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글로벌 사업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국내 1위 IDC 사업자 KT의 '코리아 원 팀(Korea One Team)형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사업 모델을 해외 시장에 선보인다. 이를 위해 양사는 ▲해외산업단지 내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 ▲해외사업 정보 교류 등의 협력을 추진한다. 'Korea One Team형 IDC'는 LH가 해외 국가에 조성한 산업단지 내에 KT가 IDC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은 KT의 안정적인 회선과 통합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KT가 설계 및 구축한 IDC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 Digico)으로 변화를 선언한 KT는 글로벌 사업도 IDC 등 디지털 플랫폼 중심으로 변화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 서울권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인 'KT DX IDC 용산'을 개관하는 등 총 13개의 데이터센터를 운용하고 있다. 국내 최대 IDC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IDC 사업 모델을 강화하고 다양한 확장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하나은행은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이해 '하나(Hana) EZ로 해봤소?' 해외송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특화 앱 'Hana EZ'를 통해 ▲해외송금 첫 이용 손님 ▲웨스턴유니온 해외송금 받기 첫 이용 손님 ▲증여성 송금 외국환은행 지정 손님을 대상으로 각각 선착순 2천21명에게 5천 하나머니씩 최대 1만5천 하나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2월 말까지 진행한다. 또한 하나은행은 그동안 영업점을 통해서만 가능하던 웨스턴유니온 해외송금 받기를 'Hana EZ' 앱을 통해 직접 계좌로 받을 수 있도록 개편해 비대면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영업점 방문 없이도 웨스턴유니온 망을 이용한 해외송금 '보내기'와 '받기' 모두 가능하게 돼 손님의 편의성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해외 거주 가족, 지인과 송금을 주고받는 손님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외국환 전문 은행으로서 손님들께 더 큰 기쁨과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웨스턴 유니온 망을 통한 해외 송금을 국내 최저 수수료인 $3.99에 제공 중이며, 유학생 및 내국인의 지급증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가 지난 22 일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를 포함한 전원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를 통해 2020 년 뉴스 제휴 평가 및 재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뉴스콘텐츠 1 개, 뉴스스탠드 4 개, 뉴스검색 15 개 통과 심의위원회는 2020 년 8 월 24 일부터 2 주간 뉴스콘텐츠, 뉴스스탠드, 뉴스검색 제휴를 원하는 매체의 제휴 신청을 받았다.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는 네이버 132 개(콘텐츠 82 개, 스탠드 76 개, 중복 26 개), 카카오 94 개, 총 155 개(중복 71 개) 매체가 신청했으며, 정량 평가를 통과한 77 개(네이버 69 개, 카카오 69 개, 중복 61 개) 매체를 대상으로 지난 11 월 13 일부터 약 두달간 정성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뉴스콘텐츠 1 개, 뉴스스탠드 4 개 매체가 평과를 통과했다. 최초 신청 매체수 기준 통과 비율은 3.23%다. 뉴스검색 제휴는 총 614 개(네이버 512 개, 카카오 377 개, 중복 275 개) 매체가 신청했다. 정량 평가를 통과한 386 개(네이버 341 개, 카카오 263 개,
대한민국의 경제를 녹이며 대한민국 기업들에게 용기를 불러일으키는 ‘필승 챌린지’ 프로젝트가 '라이브투데이 TV'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파스텔걸스'에 이어 포크 그룹 가수 '여행스케치'의 리더 루카, 그리고 걸그룹 '에피소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 활기찬 메시지를 전하며, 골목상권, 자영업자, 소상공인, 나아가 중소기업의 경기를 살리기 위해 '필승 챌린지'에 동참했다. 포크그룹 여행스케치는 데뷔 이후 오랜 기간 활동하며 ‘별이 진다네’, ‘옛 친구에게’,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등 다수의 히트 곡을 냈으며 후배들을 통해 리메이크되며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팀이다. 또한 '예나, 아름, 예지, 수아'로 구성된 걸그룹 에피소드는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도전정신을 응원하고 세계평화를 지키는 UN을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서 홍보용 UN가방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코로나19 UN과 함께 이겨내 보자고요!”라며 에너지 넘치는 미소로 희망을 외쳤다. 한편 에피소드는 지난 2016년 대한민국 창조혁신대상 차세대 한류가수 부문에 올랐으며 제1회 한국방송 가수대상 올해의 K-POP신인상을 받았다. 이어 2018년 대한민국 연예예술대상 베스트 챌린지
‘안유빈의 잡잡가 잊힌 옛 소리를 찾아서’ 공연이 오는 11월 29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 아트홀에서 비대면으로 열린다. 국악 신동 안유빈(강원 춘천시 지촌초 5) 양이 ‘범벅타령’, ‘토끼화상’, ‘구방물가’, ‘갖은방물가’를 비롯해 ‘변강수타령’, ‘국문뒤풀이’, ‘풍등가’, ‘금강산타령’, ‘담바귀타령’ 등 서울·경기 지역의 잡잡가를 선보인다. 안 양은 7세부터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노경미 명창(사단법인 경기잡가 포럼 이사장)에게서 소리를 배웠다. 강원도 춘천에서 경기도 고양까지 먼 길을 오가면서도 힘들어하거나 투정을 부린 적이 없었다. 노경미 명창은 “긴 시간 이어지는 수업에 산만해지거나 짜증을 낼 법도 한데 수업 내내 정신을 집중하고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자세가 인상 깊었다”고 지난날을 회고했다. 안 양은 소리를 시작한 지 2년 만인 2017년 제4회 대한민국 평화통일 국악 경연대회 초등부 금상, 2018년 제9회 안비취 대상 전국민요 경창대회 초등부 금상, 2019년 제8회 청주아리랑 전국 국악경연대회 초등부 대상 등 3년 연속으로 전국 규모 대회에서 큰 상을 받으며 주목받는 ‘국악 꿈나무’로 자리매김했다. 안 양
