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6월 12일 시청 옛 운동장 부지에서 300만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부교육감,배준영 국회의원,박종효 구청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신청사의 시작을 축하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했다. 신청사 건립은 총사업비 4,957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8만 417㎡에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된다. 기존 청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리모델링 계획도 포함되어 있으며, 2017년 민선 6기 시작 이후 민선 7기에서 중단됐다가 민선 8기 시민 공약사업으로 재추진되어 이번 착공에 이르게 됐다. 이번 신청사 건립은 급변하는 미래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분산된 행정기능을 통합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 또한, 주변 환경 개선도 기대되며, 주차 공간은 기존 828대에서 1,882대로 두 배 이상 확대되고, 중앙공원과 연계된 광장은 도보와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행정 중심지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전시관, 북 카페, 스텝라운지 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마련되어 시민들이 문화와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무인이동체 자율 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대표이사 김영준)이 6월 한 달간 전국에서 펼쳐지는 5개 주요 축제에 특별 공연팀으로 참가해 국내 유일 불꽃드론을 활용한 ‘드론아트쇼(Drone Art Show)’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자체 개발한 공연용 드론 PabloX 시리즈를 통해 단순 ‘라이트쇼’를 넘어 LED, 불꽃, 수상 퍼포먼스 등이 결합된 ‘드론아트쇼’를 국내 유일하게 운영한다. 특히 LED 라이트와 불꽃 연출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PabloX F40을 비롯해 경량 설계로 효율성 극대화한 PabloX L20, 국내 최초 공연용 수상 드론 PabloX A20 등 다양한 모델이 ‘드론아트쇼’에서 활약하고 있다. 파블로항공은 오는 12일에 개최되는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25 MyK FESTA in 여수(6/13-14) ▲제37회 고양 행주문화제(6/14-15)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6/21)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6/21, 6/28) 등 총 5개 대규모 지역 축제에 드론 공연팀으로 참가를 확정했다. 파블로항공은 각 지역의 고유문화와 비전을 작품으로 구현하기 위해 최대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6월 10일 샤펠드미앙에서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연극제의 추진 상황과 세부 일정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명예대회장인 배우 전무송, 한국연극협회 인천시지회장이자 연극제 집행위원장인 김종진, 그리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송옥숙, 손병호 등 국내 연극계 대표 배우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신문‧방송 등 주요 언론사를 초청해 연극제 소개 및 인터뷰를 진행하며 대외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대한민국연극제’는 1983년 시작된 이래,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전국 연극축제로, 올해는 제43회를 맞아 17년 만에 인천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극제는 오는 7월 5일부터 27일까지 ‘연극, 인천에 상륙하다’를 주제로, 인천의 해양도시로서의 정체성과 예술성을 결합한 특색 있는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연극제는 7월 5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발된 대표 극단들이 참가하는 본선 경연이 축제의 중심을 이룬다. 본선 경연은 7월 6일 전남 극단 예술마당의 ‘황금여인숙’을 비롯해 25일 충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과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가 손을 잡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OK-BIZ)으로 구성된 재외동포경제인 바이어 그룹이 부산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상담과 네트워킹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9일과 1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 및 수출상담회’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며, 재외동포청은 지난해 8월부터 180여 명의 OK-BIZ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지자체와 협력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부산을 포함한 전북, 전남 등 3개 광역지자체가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포럼은 9일 같은 장소에서 ‘한상 경제권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개회식에는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과 김광회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중소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변 차장은 “이번 포럼과 수출상담회가 국내기업과 재외동포 기업 간 네트워킹과 상생의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재외동포 경제인과 지역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돌파구를 모색하는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한중다문화교류협회(이사장 구광회)가 최근 중국 민간문화예술가협회(荣书琴 부주석 일행)를 초청하여 인천 화교 중산소학교에서 ‘비물질문화유산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의 대표적인 비물질문화유산인 당화(糖画)와 피잉시(皮影戏, 그림자극)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가 마련돼, 양국 간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전에는 얼후(二胡) 연주, 콰이반(快板), 변검(变脸), 전통무용 등 중국 전통 예술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와 