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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폭염 속 현장 근무자 위해 커피트럭 행사 및 간담회 개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는 8월 6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및 공항물류단지 일대(286만 3,000㎡)에서, 현장 근무자 약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천공항 아이스데이’(커피트럭)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폭염에 대비해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근무 여건을 배려하기 위한 것으로, 당일 오후에는 ‘항공물류관계자 현장 간담회’가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해 대한항공, 에어제타, 스위스포트코리아, AACT, UPS 등 항공물류 업체 관계자 16명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인천공항 항공물류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터미널 노후 시설의 개선과 주차장 확장 등 현장 근무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 방안에 관해 약속이 이루어졌다.

 

행사 이후, 참석자들은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을 방문해, 무더위 속에서 고생하는 근무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 커피트럭에서 시원한 음료를 전달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참석자 중 한 근무자는 “더운 날씨와 업무로 지쳐있던 중, 인천공항공사에서 제공한 음료 덕분에 잠시나마 피로를 덜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공사는 6일부터 이틀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7개소)과 공항물류단지(10개소)에 커피트럭을 설치·운영하여, 현장 근무자 약 1만여 명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했다. 이학재 사장은 “항공물류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그들의 근무 여건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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