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이번 집중호우 수해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데 이어 23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대심도 빗물터널(지하저류시설)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항구적인 집중호우 침수방지 방안을 검토했다. 신월동 대심도 빗물터널은 수영장 160개 분량의 물(총 저수용량 32만㎥)을 저장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지하저류시설로서, 집중호우시 신월동, 화곡동 등 인근 지역(총 12.5㎢)에 내린 빗물을 일시에 저류하였다가 호우가 끝나면 펌프장을 통해 안양천으로 배출하는 시설이다. 과거 고질적인 상습침수지역이었던 신월동 일대는 ´10년 집중호우가 발생시 인근 6천여 가구 또는 상가가 침수되었지만, 해당 시설이 운영된 ´20.8월부터는 과거와 같은 대규모 침수 피해를 겪지 않았습니다. 이번 역시 기록적 폭우에도 대심도 빗물터널에 8.8~9일간 총 22만 5천여㎥을 일시에 저류하여 수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윤 대통령은 해당 시설 운영 현황과 기능을 집중 점검하면서, 서울시에서 ´11년에 발표한 상습침수지역 7곳에 대심도 빗물터널 건축계획이 당초대로 설치되었다면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현저히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실】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충북 충주 중앙경찰학교에서 이른바 엠지(MZ)세대로 불리는 2030세대 청년경찰관 20명과 간담회를 갖고 격의없이 소통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경찰을 이끌어갈 청년 경찰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경찰관들은 태권도 세계대회 금메달리스트 출신 또는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1위 등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국각지에서 활약 중인 우수한 인재들입니다. 간담회는 별도의 형식없이 대통령의 간단한 인사말에 이어, 참석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미래 소망 등을 자유롭게 말하고, 대통령에 이에 대해 조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경찰로서의 소명을 다하고 있는 젊은 경찰관의 용기와 사명에 감사를 표하고, 즐겁게 일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각종 제도개선을 통해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치안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 경찰관들의 역할이 막중하다면서, 정부는 치안에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실】윤석열 대통령은 발달장애인 돌봄시설 충현복지관을 방문해 발달장애인·가족 및 종사자와 대화를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금일 오후 15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빌&멜린다 게이츠재단(이하 "게이츠 재단") 빌 게이츠 공동이사장을 접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빌 게이츠 공동이사장을 만나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 등 코로나 팬데믹 극복과 글로벌 보건 증진을 위한 연대·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게이츠 재단은 '전 세계의 가난, 질병, 불평등 해소'를 위해 2000년에 설립되어 모든 생명이 동등한 가치를 가진다는 믿음에 따라 개도국 보건 개선, 기아 및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게이츠 재단은 '감염병혁신연합(CEPI)' 및 '글로벌펀드' 등 글로벌 보건기구의 가장 큰 민간 공여기관이며 감염병혁신연합(CEPI)은 SK 바이오사이언스에 재정 지원과 함께 백신후보물질 개발을 지원하면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기여했습니다. 게이츠 재단은 한국 정부와 공동으로 국제백신연구소(IVI)의 설립과 운영을 지원(‘99~)하는 한편,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RIGHT FUND)을 구축‧운영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러한 게이츠 재단의 활동은 국제사회에서 보건 분야의 정의(justice)를 확립하는 일이며 그간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세계 도처에서 종교탄압과 인권침해가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Summit 2022 & Leadership Conference 조직위원회는 ‘신통일한국과 항구적 평화세계 실현’이란 주제로 8월 12일 오후 4시부터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서밋 2022 & 리더십 콘퍼런스(Summit 2022 & Leadership Conference, 이하 SLC)에서 ‘종교의 자유’를 주제로 특별세션을 개최했다. 이날 뉴트 깅리치(Newt Gingrich) 전 미국 하원의장은 축사를 통해 “종교와 이교도 사이의 긴장은 항상 존재해 왔고, 하나님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고, 많은 사람들이 그런 경우를 많이 본다”면서 “최근 일본에서 일어난 일은 이상한 일로 아베 수상은 허무하게 희생됐다는 것은 사실이기에 우리가 종교의 자유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전 미국 국무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사람들은 자유롭게 종교활동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가족제도가 제대로 정착된 나라가 강한 나라가 될 수 있기에 헌법에는 종교의 자유가 반드시 존재한다”면서 “종교지도자들과 모든 전 세계 지도자
