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휴가철을 맞아 8월 한 달간 탑동, 장림, 쇠목계곡 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환경보호과장 외 3명이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개인하수처리시설 내부 청소 이행 상태, 전원 공급 차단 여부,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 여부, 무단 방류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결과 방류수 수질개선을 위해 시설 개선을 원할 경우 기술 지원을 하게 되며,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기준을 위반한 곳은 행정처분 및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맑고 깨끗한 청정계곡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가 8월 2일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위원회’를 열어 9번째 자활지원 신청자에 대해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활지원위원회는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 지원 조례‘에 따라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신청자에 대한 적격성 등을 논의하여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지원 대상자는 2년간 최대 5,020만 원의 생계비와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 등을 지원받고, 자립 준비를 마치면 추가로 500만 원의 자립지원금도 받게 된다. 또한,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으면 동반 자녀를 위한 월 10만 원의 생계비도 최대 24개월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자활지원 조례와 성매매피해상담소의 법률, 의료, 치료 회복 프로그램 등을 통한 지원으로 피해자 자활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성매매피해자의 근본적인 발생을 막기 위해 경찰·소방·시민 등 민관이 협력하여 집결지 폐쇄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들의 참여와 공감이 성매매 피해자들에게 큰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있다”라며, “절실한 지원이 필요한 분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 많은 피해자의 탈성매매와 자활로 새로운 삶을 찾는 기회가 되길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 2일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를 대비하기 위한 ’성매매집결지 여성친화적 공간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실·국·소·본부장 및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사업수행책임자인 국무조정실 산하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최유진 박사가 과업 수행계획과 구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성매매집결지 여성친화적 공간 조성 연구용역‘은 집결지 폐쇄 이후 공동화·슬럼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집결지 전체 공간 조성 방안과 사업별·단계별 세부계획을 수립해 성매매집결지를 여성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성평등한 공간 활용을 도모할 수 있는 정책설정 및 전환 계획을 수립하고자 하는 과업이다. 시는 본 용역을 통해 ▲성평등 사업 추진 관련 파주시 지역자원 조사 ▲국내 성매매집결지 재생사업 심층 분석 ▲공간 전환 계획 수립 민관협력 전담팀(TF) 구성·운영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로드맵 수립 등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나아가야 할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용역 결과에 따라 향후 도시계획 반영,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는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지티엑스(GTX) 환승센터 주변 교통혼잡 개선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김영진 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사업본부장, 박봉수 파주경찰서 교통과장, 교통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지티엑스(GTX) 개통 전 충실한 교통대책 이행을 위한 협업체계를 견고히 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환승센터 주변 교통영향권에 대한 교통 모의실험 분석을 통한 도로 기하구조 개선,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교통정보 제공 장치 설치, 환승주차장 동선체계 정비 등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지티엑스(GTX) 운정역 인근에 조성(예정)하는 환승(임시) 주차장의 접근 동선별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고 맞춤형 교통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운전자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교통 혁명’이라 불리는 지티엑스(GTX) 개통에 앞서 교통문제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선행 조치는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숙제”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업을 통해 52만 파주시민이 불편함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오는 8월 17일과 18일 양일간,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입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서울·경기 외 11개 교육청의 진로진학 연수강사이자 연세대·고려대 등 국내 유수의 대학 입학사정관을 대상으로 연수 강사를 역임하고 있는 공교육계의 입시전문가 배영준 교사의 대입 입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17일에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 실정을 고려한 학생부 종합 전형 대비 방안 및 학생부 작성과 평가 방법을 집중적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18일은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026/2027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가 이어질 계획이다. 