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가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 실증 지원에 나선다. 인천경제청은 인천도시공사, GS칼텍스, ㈜바이브컴퍼니와 함께 협력 파트너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8월 18일 밝혔다. 인천도시공사 등 협력 파트너가 과제 수행이 가능한 스타트업을 선정, 실증자원을 제공하고 개발된 제품·서비스에 대한 판로 지원을 맡는다. 스타트업은 협력 파트너의 과제를 해결하는 제품·서비스를 개발하고 인천경제청은 총 5억원 내에서 기업 당 5000만원 내외의 실증 자금을 지원한다. 인천도시공사는 안전, 교통, 환경, 건강 등 스마트시티 4대 과제 분야에서 최종 4개 스타트업을 최근 선발했다. 실증과제는 주민 안전을 위한 교통사고방지·실종자 탐색 스마트폴(신호등 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 시설물에 첨단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을 결합, 주민 안전·복지·편의를 개선시키는 것),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교통정보 모니터링 플랫폼,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악취도 제거할 수 있는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연계 친환경 플랫폼 등이다. 스타트업은 연말까지 인천도시공사가 제공하는 주거공간, 도시재생 및 개발 사업현장 등에서 실증을 진행한다. 바이브컴퍼니는 게임 엔진에서 구성
iH공사는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소상공인 물품 구매 및 지역아동 체험활동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물품(쿠키만들기 키트)을 구매하고, 구매 물품으로 비대면 쿠키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관내 8개 아동시설에 전달해 코로나로 마음껏 뛰어놀지 못했던 530여 명 아동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도 공사는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소상공인을 돕고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를 지원하는 1석2조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좋은 호응을 얻었다. iH공사 이승우 사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지속적인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자유롭게 활동하지 못하는 아동들의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공사는 코로나 극복을 위하여 임직원 참여 헌혈운동, 꽃나눔행사,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외계층 생계 지원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최근 신종 델타변이 바이러스와 코로나 19 확산과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초유의 사태를 맞이 하고 있는 가운데 성결대 안순이 교수가 제주 동문시장 내 사랑분식이 "안교수의 떡볶이"로 탈바꿈해 미국시장을 진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성결대 안순이 교수(관광경영학박사)는 지난 달 7월 9일 제주동문시장 내 사랑분식 떡볶이를 접목시켜 연구 끝에 개발한 ‘안교수 떡볶이’가 미국 LA· 텍사스 등에 수출한다고 8월 8일 밝혔다. 지난해 안 교수는 관광차 제주를 찾아 제주 동문시장 내 ‘사랑분식’ 떡볶이를 먹고 영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 교수는“제주의 본연의 떡볶이 맛을 찾아 전국 각지 밀떡공장과 유명 맛집을 방문하고 분석한 결과 지금의 안교수의 떡볶이가 탄생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안 교수는 “지난달 7월 9일 본격적으로 미국으로 수출하게 됐다”며“LA를 비롯해 · 텍사스·서부지역 등 미국 현지에서 대만족 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올해까지는 수출 위주로 제주의 떡볶이를 미국으로 알리고 이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제주도와 협의해 국내 내수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은 ‘유엔군 참전의 날(7.27)’을 기념해, 오는 8월 말까지 인천예술회관역 내 전시공간에 ‘참전용사에게 전하는 감사엽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된 엽서는 올해 3월부터 인천보훈지청에서 실시한 ‘참전유공자와 국민을 잇는 덕분에 우체통*’ 사업을 통해 국민이 직접 작성한 것으로,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입니다.” 등 6·25참전유공자와 유엔참전국에 전하는 감사의 내용을 담고 있다. ‘참전유공자와 국민을 잇는 덕분에 우체통’ 사업은 6·25참전유공자와 유엔참전국에 전하는 감사엽서 쓰기 사업으로, 동 사업에 총 24,042명의 국민이 참여했다. 또한, 모아진 감사엽서는 ‘6·25전쟁 제71주년 드라이브인 위로연’ 및 보훈단체 등을 통해 국내 참전유공자에게 일부 전달되었으며, 국가보훈처 국제협력관실과 협력하여 ‘국외 참전유공자 감사메달 전달’, ‘미 국방부 6·25전쟁 실종·포로·전사 장병 유족 위로연’을 통해 추가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민간(한국유엔봉사단)과 협업을 통해 참전 22개국의 생존 참전용사에게 직접 전달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박현숙 지청장은 인천보훈지청의 ‘덕분에 우체통’ 사업에
불법 정치자금을 받고 특정 기업의 은행 대출을 수선한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원유철 전 미래통합당 의원에게 징역 1년6월의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2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원 전 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하고 추징금 5000만원을 명령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에서 법리를 잘 못 해석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점이 없다고 판단하며, 서울고등법원이 선고한 형량과 추징금을 그대로 유지했다. 원 전 의원은 2013년 산업은행 대출을 받게 도와주는 대가로 코스닥 상장사로부터 2차례에 걸쳐 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재판에 넘겨졌다. 2012~2017년 지역구인 경기 평택시 기업 회장 등이 타인 명의로 기부한 불법 정치자금 53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1심은 이들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면서도 은행 대출을 돕는 대가로 받은 금액을 3000만원만 인정해 징역 10개월을 선고, 2심은 5000만원 전체를 유죄로 보고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하고 5000만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원유철 전 의원에 대한 수사의 핵심 혐의였던 뇌물 혐의에
