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11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배다리 책 문화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배다리의 작은 서점과 함께 ‘배다리 책 축제 애서(愛書)’를 개최한다. 책 축제 ‘애서(愛書)’는 작가와의 만남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명 내외로 사전 예약을 받아 대면으로 참여하거나, Zoom 또는 네이버 밴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함께할 수 있다. 작가와의 만남은 △ 10월 31일 아벨서점 - ‘인천 이야기 100장면’의 조우성 작가 △ 11월 7일 마쉬서점 - ‘마흔을 앓다가 나를 알았다’의 한혜진 작가 △ 11월 14일 모갈1호(대창서림) - ‘수인선’의 고정남 작가 △ 11월 21일 나비날다 - 이수경·하명희·전성원 3명의 작가가 함께하는 북토크가 마련돼 있다. 체험행사로는 11월 한 달 동안 읽지 않는 책(4권)을 배다리 카페 ‘멀씨’로 가져오면 책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배다리 사랑 일일화폐’, ‘켈리그라피와 가죽공예 만들기’, ‘청소년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온라인 참여행사로는 배·다·리 삼행시 이벤트, 인증샷 이벤트를 도서관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에서 운영하며, 이벤트 참가자 중 각 50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가 지역사회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학에 대한 흥미와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기부 활동을 펼쳤다. 지난 10월 17일부터 3주 동안 3회에 걸쳐 진행한 ‘Math+Bot’ 행사는 수학과 로봇을 연계하여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로봇과 인공지능에 대한 전문가의 특강을 비롯해 ‘만지고 느끼고 배우는 수학 체험’, ‘스파이더 로봇 경주 대회’, ‘아두이노 코딩 로봇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또한 10월 24일과 25일 이틀간 화학동아리 학생들이 운영하는 ‘Open Lab’ 프로그램을 통해 연수구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화학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각 가정에서 수행할 수 있는 과학 실험 꾸러미를 제공하였으며, 온라인 강의실을 개설하여 과학예술영재학교 학생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보았다. 심현보 교장은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학교가 위치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기적 연결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예인협동조합과 TRA미디어그룹이 공동 제작한 ‘홈, 인 스토리’는 인테리어 기술과 노하우를 전문 시공 기술자들과 연예인이 함께 배워보는 인테리어 꿀팁으로 의뢰 가족의 이야기와 함께, 놀랍고도 감동적인 인테리어 Before & After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방송 이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기대가 되고 있다. ‘홈, 인 스토리’는 기존의 타방송들처럼 연예인들이 설명만 하는 게 아니라 출연진들이 직접 인테리어 공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친근감을 불러일으킨다. 지난 4월 설립된 연예인협동조합은 코로나 바이러스 19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기분전환을 위한 ‘홈퍼니싱’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점차 높아지는 열풍에 기세해 서민갑부, 극한 직업 등에 출연한 황귀성(모두다 인테리어) 대표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의 집 인테리어를 새로 가꾸어 주는 신개념 방송을 기획했다. 한편, 연예인협동조합은 문화 예술인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컨설팅, 복지혜택 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그 첫 번째 기획 작품이 바로 ‘홈, 인 스토리’다. ‘홈, 인 스토리’의 출연자들 중 대부분은 연예인협동조합 조합원으로 캐스팅하여 무명, 신인
병무청은 기존 관행을 극복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구현을 위하여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을 선정하고 공로자에 대해 19일 시상했다. 이번 우수사례는 올해 3분기에 접수된 32건의 적극행정 추진 사례 중 1차 내부 심사위원, 2차 외부 심사위원(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서면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현역병 입영일자 조기 확정,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수요 확대 등 국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효과 높은 정책이다. 으뜸 사례는 ‘다음해 현역병 입영일자 조기결정 시스템 구축·운영’이다. 종전에는 현역입영 대상자가 입영 신청 후 입영일자 확정까지 최장 9개월이 소요되어 취업과 학사일정 설계 등에 불편함을 초래했으나 본인에게 입영일자를 직접 선택하게 함으로써 이를 해소하고 병역이행의 자율성을 제고 했다. 버금 사례는 사회복무요원의 소집적체 해소에 기여한 ‘부처별 맞춤식 수요 확대로 소집대기기간 단축’이다. 소집적체로 사회복무요원이 장기간 대기하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자 코로나19 관련 긴급 방역지원 인력을 추가 접수하고 부처별 맞춤식 수요 확대를 추진해 6천 여 명의 추가소요를 발굴하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병역의무자 소집대기 기간을 단
【사회=이재준 기자 】 인천환경공단은 16일 자원 재활용 확대를 위해 송도사업소 자원회수센터 재활용 가능자원 반입 관계자들과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송도자원회수센터에는 아직 시민들의 분리배출이 미흡해, 수거과정에서 재활용에 적합지 않은 품목들이 섞여서 반입되어 자원선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간담회에서 수거업체는 재활용품 수거 전용차량 운영 준수와 재활용 불가 품목 수거를 금지하며, 각 담당 구청은 시민들의 분리배출 참여 홍보와 자원관리사 운영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공단은 수시 반입검사를 통해 선별작업 효율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특히 공단은 반입 검사 시 재활용이 될 수 없는 생활폐기물, 산업폐기물, 의약폐기물, 음식물 등에 오염된 재활용품 등에 대해서는 반입거부 및 회차를 통해 엄격한 관리를 추진하겠다며, 협조를 요구했다.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대비를 위해서는 재활용 가능자원 재활용율 향상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재활용품 수거시스템의 각 주체별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하여, 재활용율 향상에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송도자원회수센터는‘인천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로서 중구와 연수구의 단독주택과 상가밀
