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의 일환으로 신설된 인하대 교차로를 오는 1월 31일 오후부터 본격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인하대 교차로는 인하대병원 사거리에서 약 1.6km 떨어진 인하대 후문 삼거리 인근에 위치한다. 이번 조치로 그동안 단절되었던 인천대로 본선과 인하로가 직접 연결돼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통행 체계를 살펴보면, 인천대로 본선에서 인하로 방향으로는 1개 차로를 통해 좌회전 진출이 가능해지며, 인하로에서 인천대로 본선 진입은 2개 차로를 통해 이루어진다.
인천시는 이번 교차로 개통을 통해 고질적인 정체 구간인 인하대병원 사거리 방향의 교통량이 효과적으로 분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용현사거리와 인하대역 등 주변 주요 거점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다만, 안전과 교통 흐름을 고려해 통행 제한 규정도 적용된다.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 결과에 따라 2.5톤 이상 화물차, 16인승 이상 승합차 및 건설기계는 해당 교차로 이용이 제한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새로운 신호 체계 도입으로 개통 초기 운전자들의 혼선이 있을 수 있으니 안전 운행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며 “이번 교차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우선 개방하는 것으로, 향후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진행 단계에 따라 정밀하게 재정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