윤석열 대통령이 8월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었다. 이번 국무회의에서는 8.15 광복절을 맞아 특별사면과,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비롯한 서민과 우리 사회 약자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기회와 희망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내용 【윤석열 / 대통령】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큽니다. 저도 한 주 내내 상황점검과 현장에 매진했는데 국무위원 여러분께서도 수시로 현장을 찾아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국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 지원과 복구에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난은 언제든지 다시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피해가 반복돼선 안 됩니다. 또 재난은 늘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고통과 다가온다는 사실을 늘 잊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국가와 정부의 존재 이유이고 국민의 안전에 대해서는 정부는 무한책임을 져야 하는 것입니다. 근본적인 기상이변에 의한 집중호우에 대한 대책으로서 과거 서울시에서 추진하려고 했던 빗물터널을 비롯한 인프라 확충도 저희가 우선적으로 실행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대통령실】윤석열 대통령은 8월8일 금융위원회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취약부문 금융 민생안정 대책', '금융부문 리스크 대응', '위기를 넘어 금융산업과 우리 경제의 재도약 뒷받침' 등 핵심 추진과제를 보고했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경제의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대외리스크 점검, 금융시장의 안정, 가계부채 관리 등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서민과 취약 계층을 위한 대출지원, 저금리 전환, 보증 확대 등 민생 안정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며, 불법 공매도, 불공정 거래 등 다중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불법 행위를 철저히 감시하고 엄단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금융산업의 낡은 규제를 재정비하고 합리화하여 금융산업에서 양질의 고소득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7월 29일, 서울청사에서 최근 코로나19 재유행과 관련해 방역 및 의료 대응을 점검하고자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무총리를 포함해 28개 유관 부‧처‧청 및 17개 시‧도가 참석했으며, ‘Ⅰ.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및 전망’, ‘Ⅱ. 의료대응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Ⅲ. 방역 및 예방접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이 보고됐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전파력이 강하고 면역 회피 특성이 있는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재유행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상 회복의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위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하는 것이 방역‧의료 대응의 우선 목표임을 강조하며, 방역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서 국가는 부족함 없이 책무를 다하고, 이를 위한 의사결정은 과학적 데이터와 전문가 참여에 기반한 꼭 필요한 만큼의 정밀 방역이 돼야 함을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검사소 부족, 검사 비용 부담과 같이 국민의 불편함이 없는지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하고, 충분한 개량 백신과 치료제 확보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것
글로벌 미디어 그룹 티알에이미디어(TRA Media, 이하 TRA)가 한국과 콜롬비아의 수교 60주년을맞아, 오는 7월 30일부터 TVasia Plus (티브이아시아플러스) 채널에서 국내 최초로 콜롬비아 인기 드라마 ‘화이트 슬레이브 (원제 : La Esclava Blanca)’을 방송한다. ‘화이트 슬레이브’는 콜롬비아 방영 당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한 히트작으로 일찍이 미국과 유럽에서는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되었고, 미국 최대 영상 평점 사이트 IMDb에서 8.1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화이트 슬레이브’는 1820~30년대 콜롬비아를 배경으로, 한 여인의 목숨을 건 모험과 사랑을 그린 대서사시이다. 콜롬비아 농장주의 딸인 빅토리아는 가문의 땅을 노린 이웃 농장주 니콜라스의 방화로 부모님을 잃는다. 아기 빅토리아를 돌보던 흑인 유모 로렌자는 빅토리아를 구해내 남편 토마스와 함께 정글 속 노예 마을로 도망쳐 그곳에서 빅토리아를 자기 딸처럼 기른다. 소녀가 된 빅토리아는 어느 날 우연히 도망친 노예들을 뒤쫓는 군인들의 눈에 띄고, 니콜라스는 빅토리아를 찾아내어 죽이기 위해 노예 마을을 습격한다. 수많은 사람이 니콜라스에게 잡혀 다시 노예가 되고,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