【인천=이재준 기자 】 인천소방본부가 15일 비대면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된 '제32회 국민안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전국대회' 에서 1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는 지난 1982년부터 소방연구기능 활성화를 통한 소방정책 발전과 현실성 있는 정책 제안을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 소방학술 대회다. 올해 32회째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1차 논문심사를 거쳐 우수작으로 선정된 8개 시·도의 논문을 2차 발표심사로만 평가했다.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이 발표한 이번 논문은‘연결송수관설비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에 관한 연구’로 초고층건축물의 증가 추세에 비해 화재안전기준 등의 관련규정은 미흡한 실정으로 스프링클러설비, 옥내소화전설비, 연결송수관설비의 배관이 겸용으로 설치된 건축물의 화재 방수압력 미달로 실질적인 화재진압의 어려움에 대한 개선방향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창의성과 정책 실효성, 학술적 가치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은“직원들과 함께 오랜 시간 연구해온 결과가 정책 실효성,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하며,“앞으로도 사회적 추세에
【인천=이재준 기자 】 인천 연수구가 지자체 최초 오디오 채널, 온라인 실시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평생학습 컨텐츠 및 강좌를 개발 운영해 평생학습도시로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9월말부터 운영을 시작한 ‘낭만헤르츠’는 국내 지자체 최초의 오디오 평생학습 채널로서 네이버 오디오 클립 강연부문에서 10월 현재 기준 랭킹 19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10월에는 온라인 실시간 프로그램인 ‘세계랜선기행’을 여행 전문업체인 가이드 라이브와 함께 마련해 전문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퇴근 후 편하게 세계문화와 예술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1, 2회 강좌가 수강생 50명 모집에 2배에 육박하는 수강생이 신청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스페인 피카소 미술관 투어’, ‘남프랑스 대표 6개 도시 투어‘ 가 오는 20일, 27일 저녁 8시에 연수구 평생학습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공개 라이브로 계속될 예정이다. 11월에는 반려견과 교감하는 스페셜 마사지를 배우는 또 다른 온라인 실시간 프로그램 ‘우리 댕댕이 개시원 마사지’가 준비됐다. 집에서 자신의 반려견과 실제로 실습하고 전문가의 실시간 피드백을 받으며 진행된다는
【스포츠=이재준 기자 】 남동구민축구단(이하 FC남동)이 문준호-유동규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120일만에 또 다시 4연승의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맛 봤다. FC남동은 10일 오후 충북 충주시 탄금대축구장에서 열린 '2020 k4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충주시민축구단을 2-1로 눌러 12승1무6패(승점 37)를 기록, 팀 순위를 한 계단 위인 3위로 끌어 올렸다. FC남동의 첫 골은 캡틴 문준호의 발에서 터졌다. 경기 시작과 함께 충주 진영 깊숙이 볼을 찔러주며 탐색전을 벌이던 FC남동은 전반 3분 충주 용병 안테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왼쪽에 뒤쳐져 있던 수비수에게 백패스 하는 틈을 타 문준호가 볼을 곧바로 가로채 수비수들을 뚫고 왼쪽 페널티에리어로 침투 자신의 주 특기인 왼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어 선취골을 뽑아냈다. 쐐기골은 리그 득점랭킹 1위인 유동규의 오른발에서 나왔다. 후반 4분 충주의 오른쪽 엔드라인에서 이진석이 골문 앞으로 낮게 크로스 한 볼을 유동규가 골키퍼 정면에서 몸을 던지며 오른발 발리슛을 날려 추가 득점 2-1로 달아났다. 충주는 후반 44분 박지영이 남동 페널티에리어에서의 혼전 상황 중 아크 정면으로 흘러 나온 볼을 그대로 슈팅 추격골
【 종합 = 이재준 기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창시자 문선명 총재 탄신 100주년과 한학자 총재 탄신 77주년 및 문선명·한학자 총재 성혼 60주년을 기념해 올해 2월에 이어 10월 10일 오후 2시에 ‘천지인참부모 성탄 100주년 천주성혼 60주년 2020 특별 축복식’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언택트로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2020 특별 축복식’은 한국,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필리핀, 호주, 수단, 니제르 등 세계 40여 개국에서 700여 쌍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청심평화월드센터와 194개국에서 쌍방향 온라인 생중계로 국제적 참석자들을 위해 8개 언어로 통역해 진행됐다. 이날 한학자 총재는 “태초에 하나님의 꿈은 지상에서 자녀들과 함께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을 이루려 하셨으나 인간의 타락은 하나님을 너무도 아프게 했다”고 안타까워하며, “본연의 하늘부모님께서 꿈꾸셨던 순수하고 순결한 가정들이 되어 지상에 있는 동안 이웃, 종족, 나라, 세계에 영역을 넓혀 천상세계에서 영원히 자유로운 가정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총재는 “오늘 천보에 등재된 축복가정으로서 대를 이어
【사회=이재준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는 7일 인천시와 합동으로 10개 군·구 불법자동차 단속 담당 직원 대상 ‘2020년 단속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중순부터 시행되는 불법자동차 일제정리에 앞서 단속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키워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 교육은 관련법령 및 현장단속 요령에 대한 강의와 단속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문화 확산으로 사고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이륜자동차 불법튜닝 단속 실무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판스프링 도로 낙하사고와 관련해 화물자동차 적재함 불법장치에 대한 단속 요령에 대한 강의도 포함됐다. 한편 공단은 10월 중순부터 지자체, 경찰청과 합동으로 2020년 하반기 불법자동차 일제정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운전자와 시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되는 이번 단속에서는, 안전기준 위반, 불법튜닝, 무단방치 자동차 등을 대상으로 행정처분, 원상복구명령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단 인천본부 김동연 본부장은 “불법자동차 단속은 자동차 안전운행 위협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교통사고를 예방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