 의미하는 놋으로 만든 번제단과 물두멍, 금으로 덮인 성소와 지성소, 등대, 떡상, 향단, 속죄소 등 성막의 여러 기구와 구조물들을 상세히 설명하며, 이를 통해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이루신 구속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이 강해를 통해 누구든지 죄에서 벗어나 의롭게 되며, 정죄가 없는 밝은 세계에서 하늘의 영광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음을 전하는 이 책은, 마음이 어두운 사람은 빛을 만나 밝아지고, 이미 빛 가운데 있는 사람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통일빌딩에서 천주평화연합(UPF)과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서울시회는 이상호 신임회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평화와 통일을 위한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배 UPF 회장, 김영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수석부회장, 홍인명 다문화평화연합 회장, 송광석 남북통일연구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유경득 통일재단 이사장, 홍윤종 한국종교협의회 회장 등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상호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서울시회는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설립 취지를 바탕으로, 평화대사 운동과 평화통일 정책을 내실화하고 지역 곳곳에 평화의 씨앗을 심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조직 강화, 평화교육 활성화, 청년 평화대사 육성, 나라사랑·환경사랑 운동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한반도 분단의 벽을 허물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평화의 길을 끝까지 걷겠다”고 다짐하며, 앞으로도 서울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평화·통일 운동을 지속할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