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 유수의 공연시설인 아트센터인천을 구심점으로 문화 생태계 활성화 및 지역 예술인들과의 교류·상생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인천경제청은 ▲아트센터인천 운영위원회의 전문성 및 기능 강화 ▲지역예술단체 초청 기획공연 추진 ▲지역 영재 육성 등의 과제를 도출했으며, 다음달부터 아트센터인천 운영위원회, 지역 예술인 간담회 등을 통해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우선 인천경제청은 지난 24일 개정·공포된 아트센터인천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에 따라 기존 위원회의 인원을 10명에서 15명으로 확대하고, 위원장을 기획조정본부장에서 청장으로 격상하여 위원회의 권한과 역할을 강화한다. 또한 지역예술인들과의 교류·상생 협력 기회 마련 등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지역 영재 아카데미 프로그램 등의 신규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예술 영재 육성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아트센터인천은 하반기에 인천예술단체 초청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 총 40여회의 기획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뉴욕필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 연평면이 지난 24일, 연평도안강망협회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역 복구 성금 2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피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를 통해 이재민의 삶이 하루속히 안정되기를 바라는 바람을 지닌 연평도안강망협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이진송 회장은“급작스러운 산불발생으로 터전을 잃고 고난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연평도 안강망협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시한번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 대청면이 지난 24일, 독바위 일원에서 해안가에 적체된 쓰레기를 수거·처리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민·관·군 합동으로 Clean-Up Day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본격적인 봄을 맞이하여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독바위 일원을 정비하여 청정하고 깨끗한 대청도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주민, 해병 6373부대 장병 및 면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해안쓰레기 약 10톤 분량을 수거하였다. 독바위는 원래 해안가에 붙어 있었으나 풍화 침식 활동으로 해안가와 분리되어 생성된 삼각김밥 모양의 암초로, 주변 해안가와 함께 대청면의 관광명소이나 파도 등에 밀려오는 해안쓰레기로 환경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던 곳이다. 한편, 대청낚시선단(단장 서운용)도 어족자원 보호와 해양 환경 개선을 위해 자체적으로 4월 한달 간 금어기를 가졌으며, 지난 23일 낚시선단회원 회원과 낚시어선 19척을 동원해 ‘갈매기턱’ 등 주요 낚시 포인트인 수중암초에 대해 폐어구 수거 등 해양 정화활동을 펼쳤다. 임승운 대청면장은 “대청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기 위해 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대청낚시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 자월면이 지난 24일, 대이작 선착장에서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봄철 임산물 불법채취 근절을 위한『임산물 불법채취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을 맞아 급증하는 여행객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림 보호 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준법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산나물 및 달래 등 임산물 불법채취에 대한 처벌 규정을 안내하고,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한편, 산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을 대비해 산불 예방 홍보도 병행하여 진행했으며, 등산객과 여행객을 대상으로 산림 주변 흡연 및 취사 금지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과 산불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유화 자월면장은 “이번 대이작도를 시작으로 소이작도, 자월도, 승봉도 등을 순회하며 임산물 불법채취 근절 및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산림 보호 의식을 확산시키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 보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옹진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25년 1학기 장학생을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을 통해 대학생에게는 1학기 등록금 전액(최대 500만 원 한도), 초·중·고등학생에게는 가구당 100만원의 응원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장학금은 ▲인재장학금 ▲복지장학금 ▲예체능특기장학금 ▲지역핵심인재장학금 ▲응원장학금으로 구분되며, 분야별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특히, 주요 변경사항으로 2025년 1학기부터는 거주 요건이 기존‘5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완화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울 수 있게 됐다. 