한국자유총연맹은 7월 14일 오후 2시, 서울 남산에 위치한 자유센터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제19대 총재로 송영무 前 국방부 장관을 선임했다. 특히, 이번 임시총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 및 인원 제한을 엄수하며 진행됐다. 송영무 신임 총재는 총재후보자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총재 후보자 신분으로 금일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자총의 정관에 따라 대의원들의 추대로 제19대 총재로 선임되었으며, 임기는 전임 총재의 잔여 임기인 2022년 2월까지이다. 신임 송영무 총재는 1949년생으로 대전고등학교와 해군사관학교 졸업 후, 제26대 해군참모총장과 제45대 국방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송영무 총재는 총재 선임 수락 인사를 통해 “한국자유총연맹의 제19대 총재로서 맡겨진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 자총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실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국민을 행복하게 하고 국가에 도움이 되게 하는 최고의 국민운동단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선임 소회를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 지위를 획득한 국제 NGO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국민
인하대경영대학원 총동문회와 총원후회가 인천의 힘들고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전달식을 가져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실시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인하대학교경영대학원 총동문회 김영제 회장과 경영대학원 재학생들로 구성된 총원우회 이윤선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따듯한 정성을 모아 인천의 힘들고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인천시민연합 박수진 회장에게 장학금(₩3,000,00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총동문회 가용섭 사무총장과 김태미 책임부회장 총원우회 이윤선회장과 최해성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이윤선 총원우회 회장은 평소 취약계층을 위해 동분서주 하는 박수진 회장의 봉사정신에 감동받아 작지만 뜻을 모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격려를 했다. 이에 박수진 회장은 큰사랑을 나누어 주신 두 분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하고 따듯함 속에서 싹트는 관심만이 이웃을 살리고 미래를 살리는 일이라며 소중한 사랑을 인천의 각 구에 거주하는 아이들에게 전달할 것을 약속하고 환한 웃음으로 화답했다. 장학금은 각 구청에서 추천한 지역아동센터
포스코O&M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협력사 중 ESG분야에서 성과를 가지고 있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섰다. ‘상생지원대출’은 포스코 그룹의 기업시민 브랜드 Together with POSCO(함께 거래하고 싶은 회사)를 실현시키고자 포스코O&M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신한은행으로부터 대출시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포스코O&M은 신한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협력사 176개社를 선정해, 협력사가 대출시 개별심사를 통해 신용등급에 따라 저금리 혜택을 지원한다. 금리혜택을 받기 위한 ESG 우수 협력사 기준은 중대재해 발생 기업 제외 (1년간 중대재해 無), 국토건설부 행정처분 및 조달청 부정당 제재내역이 없고, 환경/품질 관련 인증 보유, 투명한 회사 경영 등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포스코O&M 김정수 대표는 “장기화된 코로나19상황에서 경영여건이 악화되어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급사와 고객사, 협력하고 있는 많은 이해관계자들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모색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O&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총장직에서 물러난 지난 3월 4일 이후 117일 만이다. 윤 전 총장은 29일 서울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는 절실함으로 나섰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자리에서 윤 전 총장은 “이 정권이 저지른 무도한 행태는 일일이 나열하기도 어렵다” “이 정권은 권력을 사유화하는데 그치지 않고 집권을 연장해 계속 국민을 약탈하려 한다”와 같은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윤 전 총장은 "공직에서 물러난 후 많은 분을 만났다. 한결같이 나라의 앞날을 먼저 걱정하셨다. 도대체 나라가 이래도 되는 거냐고 하셨다"며 "윤석열은 그분들과 함께하겠다. 이어, "자유가 빠진 민주주의는 진짜 민주주의가 아니고 독재요 전제"라며 "이 정권은 도대체 어떤 민주주의를 바라는 것인가. 도저히 이들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거대 의석과 이권 카르텔의 호위를 받고 있는 이 정권은 막강하다”며 “(정권 교체를 바라는 국민이 힘을 합쳐야) 빼앗긴 국민의 주권을 되찾아 올 수 있다”고도 했다. 윤 전 총장이 정치 경험이 없어 대선 후보로 부적절하다는 일각의 비판을 의식한 듯한
세계평화여성연합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당신의 희생과 헌신, 세계평화여성연합이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6월 28일 전국에서 같은 시간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문훈숙 세계회장은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현재 대한민국은 선진국이 됐고, 문화, IT 등 여러 면에서 세계를 이끌어 나가는 일류 국가이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결코 지금의 환경을 우리가 누릴 수 없었을 것이다. 전국의 회원들이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선열들의 얼이 담겨있는 장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그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바치고,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에게 남아있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의 과제를 이루고자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고자 한다”라며 취지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립 현충원을 비롯해 전국 147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9백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헌화와 묵념, 묘비 닦기, 잡초 뽑기, 묘역정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세계평화여성연합은 통일부 사단법인으로 이번 봉사활동과 더불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DMZ의 활용과 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