시민들은 전통 당화 만들기와 그림자극 체험을 통해 생생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구광회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의 전통문화를 함께 배우고 즐기며, 미래세대에게 문화적 자긍심과 상호 이해를 심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한중 우호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베이징 민간문화예술협회 회장, 한국화교 중산소학교장, 한중다문화교류협회 구광회 이사장, 사단법인 서해문화 김종하 대표, 사랑봉사회 이인숙 회장, 우리일보 이진희 대표 등이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동안’을 추구하는 현대인들 사이에서 수술 부담은 줄이고 회복은 빠른 ‘미니 안면거상술’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직장과 가사, 육아에 바쁜 중장년층 여성들 사이에서 빠른 일상 복귀와 적은 흉터,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미니 안면거상술’은 기존의 전통적인 안면거상술에 비해 절개와 박리 범위가 작고 수술 시간도 평균 1시간 30분 정도로 짧다. 귀 주변의 짧은 절개를 통해 주로 '중안면부(볼 아래) 또는 하안면부(턱선 아래)'의 처진 조직을 위로 당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회복 기간도 일반적으로 1~2주 내외로 빠르다. 국소 마취로도 가능하며, 흉터가 적고 통증이 적다는 점도 강점이다. 가천대 길병원 성형외과 김효헌 교수는 “미니 안면거상술은 시간과 회복 부담을 줄이고 싶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특히 적합하다” 며, “비용, 시간, 회복 부담을 모두 고려한 시술로 최근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니 안면거상술은 피부 표면의 처짐을 중심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깊은 주름이나 심한 피부 처짐, 연부조직의 볼륨 감소 등에는 제한적인 효과를 보일 수 있다. 이 때문에 보다 확실한 리프팅 효과를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야구 대표팀 ‘위너스팀’이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야구대회’ 2부 리그에서 당당히 3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태백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의 생활체육 야구 강팀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신천지예수교회 청년들로 구성된 ‘위너스팀’은 예선전을 거쳐, 지난해 우승팀인 경북구미골든슬러거를 제압하며 4강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준결승전에서는 공주팀과의 대결에서 1회 말 11점을 허용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2회 초 만루 홈런을 포함한 7득점을 기록하며 거센 추격전을 펼쳤다. 하지만 경기 규정상 시작 후 1시간 50분이 경과되면 새로운 이닝에 돌입할 수 없어, 4회 말 12대 7로 아쉽게 경기가 종료되며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2021년 7월 창단된 ‘위너스팀’은 총 27명의 감독 및 선수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월 1회 이상 정기 훈련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다져왔다. 특히 경기 운영 능력과 팀워크 면에서 뛰어난 성장세를 보여주며 생활체육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지난 2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시,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와 각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인천 지역 암생존자의 자기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 증진, 사회적 기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암 치료 이후에도 지속되는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적·심리사회적 지지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홍승모 몬시뇰 인천성모병원장,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인천시,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암 치료 이후의 삶까지 함께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명감으로, 암생존자들의 실질적인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암생존자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 개발과 자원 연계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인천시 중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건축물 착공신고 거부처분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했다. 인천지방법원은 5월30일 2시 ‘'건축물 착공신고 거부처분취소' 선고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선고 했다. 소송비용도 인천시 중구청이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옛 인스파월드(가칭: 신흥동 문화센터)는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연면적 1만3244.74㎡에 근린생활시설 및 운동시설로 수영장, 대형 찜질방 등 한때 인천의 명소로 유명했던 건물이다. 이에 따라 인천 중구 신흥동에 10년여간 흉물로 방치되 있던 문화센터 건축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아동인성교육원이 주최하는 ‘행복愛 퐁당! 빠졌수다’ 일일캠프가 오는 6월 7일 오전 11시, 남동구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이 캠프에서는 단막극 ‘요상한 물건’과 마음의 거울 만들기 등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우리함께마인드교육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교육부 인증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건강한 마음을 만드는 마인드 교육’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공연을 맡은 극단 ‘마음이야기’는 제4회 인천시민연극제 대상 수상 경력이 있으며, 주최기관인 아동인성교육원은 매년 방학 시즌마다 인성예절캠프를 운영하며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일일캠프는 무료 참가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채널 ‘아동인성교육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