장학금 신청기간은 5월 16일까지이며,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 또는 관할 면사무소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신청서 양식은 옹진군청 및 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최종 장학생 선발은 서류심사와 이사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선정되며, 2025년 6월 중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경제적 이유로 교육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지난 25일, 인천상공회의소 7층 의원실에서 중국 쓰촨성 국제무역촉진위원회 황리(黄莉) 회장 일행과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양 지역 간 투자,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논의사항은 △양 기관 간 상호 교류 활성화 △ 제조업, 자동차, 무역, IT 분야에서 양 지역 간 협력 방안 등이 있으며, 양측은 경제교류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인천상공회의소 이상범 상근부회장은 황리 회장 일행을 환영하며 “인천시과 쓰촨성는 국제무역도시로 국제공항과 물류, IT기술, 환경 등 여러 면에서 유사성을 지닌 도시로, 양 도시 간의 협력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 교류뿐 아니라 문화 ·인적 교류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리 회장 역시 “쓰촨성은 현재 한국과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를 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천과의 교류가 더욱 긴밀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해외 자치단체 및 경제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인천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소방서가 26일 오후 3시 40분경, 미추홀구 소재 지하 1층 볼링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현장에서 초기 진압해 대형 사고를 예방한 소방관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화재 발생 당시, 30년 경력의 베테랑 소방관인 만수119안전센터 소속 지수룡 소방경은 지인 결혼식 참석 후 친구들과 볼링장을 방문해 대기 중이었다. 주말 오후 만석 상태였던 볼링장 안에서 기계실 방향으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한 지 소방경은 즉시 주변 사람들에게 "119에 신고해 달라"고 외치며 초기 대응에 나섰다. 이후 신속히 옥내소화전을 찾아 수관을 연장하고, 연기가 발생한 기계실 방향으로 뛰어가 초기 진화를 시도, 대형 화재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곧이어 도착한 소방대는 지 소방경의 신속한 초기 대응 덕분에 빠른 시간 내 화재를 완전히 진압할 수 있었다. 다수 인원이 밀집해 있던 만큼 인명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 나기성 서장은 “근무 중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몸을 사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지수룡 소방경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평소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을 숙지해주길 바란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제35회 남동구민의 날 25일을 맞아 구청 대강당에서 구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1991년부터 구민의 날을 조례로 제정해 매년 구민들과 함께 그 뜻을 기리고 축하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올해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구‧시의원, 유관기관장, 직능단체장 등이 참여해 남동구민의 날을 함께 축하했다. 원기범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선 모범 구민, 모범 시민 등 6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이 가운데 6명은 남동구 최고 영예의 상인 구민상을 받았다. 구민상 수상자는 사회봉사상 이명숙, 효행상 이민정, 문화예술상 이기선, 교육체육상 민재홍, 산업진흥상 이율기, 대민봉사상 김창완 등이다. 표창 수여 후에는 남동구 단체장들과 구민상 수상자들이 구민의 날을 축하하는 인터뷰 영상이 상영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5년이 도약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35년은 함께 살아가는 시간, 함께 돌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면서 “늘 현장에서 구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일상이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SK인천석유화학이 지난 24일 발달장애아동의 신체 발달과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해 올해도 희망키움 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 체육교실은 SK인천석유화학이 2016년부터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인천 서구 지역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육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아동들에게 체육 활동을 통해 신체 능력을 키우고 사회 적응력을 향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체육교실은 축구, 농구, 음악 체조 등 다양한 신체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인천 서구 내 13개 초등학교 특수학급 아동 119명이 참여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되며, 학생들에게 협동심과 성취감을 키워줄 뜻깊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소운동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노명준 SK인천석유화학 홍보사회공헌팀장은 “희망키움 체육교실이 발달장애아동들의 신체 발달과 사회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발달장애아동의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환경 생태 숲 교실’을 운영해 온 바 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다문화 가정의 국내 조기정착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다문화 가족 부모초청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사업은 경제적‧개인적인 이유로 고향의 부모님을 만나지 못하고 있는 결혼 이민자의 부모를 초청해 한국문화체험, 가정방문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등 인천시 거주 24가정의 부모를 2주간 초청했으며, 올해는 전년보다 지원대상 및 기간을 확대해 인천시 및 경기도 거주 30가정을 대상으로 3주간 초청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자 모집기간은 오는 5월 25일 자정까지로, 한국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인천시 또는 경기도 주민으로 등록된 결혼 이주민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되며, 신청서 작성 언어는 한국어, 베트남어, 크메르어, 태국어, 따갈로그어 중 선택 가능하다. 공사는 접수마감 이후 서류심사와 개별 인터뷰를 거쳐 오는 6월말 경 지원대상 30가정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공사는 약 4개월 간의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