농협중앙회는 IT전략본부는 지난 6월부터 5개월간 진행된 「도전! NH DT 챌린지 2020」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우수 과제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전! NH DT 챌린지 2020」은 농협 IT전략본부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IT업무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직접 디지털 로봇(RPA로봇, 챗봇 등*)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챌린지에서는 RPA로봇 및 챗봇 개발을 주제로 총 83개의 과제가 공모되었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최종 21명의 도전자가 경쟁한 끝에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5명, 부서별 우수 4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직원이 조기 출근하여 제휴 보험사 업무개시 상태를 직접 점검하던 절차를 RPA로봇이 자동처리하도록 개선한‘상호금융 방카슈랑스 로봇사무자동화’가 선정됐다. 이 RPA로봇은 제휴 보험사로부터 받은 상품 개정내용을 자동 정비하는 기능까지 탑재하여 연간 약 552시간의 업무시간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상에는 △대외기관 금융정보제공 요청 처리 자동화 RPA로봇 △회계 잔액 대사 및 거래 세부내역 검증을 자동화한 RPA로봇 △ 대외기관 통신 점검과 장애 등록 및 해
농협과 하나로유통과 GS리테일이 23일 서울 신촌 하나로유통 본사에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로유통은 국내 편의점업계 1위인 GS리테일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도시락 등 신선편의형 상품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12월 초 수도권 하나로마트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점차 전국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 MD가 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등의 다양한 상품을 공동으로 기획·개발하여 생산물량은 늘리고 원가는 절감하여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해외소싱 공동추진, 배송플랫폼의 상호 공유 등 협력이 가능한 부문을 적극 발굴하여 상호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농협은 1차 농산물 뿐 아니라 고객 실생활에 필요한 2차 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늘 모색해 왔으며, 특히 GS리테일과의 협력은 고객가치를 높일 수 있는 첫 발걸음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양사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 영업점 방문 없이 보증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비대면 신용보증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고객은 공인인증서를 활용한 전자서명을 이용해 간이신용조사 대상인 5,000만원 이하 소액 보증에 대해 보증신청 및 기한연장 등 각종 보증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농신보는 국내외 기금 업무의 디지털 전환 사례 등을 분석한 연구 용역을 올해 말까지 완료하여 이를 토대로 농신보의 특수성을 반영한 “비대면신용보증 플랫폼”을 구축하고 2021년 이후 농신보 업무 전반을 디지털화할 예정이다. 농신보 유재도 상무는“비대면 신용보증 플랫폼을 도입하여 보증과 대출을 연계한 원스톱 보증을 지원함으로써 농림수산업자들에 대한 보증지원이 신속하게 처리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는 2020년 새로운 광고모델로 트로트 대세 영탁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영탁은 최근 종영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터트롯’의 선(善)으로 선정돼 대중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음악활동뿐만 아니라 예능과 라디오 등 방송에서도 종횡무진하며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탁은 기존 전속모델 배우 신혜선과 함께 공동모델로 새마을금고를 알리게 된다. 영탁과 신혜선을 내세운 새로운 광고는 오는 11월 초 TV-CF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방영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이 지쳐있는 상황이다”며 “영탁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새마을금고가 국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과 닮아있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히고, “기존 광고모델인 배우 신혜선의 안정적인 이미지와 만나 좋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10월 30일 강서농협 내 벼 수매현장을 찾아 긴 장마와 태풍에도 불구하고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을 격려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방문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강서농협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쌀 수매를 하고 있는 농협으로‘경복궁 쌀’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쌀을 판매하고 있으며, 사전에 농협과 계약재배를 한 89개 농가(69ha 규모)에서 생산한 280톤의 벼를 매입할 계획이다. 서울지역본부 이대엽 본부장은“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영농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농업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수매과정에 어려움이 없었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인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농협 한명철 조합장은“강서농협에서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의 친환경 쌀인‘경복궁쌀’생산을 적극 장려하고 품질을 더욱 더 고급화해 서울 시민들에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