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은 2025 '다 같이 가게' 현장 멘토링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신보가 '다 같이 가게' 멘토링 사업은 관내 예비 창업자 및 소상공인에게 업종별 성공사업자(업력 5년 이상, 최근 3년간 매출액 2억원 초과)가 축적한 사업정보 및 지식 등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여 참여자가 안정적 사업 운영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성공사업자(이하 멘토)와 참여자(이하 멘티)를 1:1로 매칭하여 멘토 사업장에서의 전반적인 점포 운영 방식을 배우고, 멘티 사업장에서는 체험한 부분을 적용해보고 경험하게 하여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게 멘토링 사업의 목적이다. 먼저, 이달 17일, 음식업, 제과점업, 비알코올음료점업, 서비스업 등의 분야별 멘토 모집을 시작으로 Pool 구성이 이루어지면 멘티가 선호하는 멘토를 골라 총 2회 멘토링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멘토링 완료 후에는 이행점검, 고객만족도 조사 등의 사후관리를 통해 개선사항 발굴을 통해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사장은“최근 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돼 소상공인 생존율이 현저히 낮은 상황으로, 단순한 자금 지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18일 하나은행·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45억원 규모의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일 서구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서구 관내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로 1년간 대출(5년까지 연장 가능)을 받을 수 있다. 서구는 대출 이자 중 2%를 최초 1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총 대출 가능액은 45억원으로, 대출 적격 유무는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심사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전병권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 지역대표,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자금난을 겪는 소기업과 소상공인 사업주들이 경영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금융지원으로 소상공인이 살아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억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5억 원의 특례 보증을 지원해왔다. 올해 3억 원을 추가로 출연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청이 19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건설 공사의 지역 업체 참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원도급율 49% 이상, 하도급율․지역인력 참여율․지역자재 사용률․지역장비 사용률 7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지난해 인천경제청 내 건설 현장의 원도급률은 50.3%로 목표치 49%를 상회했다. 지역 자재 사용률은 64%(목표치 70%), 지역 인력 참여율과 지역 장비 사용률은 각각 74.9%, 90.6%로 목표를 넘어섰다. 인천경제청은 올해도 ▲대형 공사의 지역업체 의무공동도급 및 분리발주 추진 ▲지역 제한 가능 사업의 100% 지역 제한 추진 ▲1인 수의계약 때 지역업체 선정 의무화 등을 통해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100억 원 미만 종합공사, 10억 원 미만 전문·기타공사, 3.5억 원 미만 용역·물품 계약의 경우 지역업체 참여를 원칙으로 하고, 대형 공사의 경우 지역업체와의 공동도급이 의무화, 지역업체 하도급률을 70% 이상 권장한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건설사와의 상생협약 체결 및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지난 17일 송도지타워 민·관·협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18일 인천대 본관에서 재외동포협력센터와 차세대동포 인재 양성 및 양 기관의 관련 업무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차세대 동포와 국내 청(소)년을 세계 시민으로서 한민족 정체성과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이 맺은 협약서는 ▲차세대동포 육성사업 ▲차세대동포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장학사업 ▲기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재외동포협력센터와 인천대가 차세대 동포 인재 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업무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대청면 대청리 413-4 일대에 연면적 663.18㎡ 규모의 대청면 직원 관사를 건립하는 과정에서 불량 레미콘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부실 공사 및 환경 오염 논란이 제기되면서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해당 관사는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 그러나 백령면에 KS 인증을 획득한 관급 자재 납품업체가 2곳 있음에도 불구하고, 군 당국이 품질 보증이 되지 않은 불량 레미콘 사용을 묵인하고 승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안전성과 내구성을 고려하지 않은 부실시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불량 레미콘 공급을 위해 대청도의 후미진 곳에 골재와 중장비, 불량 모래가 방치돼 있어 환경 오염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한, 시설이나 기계 설비 없이 바닥에서 시멘트와 골재를 중장비로 혼합하는 방식이 사용되면서, 시멘트 가루로 인한 대기 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주민들은 이러한 작업 방식이 몽골의 황사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소청도의 경우 물 부족으로 정화조에서 흘러나오는 물과 군부대 폐수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공익활동사업 및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 543명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안전사고 예방 관련 사항과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직장예절 및 친절교육 등 교육도 병행됐다. 