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민선8기 출범 이후 중앙정부와 경기도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2022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총 175건의 사업이 선정되고, 총 62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분야의 사업 선정으로 시민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동두천시는 2023년 공모전담팀을 신설해 선정 건수와 외부 재원 확보 모두 크게 증가하는 성과를 냈으며, 2024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134억 원), 북부권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75억 원), 교육발전특구 지정(60억 원), 저탄소 수변공원화(40억 원), 상패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31억 원) 등이 있으며, 이들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 인프라 강화, 환경친화적 도시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두천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신혼부부 및 청년층을 위한 특화공공임대주택(약 1,229억 원), 생연1동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약 96억 원), 중앙역 역세권 공원·주차장 조성(약 341억 원), 소요천 복원사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 보훈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 동두천시 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제7주년 창립기념식과 함께 제4·5대 보훈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시장, 시의장, 시·도의원, 보훈단체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보훈단체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보훈 문화 확산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정식 전 회장이 이임하고, 안정근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이정식 전 회장은 그동안 보훈단체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으며, 안정근 신임 회장은 “보훈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시민 모두와 공유하며, 협력과 화합을 통해 보훈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임하는 이정식 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새롭게 취임한 안정근 회장은 “보훈이란 오늘을 사는 우리가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일”이라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보훈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 보훈단체의 단결과 협력, 그리고 보훈 문화의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생활체육을 통해 시민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제11회 동두천시장배 3쿠션 당구대회’가 지난 13일 동두천시 캐롬토크 외 2곳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시 당구연맹이 주관했으며, 당구 동호인 128명이 참가해 3쿠션 종목을 중심으로 열띤 승부를 펼쳤다. 특히 참가자들은 수준 높은 경기력과 매너를 바탕으로 당구가 생활 속 건전한 여가 문화로 자리 잡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는 개인전 및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선수 간의 선의의 경쟁과 관중의 따뜻한 응원이 어우러진 가운데 기술과 집중력이 빛나는 명승부가 이어졌다. 경기 결과 ▲우승은 윤기홍, ▲준우승은 김경민, ▲공동 3위는 이성선·김용호, ▲공동 5위는 함종우·김종훈·백성종·이종철이 차지했다. 김강희 동두천시당구연맹 회장은 “11회를 맞은 시장배 3쿠션 당구대회가 매년 발전을 거듭하며 시민과 동호인의 관심 속에 성장하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로 당구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모여 기술과 매너가 어우러지는 멋진 경기를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당구는 고도의 집중력과 전략이 필요한 스포츠이자, 세대를 아우를 수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생연동 생골사거리부터 동연사거리까지 약 1.12km 구간에 대해 ‘평화로 가로환경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화로 인근에 밀집한 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노후된 ‘75주택’ 철거를 통한 도시미관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화로(구 국도 3호선)는 1975년 정부의 국토종합개발계획에 따라 조성된 도로로, 양주시에서 연천군까지 연결되며, 국도 우회도로 개통 전인 2023년 5월까지 동두천시의 대표 간선도로 역할을 해왔다. 이 도로 주변에 위치한 ‘75주택’은 1974년 제럴드 포드 미국 대통령이 동두천 미2사단을 방문한 계기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급히 지어진 건축물로, 당시 판자촌을 가리기 위해 2층 건물 297동이 1975년에 완공돼 ‘75주택’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건물들은 한때 평화로 상권의 중심지 역할을 했으나, 현재는 노후화와 관리 부실로 인해 다수의 공·폐가가 방치돼 도시의 흉물로 전락했고, 낙후된 이미지를 상징하는 공간이 됐다. 특히, 이 지역에는 초·중·고등학교 5곳이 밀집해 있어 좁은 인도와 공·폐가로 인한 통학 불편이 지속되고 있으며, 밤에는 인적이 드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김승호 동두천시의장이 10일, 동두천중학교 2학년 옥현일 학생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 노점상 할머니를 돕는 선행으로 지역사회의 훈훈한 감동을 전한 것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 표창은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옥 학생의 따뜻한 행동을 계기로 이루어졌으며, 영상에는 교복을 입은 학생이 노점상 할머니와 대화 후 잔돈 3만 원을 건네는 모습이 담겼다. 옥 학생은 “더운 날씨에 할머니께서 물건을 빨리 팔고 쉬셨으면 좋겠다는 마음뿐이었다”며, “꼭 필요할 때 쓰려고 모은 비상금이었지만, 그날이 돈을 써야 할 때였다. 돈이 아깝지 않다”고 전했다.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옥현일 학생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청소년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시민과 청소년을 지속적으로 격려하며, 작은 선행이 주는 공감과 실천의 가치를 정책에 반영해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7월 정기분 재산세 49,414건에 대해 총 67억여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억 원(5.2%) 증가했으며, 이는 개별주택가격 상승과 신규 아파트·건축물 준공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시는 1세대 1주택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최대 60%에서, 주택공시가격이 3억 원 이하인 경우 최대 43%까지 조정됨에 따라, 시민들의 재산세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 건축물, 선박 등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되며, 소유 기간과는 무관하다. 