또한 강연 후 학교에서 사전 신청을 받은 관내 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관내 고등학교 진로·진학 담당 교사들의 1:1 대입 입시 컨설팅을 진행해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개인별 최적의 입시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대입 제도의 변화와 지역 실정을 고려한 입시 전략에 대해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1일, 동두천시 커뮤니티센터에서 2024 경기도 더 드림 보산동 재생사업의 일환인 '어린이 안전마을 생활실험실(리빙랩)'과 ‘우리동네 상생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외국인의 거주 비율이 높은 보산동에서 ‘어린이 안전마을 생활실험실(리빙랩)’을 통해 내·외국 어린이의 시각에서 안전한 동네를 만들고, ‘우리동네 상생프로그램’으로 서로 다른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며 화합해 가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 안전마을 생활실험실(리빙랩)’은 지난해 10월 주민과 함께 진행한 ‘우리가 그려보는 우리동네 디자인’에 이어 기획된 사업으로 보산동의 어린이들이 대상으로 했다. 프로그램은 총 5회씩 2기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보산동 탐방 △커뮤니티 맵핑 교육·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우리동네 상생프로그램’은 △케이크 꾸미기 △방송 댄스 △베이킹 등으로 진행되며 총 20회로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두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의 교류와 소통으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하고 내·외국인이 함께 안전하고 활력있는 보산동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와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가 31일 동두천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두천 지역 농축산물 답례품 발굴, 고향사랑기부제 협의체 농업계 인사의 적극 참여 등을 골자로 하며, 작년 첫발을 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을 합의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대부분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로, 농협과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농업계 인사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상호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현 지부장은 “동두천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쟁력 있고 매력적인 농축산물을 답례품으로 발굴하여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협 은행을 통해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연말정산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도 제공된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1일, 파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정신장애인을 위한 지원 조례 제·개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파주시에 거주하는 정신장애인 및 정신질환자와 그 가족,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조례 제·개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이정은 의원을 비롯해 파주시청 노인장애인과, 파주보건소 등 담당 부서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회,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파주혜민직업재활센터에서 총 20여 명이 참석해 조례 제·개정에 대한 중점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파주시에 제정되어 있지 않은「장애인복지법 시행령」에 해당하는 관련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정신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자립 지원 등을 통해 복지를 증진하고, 정신장애인 및 정신질환자들을 지원하는 기관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사항을 담은 기존 조례안의 일부 내용을 개정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이정은 의원은“정신장애인 정신질환자분들 또한 타 장애인과 같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요한 모든 권리를 보장받아야 할 분들임에 충분히 공감하며 관련 내용을 집행부에서 잘 검토해주시길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가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알이100(RE100)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파주시는 30일 파주봉서 수소충전소에서 시연회를 열고 미래 청정에너지 교통수단인 수소차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이익선 파주시의회 부의장, 손형식·최창호·오창식 파주시의회 의원, 및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김윤석 파주농협 조합장, 이경실 코하이젠(주) 대표 파주농협 및 코하이젠 임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파주시 재생에너지 정책에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수소충전소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수소충전소의 운영 원리와 수소차의 장점 등이 소개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수소충전소를 둘러보고 직접 수소를 충전하는 시연의 시간을 가졌다. 수소차 운행에 가장 중요한 기반 시설인 수소충전소가 파주읍 봉서리에 들어섰으며, 올 하반기 운영을 앞두고 있다. 파주봉서 수소충전소는 파주시의 첫 번째 수소충전소로, 승용차용 일반 수소충전소(25kg/h)보다 12배 큰 300kg/h 규모의 대용량 충전소다. 수소차는 1대당 5분 이내 충전 후 600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 금촌동(금정로 45)에 문화·교육·놀이·창업시설 등이 결합한 ‘금촌어울림센터’가 들어섰다. 시는 7월 31일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촌어울림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금촌어울림센터는 2020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접경지역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15억을 투입해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5,658㎡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장난감도서관과 아이사랑놀이터, 여성커뮤니티센터, 주민 및 군장병 쉼터가 ▲2층에는 디엠지(DMZ)야생화체험박물관, 도시재생지원센터, 청년창업지원센터, 청소년자유공간 쉼표 5호점,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3층에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사회적경제 창업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공·문화·교육·체험시설 등이 운영을 시작하게 되면, 지역사회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금촌 어울림센터가 금촌 도시재생(뉴딜) 사업지구 내 주요 거점시설로 자리 잡아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서 4월, 센터의 특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