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 최윤희, 피고 오산시 선거관리위원회의 4.15총선 선거무효소송 검증(재검표) 기일이 지난 10월 29일 오전 9시 30분 수원지방법원에서 개최됐다. 앞서 실시된 세 번의 재검표(인천 연수을, 경남 양산을, 서울 영등포을)에서와 마찬가지로 대량의 부정투표지가 쏟아졌다. 사전투표지발급기에 장착된 엡손 프린터에서 출력된 것으로 볼 수 없는 한쪽으로 쏠린 투표지, 각도가 휜 투표지, 녹색이나 파란색 줄이 섞인 투표지들이 다수 출현했다. 사전투표지를 불법 인쇄 재단한 흔적인 자석투표지, 훼손된 투표지, 테이프 바른 투표지들 역시 역대급으로 나타났다. 위조의 흔적인 비정상 기표인이 찍힌 투표지 또한 대규모로 등장했다. 이번 오산시 재검표에 새롭게 등장한 불법 부정선거의 증거도 존재했다. 300매와 1700매 가량의 당일투표지가 중앙 상단에 흑색 선을 남기는 동일한 인쇄 불량 형태를 나타냈다. 측면 하단에 인쇄자국인 흑색선을 남기는 인쇄불량투표지도 수백 장 발견됐다. 그간 피고 선관위는 조금이라도 인쇄 불량 사항이 있는 투표지를 용납하지 않는다고 자랑해 왔다. 실제로도 당일투표지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불량 투표지가 있으면 모두 갈아엎고 새로운 투표지로 대체해왔다. 그
30일 오후 대한민국 제 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 전 대통령 운구행렬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이동하고있다.
대한민국은 국민 모두의 노력과 희생을 바탕으로 오늘의 경제 대국을 이루었습니다. 이제 G7 선진국 시대 진입을 위해서는 경제성장과 복지 확대의 두 바퀴를 더욱 힘차게 돌려야 합니다. 복지는 후대에 부담을 전가하지 않고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돕는 방식이어야 합니다. 온 국민에게 일정 금액을 나눠주자는 기본소득 정책은 현실성이 없고 지속가능하지도 않습니다. 가장 질 나쁜 분배포풀리즘에 불과합니다. 부자에게는 자유를, 어려운 사람에게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경제의 파이를 키워 복지 재원을 늘리고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일하는 복지, 생산 복지’로 나가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서민 두배 복지’ 정책입니다. 홍준표 정부는 여러분이 언제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담벼락이 되겠습니다. 이를 위한 7대 공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복지체계를 서민중심으로 대전환하고 복지구조를 조정하여 효율을 크게 높이겠습니다. 2017년 10조원이 넘었던 고용보험기금 적립금은 지금 한 푼도 남지 않았습니다. 취임 즉시 ‘서민복지 대전환 위원회’를 설치하고 문정권이 털어먹은 ‘복지 쌀독’을 조사하고 복지재정 전반을 점검하겠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계열사들의 중남미 시장 집중 공략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 현대건설기계가 올해 중남미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것을 비롯, 현대두산인프라코어도 최근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시장에서 총 138대의 건설장비를 수주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글로벌 톱-티어(Top-Tier) 삼림 기업인 칠레 아라우코(Arauco)社와 굴착기 60대, 베살코(Besalco)社와 굴착기와 휠로더 28대 등 총 88대의 건설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아라우코에 굴착기 34톤급 모델(DX340LCA-K)과 36톤급 모델(DX360LCA-7M), 26톤급 모델(DX260LCA) 등을 납품할 계획이며, 베살코에는 30톤급 굴착기(DX300LC), 26톤급 굴착기(DX260LCA)와 25톤급 휠로더(DL320A) 및 42톤급 휠로더(DL420A) 등을 인도할 예정이다. 특히 아라우코는 건설장비 발주량이 많은 고객사로, 발주 규모가 커 입찰 시마다 건설장비 글로벌 Top 업체들과의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수주 계약은 아라우코가 그간 구입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장비가 10,000시간 이상 아무 문제 없이 원활하게 작동
홍준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6일 발표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의 양자대결 여론조사에서 당내 주자들 가운데 유일하게 이 후보를 이긴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아시아경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전국 18세 이상 1,0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례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3.1%p)에 따르면, 홍 후보는 이 후보와 가상 양자대결에서 45.1%를 받아 40.6%의 이 후보를 4.5%p 앞섰다. 홍 후보는 무당층(지지정당 없음+잘모름)에서도 40.9%로 이 후보(32.2%)보다 8.7%p 높은 지지를 받아 뚜렷한 우위를 보였다. 홍 후보의 중도층에 대한 확장성이 드러난 부분으로 분석된다. 반면 윤석열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이 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 40.6%로 나타나 43.7%를 받은 이 후보에게 추월당했다. 윤 후보는 지난 조사와 비교해 지지율이 5.0%p 급락했는데, 이른바 SNS ‘개 사과’ 파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무당층 지지도 역시 24.1%로 이 후보(41.5%)에게 크게 밀린 것으로 조사됐다. 홍 후보는 보수야권 대선 적합도에서도 27.3%로 이번 조사에서 윤 후보를 제치고 1위로
