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제조된 위조 골프용품 등을 국내에 불법 유통한 판매업자와 이를 도운 일당이 해양경찰에 붙잡혔다. 24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중국에서 제조된 위조 골프용품을 국내에 불법 유통한 혐의(상표법,전자상거래법,전자금융거래법)로 위조품 판매업자 A씨(男, 47세)를 구속하고 판매업자에게 통장을 대여한(전자금융거래법) 직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중부해경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4월 국내 한 유통업체가 중국에서 제조된 가짜 골프용품을 인천항을 통해 밀반입해 국내 불법 유통 중이라는 첩보를 입수했다. 그 유통경로를 역 추적한 끝에 비밀 물류창고 3개소(경기 고양시 소재 오피스텔)를 찾아 보관중인 위조제품 3만 여점(정품 추정가 40억원 상당)을 압수했다. 판매업자 A씨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올해 4월 까지 중국 광저우·심천의 위조품 생산업자 중국인 B씨 등 3명으로부터 가짜 골프용품 등을 공급받아,화물선의 컨테이너 속에 숨겨 오거나 항공우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했다. 이어 자신이 운영하는 온라인 밴드·카페를 통해 검증된 회원에게만 판매하는 방식으로 교묘하게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왔다. A씨는
ⓒ여름철 불법 낚시어선 단속 현황(건) 전국적인 코로나19 영향 속에도 국민들의 낚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영업구역 위반, 어선위치발신 장치 미작동 등 안전 저해 행위로 낚시어선 승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여름 행락철 안전한 바다낚시 문화정착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홍보기간을 거친 뒤 22일부터 7월 5일까지 14일간 낚시어선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3년간 여름철인 6월부터 8월까지 낚시어선 단속 현황을 분석해보면 지난 2019년 50건으로 2018년도 44건보다 6건(13.6%)이 증가했다. 분야별로는▲구명조끼 미착용 34건(26.1%)▲낚시금지구역 위반 25건(19.2%) ▲선내 음주행위 9건(6.9%) ▲어선위치발신장치 미작동(고장미신고) 3건(2.3%) ▲고시사항 미게시 20건(15.3%) ▲기타* 39건(30%)을 차지했다. ⓒ중부해경청,여름 행락철 낚시어선 특별단속 실시 그 중 구명조끼 미착용과 선내 음주행위가 행락철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낚시어선 선장과 승객의 인식전환이 시급한 실정이며, 이는 대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특히,어선위치발신장치를 끄고 영업구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 개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생활속 거리두기에서도 재차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17일 옥련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공단과 사회적지원협의체 ‘품안愛연수’임직원 총 104명이 참석한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다수 이용 시설에 안전을 도모하고자 전통시장에서 착한소비 실천 및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 참석자의 수가 많은 만큼 장보기 행사를 오후 3시, 4시, 5시 세 번에 나누어 진행했으며, 생활속 거리두기 홍보를 위한 현수막, 리플릿을 통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방종설 이사장은“코로나19로 힘들어 하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예방 등 지역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행사를 추진했다”며,“공단은 코로나19 극복,희망품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긴급재난지원금’과 공단에서 복지차원으로 직원들에게 배부했던‘온누리 상품권’을 통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여를 권유하는 등 착한소비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6일 공사 회의실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인천공항 계류장지역 지상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 한국교통안전공단 권병윤 이사장을 포함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계류장지역은 공항에서 항공기,차량,장비의 지상이동과 화물의 승․하역이 24시간 이루어지는 지역으로,인천공항 계류장지역에서 운행되는 차량과 장비는 약 11,000대, 계류장지역 내 운전자격 보유자는 약 14,000명에 달한다. 인천공항공사는 계류장지역 운행차량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과속경보시스템 ▲항공기 이동경로와 교차되는 지역 CCTV 상시 모니터링 등 다양한 안전관리방안을 시행중이나, 운전자 부주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되어 왔다. 따라서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공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전문적인 교통안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량‧장비 안전 관리 ▲운전자 안전 교육 ▲교통시설물 개선 ▲교통안전 강화 및 홍보 ▲기타 안전사고 예방 등 공항 계류장지역의 안전관리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교통안전공단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각 분
ⓒ중구청 중구는 7년 연속 대표 홈페이지에 대한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이란 장애인 및 고령자가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국가정보화 기본법'및 '장애인복지법' 에 의거한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홈페이지에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중구 홈페이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웹 접근성 품질 인증기관으로부터 2주간의 엄격한 1차 전문가 심사, 2차 장애인 사용자 심사(전맹,저시력, 뇌병변 등), 3차 모바일 웹 심사를 통해 최종 품질인증 마크를 7년 연속 획득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장애인 및 고령자 등 정보접근 취약 계층을 포함한 어느 누구나 불편 없이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며,“앞으로도 끊임없이 웹 접근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송림도서관 임시휴관 장기화로 문화적 갈증과 심리적 피로를 느끼는 주민들을 위해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비대면 문화 강좌를 운영한다.