주택분 재산세는 7월(1기분)과 9월(2기분) 두 차례에 나누어 부과되며, 1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일괄 부과된다. 건축물과 선박 등은 7월에 일시납으로 부과되고, 건축물 부속토지와 일반토지는 9월에 부과된다. 이번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에서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 현금카드, 통장으로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와 인터넷지로를 통한 온라인 납부도 지원된다. 동두천시는 이번 재산세 부과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미군 미반환 공여지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과 함께 강력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21일부터 시작된 범시민대책위원회의 릴레이 피켓 시위는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으며, 이번에는 박형덕 시장과 보산동 주민 대표 3인이 참여해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더 이상 침묵은 없다… 시민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 박형덕 시장은 캠프 케이시 정문 앞 피켓 시위 현장에서 “국가가 필요해서 사용한 땅을 끝났으면 돌려주는 것이 마땅하다. 줄 수 없다면 최소한 책임은 져야 한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그는 이어 “정부의 무책임한 침묵이 지역 공동체를 붕괴시키고 있다. 지금 이대로 간다면 동두천은 국가가 만든 ‘희생의 상징’으로 남을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단체 관계자들도 “우리는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고 있다. 더 이상 외면당할 수 없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미반환 공여지로 고통받는 동두천… 반환 약속 미이행 동두천시는 지난 74년간 시 면적의 42%를 미군 기지로 제공해 왔으며, 현재도 전국에서 가장 넓은 미반환 미군 공여지를 떠안고 있다.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연간 5,278억 원에 달하며, 2024년 기준 고용률은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2022년 7월 1일, 박형덕 시장은 민선 8기의 출범과 함께 원도심의 활력을 되살리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설 개관을 추진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3년이 지난 지금, 동두천은 생활 밀착형 공공시설 확충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도시 전환의 핵심 축을 견고히 다지고 있다. 지난 7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반다비체육센터’가 문을 열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의 거점으로 자리 잡았고, 2024년에는 ‘자연휴양림 어울림’과 ‘트리탑 데크로드’ 등 도심 속 힐링 공간이 시민에게 새롭게 다가왔다. 또한, ‘어울림센터’는 전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복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시민 복지의 새 지평을 열었다. 특히, 공공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출범한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체계적인 관리와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12월에는 지역 최초의 융합형 복합시설인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가 개관되어 교육·문화·창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같은 시기,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와 아동돌봄센터도 지역 복지 기능을 강화하는 핵심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7월, ‘생연공유누리센터’의 개관은 원도심의 지속가능한 성장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동안 보여준 변화와 성과는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뚜렷하게 느껴지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시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도시, 활력 넘치는 거리 풍경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교통, 교육, 경제, 복지, 안전 등 핵심 분야에서 구체적 성과를 이뤄냈다. 가장 큰 성과는 GTX-C 동두천 연장 확정으로, 강남 삼성역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출퇴근 시간의 혁신이 기대된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무상교복 확대 등으로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도약했고,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폴리텍 동두천 유치도 추진 중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어르신 병원안심동행 서비스와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확충으로 시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안전 분야에서는 재난·범죄 예방을 위한 AI CCTV와 재해 대비 인프라를 강화하는 등 ‘안전 제일주의’를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 1년은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교통·교육 인프라 확충, 시민 안전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박형덕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동두천을 만들어 가겠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의회 임현숙 의원은 지난 4일 동두천여자중을 방문해 1일 명예교사로 진로 탐색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임현숙 의원이 강사로 참여해 동두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과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는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해 나가는 자세와 실천의 중요성, 그리고 스스로의 힘으로 꿈을 이루어가는 주체적인 삶의 태도에 대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현숙 의원은 “청소년 시기의 고민과 열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오늘 이 자리가 더욱 뜻깊다.”라며, “자신의 길은 누군가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고 도전해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두천시의회는 연말까지 의원 1일 명예교사제, 의회 방청·견학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