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이 6월 5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동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참배 행사를 엄숙히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호 총재, 김성옥 수석부총재, 박태우 사무총장을 비롯해 중앙임원, 자문위원, 본부 직원 및 서울지부 회원 등 약 180여 명이 참석하여 현충탑 헌화와 분향, 묵념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겼다. 강 총재는 방명록에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지킴이 대국민 봉사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라고 남기며, 연맹의 정체성과 사명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번 참배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전국 행사의 일환으로, 연맹은 앞으로 6‧25전쟁 음식 재현 시식회, 청소년·시민 안보견학 프로그램, 지역 호국 행사 참여 등 산하 17개 시도지부와 228개 시군구지회를 통해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한국자유총연맹은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호국정신을 공유하고 계승해 나가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국제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남태평양의 피지와 사모아에서 각국 대통령을 만나 청소년 및 대학교육과 관련해 논의했다. 박옥수 목사는 현지시간으로 3일, 피지 수바에 위치한 대통령 공관에서 라투 나이카마 랄라발라부(Ratu Naiqama Lalabalavu) 피지 대통령과 만났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라투 나이카마 랄라발라부 대통령은 정당 총재 시절인 2019년 6월, 피지에서 박옥수 목사와 만난 바 있다. 박 목사는 국제청소년연합(IYF)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 교육’을 소개하며 피지 정부 차원에서 함께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피지 청소년들의 한국 대학 유학과 기업 견학 등의 교육 협력도 제안했다. 나이카마 랄라발라부 대통령은 국제청소년연합(IYF) 측의 제안에 적극 동의하며 실무팀을 구성해 구체적인 추진 방안들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사모아로 이동한 박옥수 목사 일행은 5일, 바알레토아 수알루비(Vaʻaletoʻa Sualauvi) 2세 사모아 대통령과 만났다. 사모아의 수도 아피아의 대통령 관저에서 가진 면담에서 박옥수 목사는 국제청소년연합(IYF)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이렇게 매번 제가 지나다니던 골목에서 이렇게 유세하니까 기분이 참 색다르다. 이 후보는 20대로 돌아갔을 때 선거할 때마다 항상 고민했다. 어떤 기준을 가지고 투표를 해야 할 것인가 항상 아무리 선거 자료를 찾아봐도 답을 내리기 어려웠다. 제가 20대이던 시절은 노무현 대통령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께서 계시던 그런 시대였다. 그런데 투표하려고 봐도 도저히 공약집에도 어디에도 젊은 세대의 미래 아젠다가 다뤄지지 않는 것이 너무나도 야속했다. 지금 대한민국의 대통령 선거도 한번 여러분 보라. 지난 4, 5년 가까운 시간 동안 우리는 극한의 대립을 양 진영 간에 봐 왔다. 법조인 출신들이 계속 정치를 하다 보니까 매번 나오는 얘기가 이번 선거에서 누가 당선되면은 상대방을 감옥에 보낼 수 있다. 나를 지켜줘야지 방탄할 수 있다,며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서 좌도 우도 아니고 앞으로 가야 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 국민연금을 놓고 벌어진 거대 양당의 야합을 보라. 이 야합대로 따르면 상품 구호는 그럴듯하게 붙였는가? 더 내고 더 받기식 개혁하겠다고 한다. 언뜻 들으면 좋은 얘기지만 더 받는 건 누구냐 당장 연금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박옥수 목사의 신간 '마태복음 강해'가 출간됐다. 이번 신간은 TBN 방송을 통해 세계 110여 개국에 방영된 동명의 성경 강해 프로그램을 책으로 옮긴 것으로, 마태복음에 담긴 복음의 핵심과 성경 전체를 이해하는 길을 제시한다. ‘마태복음 강해’는 총 5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땅에 오셔야만 한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사람들”,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등 각 권마다 성경의 흐름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깊이 있고 쉽게 풀어낸다. 박 목사는 저자 서문에서 “나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싶을 때 마태복음을 읽는다”며, “모든 사람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밝고 행복한 삶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간을 기념해 5월 2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Chingiz Osmanovd)의 축하공연, 해외 기독교 지도자의 축사, 저자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출판기념회 축사에 나선 케냐 기독교총회연합 총회장 엘리아스 오티에노 아골라(Elias Otieno Agola) 목사는 “케냐를 대표해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사장 함흥규, 이하 한전산업)은 5월 27일 한전산업 본사 회의실에서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한전산업 함흥규 사장을 비롯해 김인섭 2050프렌즈 단장, 조삼연 준법경영처장, 이명식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립정동극장에서는 정성숙 대표이사, 배용희 경영관리팀장, 김지선 홍보마케팅팀장, 박진완 공연기획팀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조직 내 문화복지 기반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한전산업 임직원들은 정동극장의 공연에 대한 단체관람 및 할인 혜택을 제공받게 되며, 향후 인문학 특강 등 문화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지원을 받게된다. 