특히 조를 나눠 활동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중 팀장의 역할을 맡은 구성원들에게는 활동 전 안전 점검, 사고 발생 시 대응 방법, 안전 점검 회의록 작성법 등을 교육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각 조 팀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참여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 봉사 활동의 기회를 넓히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활동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1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4. 2. 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인천광역시의회의원보궐선거 2명, 강화군의회의원보궐선거 4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의회의원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1명, 국민의힘 1명이 등록했고 강화군의회의원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1명, 국민의힘 1명, 무소속후보자 2명이 등록했다. 이번 선거의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공직선거법’ 제150조에 따라 전국적 통일 기호 부여 대상 정당은 4개 정당(더불어민주당 1번, 국민의힘 2번, 조국혁신당 3번, 개혁신당 4번)이다. 투표용지에 게재될 기호의 순위는 국회의석을 가진 정당은 다수 의석 순이며, 의석이 없는 정당은 정당 명칭의 ‘가나다’순, 무소속 후보자는 추첨으로 결정한다. 후보자의 직업·학력·경력 등 기본정보와 재산·병력·납세·전과 등 주요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https://info.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3월 16일부터 3월 18일까지 강화군청을 방문하거나 강화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고, 누락 또는 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새학기초 부터 법학부 재학생 서적 지원 사업 덕분에 학업에 필요한 서적을 지원받을 수 있었고, 경제적 부담도 줄었다. 그리고 인천대 법학부 학생으로써 자부심이 더욱 생겼다. 앞으로도 이런 지원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진다면 학생들의 학문적 여건이 더욱 향상되고, 자신감이 완전 업그레이드 될 것 같다.”최근 인천대 법학부와 소속 학생회가 재학생들을 돕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자기개발 서적 구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법학부 박예원 학생의 반응이다. 인천대 법학부 재학생들의 전공역량을 강화하고 진로설계 및 각종 수험 준비 지원을 위해 준비한 ‘재학생 자기개발 서적 구입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는 학생들의‘오픈런’이 일어 났고, 급기야 신청 접수 5분 만에 마무리 되는 ‘5분컷’이 등장 했다. 이번 법학부 재학생 자기개발 서적 지원프로그램은 하지해 제28대 인천대 법대학생회장의 선거 공약이기도 하다. 예년의 30명 가량 규모 수준으로 4월중하순에 실시했던 프로그램을 50명으로 지원 규모를 대폭 키우고, 서적 구입 지원시기 역시 3월 중하순으로 당기면서 소속 학생들로 부터 높은 호응을 불러일으켰던 것. 실제로 2025 인천대 법학부 자기개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3월 17일 인천시청에서 수도권 최초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고등기술연구원 김진균 원장, 제이엔케이글로벌(주) 김방희 대표, 인천도시가스(주) 이창우 부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인천시 수소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인천 서구 왕길동에서 수도권 최초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총 190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하루 1.3톤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와 13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가 구축되며, 생산된 가스를 저장하고 출하할 수 있는 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 (산업부) 청정수소 생산기반 확대 지원사업(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 3개년 총사업비 190억 원(국비 67.5억 원, 시비 20억 원, 민간 102.5억 원)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들은 ▲행정적·재정적 지원 및 지역사회 수용성 확보 ▲수소생산기지 설비구축 기술지원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및 운영 등 관련 제반사항 ▲도시가스의 안정적인 공급 지원 등에 상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시장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운동은 밥이다’라는 철학으로 의기투합했다. 시는 3월 17일 유정복 시장이 인천시청 대접견실에서 체육계 리더로서 금의환향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축하하고,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유승민 회장은 인천 강화 교동 출신으로, 대한체육회장 취임 후 순회 간담회를 위한 첫 지방 방문지로 인천을 찾았다. 유 회장은 “유정복 시장이 국민생활체육회장 재임 시절 내건 ‘운동은 밥이다’라는 슬로건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국민 건강증진과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해 인천시와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강화 교동에서 출발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한 유승민 회장이 이제는 대한민국 체육계를 이끌게 되었다”라며 “그의 리더십 아래 대한민국 체육이 더욱 발전하고,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인천시 방문에 이어 인천시 체육회를 찾아 이규생 인천시 체육회장 및 군‧구 체육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인천 체육의 현안과 고충을 청취하고, 대한민국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성장을 위해 지방 체육에 대한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