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8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를 열었다. 의원 안건으로는 ▲"동두천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동두천시 빈집 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동두천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주룡 의원), ▲"동두천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안)"(임현숙 의원) 총 4건이 본회의에 상정됐다. 더불어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동의안"등 10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오늘 27일 개회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인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장애인 이동차량 증차"와 "시각장애인 맞춤형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 수립"을 집행부에 요청했으며,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 1차 안건으로 "경기도공공의료원 유치 예비평가 동두천 선정 배제 규탄 결의문"을 채택해 발표했다. 이번 제1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오는 9월 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22일 오후 2시에 2024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전국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진행된 훈련이다. 시는 연막탄과 연무기를 활용해 실제 공습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며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었다. 또한 대피 후 비상시 국민행동 요령 교육을 진행해 비상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날 시민회관에서 주민 40여 명과 함께 공습경보에 따라 실제 대피하고 방독면 착용법과 심폐소생술을 실습했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훈련에 참여한 주민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실전과 같은 민방위 훈련으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은 비상시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자산이 되므로 꾸준한 반복 연습이 중요하다”라고 훈련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동두천 평생학습관 3층 어울림터에서 한국 미술을 주제로 한 예술의 색을 입은 인문학 야간 강연을 진행한다. 2024년 예술의 색을 입은 인문학 강연은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고 있다. 주요 주제는 불교미술, 건축, 한국미술 등이며 총 10회차로 진행된다. 다가오는 9월 강연에서는 이태호 작가의 한국 미술을 주제로 <옛 그림 우리 땅의 아름다움>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강연 1차시에서 수강생들은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알아볼 수 있으며 2차시에서는 조선 후기 문인화가 지우재 정수영의 <한임강명승도권> 작품을 살펴본다. 한편 이태호 작가는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동대학교 동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했다. 이 작가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광주박물관에서 학예연구사,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다산숲 기관(아카데미) 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최근 지역 축제가 관광객 유치와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가 축제로 지역을 알리고, 이를 통해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동두천시도 이러한 시대 흐름과 미군 부대가 있는 특성이 반영된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했다. 시는 락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다양한 축제를 열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에게 동두천의 매력을 마음껏 뽐낼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의 중심에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있다. 박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지난 2년 동안 동두천을 문화와 관광 명품 도시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그 결과 각종 축제와 행사 참여를 목적으로 동두천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했다. 박형덕 시장은 “축제를 통해 이국적이고 특색 있는 우리 시를 전국에 알려 365일 언제나 찾고 싶고 더 나아가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하며“올해 여름과 가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열정이 넘치고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동두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 한국의 대표 락 음악 축제 ‘동두천 락 페스티벌’ 8월 30일부터 이틀간 열려 한국전쟁 이후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20일, 2024 을지연습과 관련해 노인요양시설 이동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노인요양시설에 위험 상황 발생 시 입소자를 보호하고 안전한 입소자의 이동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시설 차량을 이용해 정해진 이동경로를 따라 최종 집결지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훈련 주요 내용에는 전쟁으로 인한 위기 상황 시 시민들의 대응 방법과 대피 이동 방법 등이 포함됐다. 훈련에 참가한 한 요양원 관계자는 “실제 어르신과 함께 이동 훈련에 참가해 보니 위험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이 한 단계 상승한 것 같다”라면서, “앞으로도 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노인요양시설 어르신과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경기도 동두천시 범시민대책위원회가 21일 경기도청에서 도지사 면담 요구와 공공의료원 예비 심사에서 동두천이 전격 배제된 것에 대한 항의를 위한 방문을 진행했다. 