미술작가 100인이 20일 서울 여의도 jp희망캠프에서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미술인이 그리는 대한민국의 미래’란 이름으로 열린 지지선언식에는 김수익, 한성수, 박노화, 권치규, 이수진 작가 등이 참석했다. 지지 작가들은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홍준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가장 좋은 후보라는 생각”이라며 “미술인의 뜻을 모아 홍 후보를 지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작가들은 이어 “가장 도덕성 있고, 진취적인 홍 후보만이 무너진 대한민국의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 열악한 미술 환경을 살릴 수 있다”며 “대한민국 미술 문화에술과 미술계 발전을 위해 온 국민이 홍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포스코건설이 청소년들의 해양환경보전 인식 개선을 위해 해양경찰청,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초·중등학교 수업용 교안을 개발했다. 포스코건설은 ▲바다환경을 위협하는 기름 오염 예방 방법 ▲해양쓰레기 줄이기를 통해 실현하는 탄소중립 등을 주제로 하는 애니메이션 교육 동영상을 제작했고, 인천지역 초∙중교사들은 이 영상을 토대로 초∙중등 수준에 맞는 교안을 각각 제작했다. ‘사랑海, 바다 SEA’로 명명된 교안은 해양경찰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도 가능하며 전국 교육청에 협조를 받아 일선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과학·통합교과 수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5일 인천소래초등학교에서 ‘사랑海, 바다SEA’교육콘텐츠를 활용한 첫 수업이 진행돼 참석한 많은 학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수업을 진행한 문준영 교사는 폐어구,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의 심각성과 기후변화위기에 대해 교육영상과 교안을 활용하여 학생들과 토론했다. 또한 푸른 바다, 푸른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실천 활동으로 플라스틱 페트병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젤라틴으로 만든 오호물병 만들기 활동도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지우 학생은“오늘 우리가 만든 오호물병처럼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많은 제품이
5인조 걸그룹 '크랙시', 대장정의 첫 영상 '크랙시 테마(CRAXY's THEME)'가 24일 공개되었다. 소속사 에스에이아이엔터 측은 "크랙시(우아, 채이, 카린, 혜진, 수안)가 2집 앨범 ‘ZERO'로 지금부터 2022년 연말까지 그 서사를 지속하여 공개를 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는 크랙시가 지난 2020년 3월 'MY UNIVERSE’의 타이틀 아리아(ARIA)를 통해 민족관, 역사관을 주제로 음반 발매 당시 예고한 바 있는 2집 앨범 ‘ZERO'의 첫 단추를 24일 00시 01분 공식 채널에 동영상을 올리며 그간의 준비를 알리는 사안이다. 이번 CRAXY's THEME (크랙시의 테마)는 작곡팀 가키가 심혈을 기울인 Piano solo 버전의 곡으로 수수께끼 같은 신비로운 다섯명이 하나의 완성체로 합쳐지기 까지의 불안함과 고통 그리고 거친바람을 뚫고 빛나는 희망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거침없는 이들의 모습이 결국 완성되어 간다는 이미지를 신비,몽환,슬픔,희망의 메세지로 해석한 Newage곡이다. 현재 크랙시와 작업이 진행 중인 영상팀 '체커스(CHECKERS)‘ 와 “수 엔터“ 는 "현시대의 중요성을 주제로 구성한 CRAXY CINEMATI
인천항만공사는 부산, 울산, 여수·광양 항만공사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3회 해운·항만·물류 창업 아이디어 발굴 해커톤에서 본선에 진출할 8개 팀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7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40일간 진행된 공모에는 한국판 뉴딜 정책에 맞춘 해양 디지털 뉴딜, 해양 그린 뉴딜 등 다양한 예비창업 아이디어 32건이 접수됐으며, 서류 및 사업모델 심사를 거쳐 8개 팀이 결선에 진출하게 됐다. 8개 팀은 결선 전까지 최종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제출한 아이디어의 사업화 전반에 대해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의 멘토링을 받는다. 결선은 내달 6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며, 전문 심사위원과 시민평가단의 점수 합산을 통해 4개 팀이 최종 수상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총 상금 1,100만 원(대상 500만 원, 금상 300만 원, 은상 200만 원, 동상 100만 원 각 1팀)을 수여하며, 이후 4개 항만공사와 각 수상팀 간 1:1 매칭을 통해 창업지원금과 사무공간,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접수된 해커톤 아이디어를 통해 항만 물류와 관련된 다양한 창업 수요를 알 수 있었다”며,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까지
한신공영 컨소시엄은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조성하는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견본주택을 이달 8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는 영종하늘도시 A40블록에 지하 1층 ~ 지상 22층 12개 동, 전용 74 ~ 84㎡ 총 8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232가구 ▲74㎡B 41가구 ▲74㎡C 15가구 ▲84㎡A 306가구 ▲84㎡B 59가구 ▲84㎡C 128가구 ▲84㎡D 89가구 등이다.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는 공공기관과 민간건설사가 공동사업방식으로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다. 또한, 공모 과정을 거쳐 시공사가 선정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다. 뛰어난 교육환경은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의 특장점이다. 인천하늘초가 인접한 ‘초품아’ 단지로, 자녀들의 도보 통학 여건이 양호하다. 또한, 별빛초 ∙ 영종초 ∙ 중산초 ∙ 중산중 ∙ 중산고 등 각급 학교도 지근거리에 있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강점이다. 단지 인근 하늘대로를 통해 지역 내 이동이 쉽고, 영종IC ∙ 금산IC 등이 가까워, 청라국제도시 및 송도국제도시로 쉽게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