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시작하기' 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운영되는 이번 온라인 강좌는 ‘유튜버 성공사례 분석’및‘스마트폰으로 영화처럼 촬영하기’,‘스마트폰 영상편집 앱 소개',‘유튜브 활용 시 주의할 점’등 유튜브를 초보자들에게 실용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제작되어 지난 10일 온라인 구 공식 유튜브 채널 과 송림도서관 홈페이지에 업로드됐다. 강좌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송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송림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중에도 주민들이 독서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예약도서대출 서비스 및 전자책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송림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불안감과 무력감에 지친 지역주민들이 온라인 강좌를 들으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대체서비스를 계획 중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율목동 재활용 전용봉투 배출실명제 적극 안내 중구 율목동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문제를 개선하고 일상 생활환경 속 자원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하여 재활용 자원관리사를 통해‘재활용 전용봉투 배출실명제’를 적극 안내하고있다. 노령층 다가구주택 주거 형태의 세대 분포가 높은 율목동에서는 20여 명의 자원관리사들이 재활용 전용봉투 실명제 주민 홍보와 안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들은 주요 골목 요지에 배치되어 재활용품 혼합배출 실태를 개선하고자 분리수거대를 설치하고 노령층이 대다수인 주민들에게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안내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엄영숙 자원관리사는“20여 명의 자원관리사 뿐만 아니라 율목동 통장들도 더운 날씨에도 쓰레기 분리배출 정착을 위한 재활용봉투 배부사업에 앞장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구 동구랑 스틸랜드는 올해초 구비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스크린스포츠실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9일 시연회를 가졌다. 스크린스포츠실은 가상현실 기술과 특수센서 기술을 적용해 실내공간에서 어린이들이 신체활동을 할 수 있게 조성된 공간이다. 아이들은 이 공간에서 축구,야구,과녁맞추기 등의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과 영어단어 맞추기, 숫자 맞추기 등의 교육 프로그램 등 총 60개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구는 스크린스포츠실이 미세먼지 걱정없는 쾌적한 놀이공간으로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놀이를 통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의 전인교육에 기여할 수 있고 더불어 아동친화도시 건설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체육활동 참여기회의 축소로 움츠러든 아이들이 스크린스포츠실에서 미세먼지 걱정없이 마음껏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부해경청,유,도선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부터 7월 10일 까지 31일간 국민의 안전한 해상교통 활동을 위해‘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현장중심의 안전관리를 위해 정부부처와 지자체, 민간전문가 등 안전관리 핵심주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예방활동이며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도선 69척과 선착장 23개소에 대해 지자체와 선박검사기관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인명구조장비 관리 미흡 등 76건을 조치한바 있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한국선급·해양수산청·항만공사·지자체와 함께 민·관 합동 기동점검반을 구성해 위험시설 대상 유·도선 36척과(5톤 이상이며 선령 20년초과,최근3년이내 사고이력) 선착장 14개소에 대하여 ▲선내 화재진압 장비상태 ▲선내 비상훈련 실시·기록여부 ▲주요 안전저해행위 ▲선착장 안전시설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김환경 구조안전과장은“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진단방법의 효율화,사업자 책임강화 및 국민안전현장관찰단 확대를 통한 안전한 국민의 해상교통 확보에 중점을 둘 계획” 이라며,전년보다 더욱 내실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이 되도록 최선을
중구는 지난 5일 저녁 23시 30분 경 운서동에 거주하는 인천국제공항 세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운서동 세관 관사에 거주하고 있는 65년생 남성이다. 확진자는 지난 5월 31일 오후부터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발현되었고,일 영종 국제도시보건과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당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심증상이 발현된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16번 확진자의 주요 이동동선으로는 직장인 인천국제공항 T1 여객터미널 입국장과 식당,운서동 소재 마트,식당,빵집과 이비인후과 의원 및 약국 등이며, 5월 30일 15시부터 17시까지 백련산을 등산했다. 또한,16번 확진자가 영종 국제도시보건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중구 제2청사 1층 화장실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되어 구는 중구 제2청을 7일까지 폐쇄 조치했고,제2청 및 국제도시보건과,영종동에 근무하는 직원과 제2청을 방문한 직원 등 약 250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구는 10번 확진자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이송하고,거주지와 이동동선에 대한 긴급 방역을 마쳤으며,휴대폰 위치추적 및 카드결제내역 확인과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해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