항의 방문에는 이번 결과에 분노한 시민 300여 명이 평일 생업도 내려놓은 채 동참했다. 범대위는 항의 방문에 앞서 “공공의료원 예비 평가 결과를 언론 보도로 알게 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그간 치열하게 유치를 준비했던 시군과 경기 동북부 도민 모두를 철저히 무시한 처사다”라고 밝히며, 모르쇠, 밀실 행정을 하는 경기도를 비난했다. 이날 동참한 동두천시민들은 각자 항의 메시지를 손수 적은 피켓을 들고 도청 내부로 진입하며 일제히 항의했다. 경기도청 로비를 가득 메운 시민들은 한목소리로 도민 건강권을 보장한다면서 동두천을 포함한 의료취약지를 노골적으로 배제한 이유가 무었인지, 신도시 지역만을 골라 선정한 것이 특혜가 아니고 무엇인지, 도지사에게 직접 설명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동두천시민들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서명운동에 참여했던 서명부와 팻말(피켓), 그리고 손수 적은 염원 알림말(메시지)가 담긴 대형 현수막을 찢고 밟으며 울분을 표출했다. 범대위에 따르면, 이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20일 관내 금이동네 북적북적 마을공동체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년 제1회 파주시의회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파주시의회 만화홍보영상을 청취함으로써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학습하고 “1일 시의원 선서”를 통해 학생 시의원으로 거듭나 자치법규의 입법과정과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했다. 이번 파주시의회교실은 ▲집회 및 의사보고 ▲2분 자유발언 5건 ▲안건처리 5건 ▲수료식 등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이 발의한 안건은 어린이 전용 나눔장터와 가족 여가공간 마련 건의,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편의점 물품정보 점자 표시 의무화 조례안 등이 있으며 학생들은 안건건의 등을 통해 거수표결에 의한 의결까지 시의회의 입법 전 과정을 체험했다. 한편 이날 이혜정 도시산업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파주시의회교실을 계기로 마을공동체 활동과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본격화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박대성 의장은“파주시의회교실은 학생들이 민주주의적 의사결정과정에 직접 참여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교실 밖 현장교육이 활성화되도록 파주시의회가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지난 19일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예비 평가 결과에 대해 동두천 내 시민사회단체가 일제히 반발하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경기도는 공공의료원 설립 후보지를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선정하겠다는 원칙을 내세우며 비공개 절차를 추진했다. 그러나 이번 발표로 인해 도의 후보지 선정 과정 신뢰성이 크게 훼손되었다는 주위의 평가가 지배적이다. 공공의료원 예비 평가를 통과한 양주와 남양주를 제외한 5개 시군은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언론 보도를 통해 결과를 알게 됐으며 이로써 경기도의 불투명한 행정이 드러났다는 비판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유치 희망 시군 중에서 동두천시는 명분과 실리를 모두 갖춘 곳이었다. 지난 2년간 9만 명의 시민이 공공의료원 유치단으로 활동하며, 2023년 5월 범시민 서명운동으로 단 12일 만에 11만 명의 서명을 받아 제출했다. 이어 10월에는 700여 명의 동두천시민이 생업도 포기한 채 경기도청에 모여 도의 관심과 지지를 외치며, 공공의료원 설립을 염원하는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특히, 동두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응급의료 취약지로 경기 동북부 의료취약지역인 연천과 가평 연결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생축하금을 최대 200만 원으로 대폭 인상한다. 시는 출생축하금 확대에 대해 지난 5일 보건복지부(사회보장제도)와의 협의를 완료했으며, 올해 안으로 ‘파주시 출생축하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내년부터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지원 금액은 ▲첫째아 10만 원 ▲둘째아 30만 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에서 내년부터 ▲첫째아 100만 원 ▲둘째아 200만 원 ▲셋째아 이상 300만 원으로 인상하며, 지원 대상은 2024년 출생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지원 방법은 현재 출생아 생애 초기에 지급되는 정부 지원금 등을 감안해 현행대로 출생신고 시 ▲첫째아 10만 원 ▲둘째아 30만 원 ▲셋째아 이상 백만 원을 1차로 지급하고, 지급일로부터 1년이 지난 후 ▲첫째아 90만 원 ▲둘째아 170만 원 ▲셋째아 이상 2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출생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 한 번만 신청하면 자동으로 분할 지급되며, 2024년 출생아에 대해 출생축하금을 이미 신청한 대상자는 추가 신청 없이 내년에 2회차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단, 지원 대상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동두천시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6일, 지행역 일대에서 ‘제21회 에너지의 날’ 홍보 캠페인를 실시했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우리나라에서 전력 소비가 역대 최고를 기록한 날(2003년 8월 22일)을 잊지 않고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를 대비하고자 에너지시민연대에서 제정한 날이다. 이날 홍보에서는 ‘제21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에너지 절약 ○·× 퀴즈 맞히기, 에너지 절약 실천 다짐 카드 작성하기, 거리 행진 등 다양한 행사로 마련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이 필요한 때이다. 오늘을 계기로 뜨거워지는 지구를 보호하는 동두천 시민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너지의 날 8월 22일에 시민들은 전력최고조(피크) 시간대(오후 2시부터 3시) 에어컨을 1시간 동안 평상시 설정온도에서 2℃ 올리고, 밤 9시부터 5분간 소등을 실천함으로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