또한 정동극장 예술단이 지역에서 공연을 진행할 경우, 한전산업 각 사업처 단위의 관람 연계를 통해 전사적으로 문화 생활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흥규 한전산업 사장은 “국립정동극장과의 협력은 ‘성장에 가치를 더하는’ 한전산업으로서 기업문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함께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출발점”이라고 전했으며,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5일 건강보험 재정을 건실화 하기 위해 의료 과잉 이용자들에게 제한을 두겠다,라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1년 365일 중 120일 이상을 외래진료 받는 분들은 비정상적인 상황에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만성환자나 장애인 환자의 경우 상황에 따른 예외를 두었다. 이 후보는 다른 후보들 처럼 뭘 자꾸 해주겠다는 이야기 보다는 국민들이 내는 혈세와 보험료가 낭비되지 않도록 손보겠다는 이야기부터 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은 누군가가 용기있게 이런 이야기를 수면위로 끌어 올릴 때 가능하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사명대사의 호국 역사를 다룬 대규모 서사극이 ‘제67회 밀양아리랑축제’ 메인 공연으로 열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리랑의 축제인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22일부터 25일까지 국보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표 프로그램으로 실경멀티미디어쇼 뮤지컬 ‘칼을 품고 슬퍼하다’를 통해 사명대사의 호국 역사를 다루는 서사극을 펼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이상훈 작가의 ‘포검비(抱劍悲) - 칼을 품고 슬퍼하다’를 원작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조이킴 예술총감독의 지휘 아래 국보 영남루와 밀양강을 배경으로 한 웅장한 실경의 무대와 첨단 미디어 기술이 결합된 융복합 공연이다. 사명대사의 유년기부터 평양성 전투, 일본에서의 포로 송환 등 장대한 서사시가 전개된다. 주요 제작진으로는 조용수 연출가, 최희영 음악가, 최성대 안무가 등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밀양 출신의 승병장이자 외교관이었던 사명대사 역할은 배우 송일국 씨가 맡았다. 사명대사의 여인 아랑역에는 원더걸스 선예 씨가 캐스팅됐다. 일본 도쿠가와이에스야스역에 조상웅, 서광현, 김민수, 왕시명, 장윤호, 한예원 등 전문 배우들이 함께한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매년 전국 주요 도시와 세계 각국에서 ‘죄사함’의 복음을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27일(화)부터 3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가 주관하는 이번 성경세미나는 27일 저녁부터 29일 저녁까지 오전과 저녁 두 차례씩 총 5회에 걸쳐 강연이 진행된다. 박옥수 목사는 ‘죄에서 벗어나’를 주제로 성경에 나타난 죄사함과 구원에 대해 자세하고 분명하게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매 강연에 앞서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찬양을 하며, 29일(목)에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대표 공연 중 하나인 ‘부활절 콘서트’가 공연된다.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1986년, 부산을 시작으로 매년 전국 주요도시와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고 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고민하는 죄와 구원, 거듭남, 믿음의 삶 등에 대해 성경을 바탕으로 쉽고 명료한 해답을 제시해 기독교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1986년 부산 무궁화관 집회 강연을 책으로 옮긴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은 24개 언어로 번역돼 130만 권이 팔리며 한국을 넘어 전 세계 기독교인들의 사랑을 받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무공의 기세로 싸우겠누굴 위해서가 아닌 국민을 위한" 이준석"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어제 TV토론, 잘 보셨습니까? 어떠셨습니까? 라며 포문을 열었다. 국민 모두에게 분명한 선택의 기회가 제공됐다"며 "만일 이재명 후보가 당선된다면 우리가 어떠한 세상을 마주하게 될지 많은 분들이 경각심을 갖게 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향해 "구체적인 대책 없이 그저 '잘하면 된다'고 얼버무리거나, 말문이 막히면 '그래서 어쩌라고요'하며 조롱하는 등 연산군 같은 면모를 보였다"며 "누가 이런 인물을 대통령 감이라고 생각하겠느냐"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지금 그럭저럭 선거 운동이 이어지고 있지만 김문수 후보로는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이제 모두 다 알고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저 이준석은 아직까지 이재명을 꺾고 승리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승리의 길을 찾는다면 이준석이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후보는 "중국과 대만이 싸우더라도 중간에서 '셰셰'하면 된다는 그런 분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긴다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SK이노베이션의 에너지 자원개발 자회사 SK어스온이 내년 하반기부터 베트남 15-1/05 광구의 황금낙타 구조에서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해 베트남 지역 내 원유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SK어스온은 현재 베트남에서 4개 광구를 보유하고 있다. 1998년 15-1 광구 지분 투자를 시작으로 15-1/05 광구와 15-2/17 광구에 파트너로, 16-2 광구는 운영권자로 참여중이다. 이들 4개 광구 중 현재 원유를 뽑아내고 있는 생산광구는 15-1 광구 한 곳인데, 내년 하반기부터는 15-1/05 광구 황금낙타 구조에서도 원유 생산이 시작되는 것이다.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남동쪽으로 70킬로미터 떨어진 붕따우시의 15-1/05 광구 황금낙타 구조에 설치될 생산 플랫폼 건조 현장을 찾았다. 원유를 생산해내는 플랫폼의 하부 구조인 자켓*과 원유 처리 시설인 탑사이드** 제작이 한창이었다. 내년 하반기부터 황금낙타 구조에서 원유를 생산하는 주요 시설물인 만큼, 자켓은 오는 7월 건조가 마무리될 예정이며, 탑사이드는 내년 8월 건조 완료 예정으로 공정이 진행 중이었다. 이 생산 플랫폼은 총 4000여 억원을 투입해 2년 6개월 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